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은 밤하늘이 아름다운 생태도시,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의 중심에 서 있는 죽녹원에서 한가위를 맞이해 다음달 6일 금요일 저녁 7시에 보름달과 함께하는 달빛여행을 실시한다.
죽녹원과 관방제림 숲길을 거닐며 담양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보는 야간동행투어인 ‘담양 달빛여행’은 죽녹원 성인봉 둘레길 정상에서의 한가위 보름달 감상을 시작으로 시가문화촌 우송당에서 달빛 아래 아름다운 선율의 시낭송과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빛여행에는 사진작가가 들려주는 사진 속에 담긴 대나무의 인문학이야기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담양 설화를 재미있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접수문의는 담양군 관광레저과로 하면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