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의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스마트폰에서도 주택 청약이 가능해졌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에서나 최적화된 형태로 홈페이지를 보여주는 이른바 ‘반응형 웹 구현 방식’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그동안 직접 방문하거나 PC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주택 청약 신청이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주택청약과 각종 조회가 가능해졌다.
공사는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디자인 개선 ▲홈페이지 메뉴를 통·폐합해 이용자가 정보를 찾기 쉽도록 재구성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지침 및 가이드라인 준수로 해킹 및 사이버침해로부터 보안 강화 등 조치를 취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서비스 분야 정보를 적기에 다양하게 제공해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넓히는 한편, 모바일시대에 맞게 주택임대 청약과 주택분양, 토지공급 청약이 스마트 폰 등 모든 기기로 가능하도록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구축한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