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청주시가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공모 설명회’ 행사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2월 개최된 ‘2017년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성과보고대회’ 결과 ‘노랑차의 안전한 승하차 서비스’(이하 노랑차 서비스)가 우수과제로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노랑차 서비스는 지난해 과기부(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2017년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구축된 시스템이다.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비콘, 동작감지센서 등의 장비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승하차 정보, 차량위치정보, 운행종료 후 차량 내 잔류인원 경고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노랑차 서비스는 기능구축을 완료하고 작년 12월부터 청주시 관내 어린이집 4개소를(차량 7대, 어린이 100여명) 대상으로 시범운영중이며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6월말까지다.
연규옥 정보통신과장은 “노랑차 서비스 시범운영 종료 시 까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미비점 보완 및 기능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범운영 종료 후 실효성과 확산가능성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 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