[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는 3·1절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독립유공자(동반가족 1인 포함)와 그 유족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이용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마련됐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시내버스 탑승 시 독립유공자증, 독립유공자 유족증을 제시하면 된다.
다만, 대전~오송 BRT 버스(1001번)와 유성구에서 운영하는 마을 버스(마을1, 마을3, 마을5)는 무료 이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은 해당 기간 중 대전도시철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 독립유공자증(유족증)을 역무원에게 제시하고 우대권을 받으면 된다. 독립유공자는 동반가족 1명까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