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72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은평구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이종열 애국지사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총리는 이 애국지사를 만나 큰절을 올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데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국가를 위해 한몸을 던진다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전쟁터에 자원해 가시고, 더구나 머나먼 중국 호북성에서 활동하셨다”며 거듭 경의를 표했다.
이 애국지사는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중국전역에서 전방공작원으로 활동하며, 한·중 합동작전 등 항일 활동에 기여했다.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