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하강지기자]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청주지역에 연예인 봉사단이 출동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연예인홍보단과 4H봉사단, 청주 월리사 원철 주지스님, 교통사고 유가족협회관계자들은 지난 22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상수 허브랜드'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가수 최영철은 "이번 폭우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상심이 크실 것 같다”며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뻘뻘 나는 찜통더위에 너무 고생 하신다. 빠른 시간 내에 복구가 될 수 있게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 피해와 관련해 TV 중계로만 전해 듣다가 직접 피해 현장에 와보니 참으로 참담하다”며 “복구가 하루라도 빨리 이루어져 피해를 본 수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수 허브랜드'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인해 허브 농장에 4~5억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