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긴급 당정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정책수석부의장, 한정애 제5정책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이로 인한 영세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피해가 없어야 하고, 고용이 줄지 않으면서 소득주도 성장으로 가는 첫걸음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은 7530원, 인상률은 16.4%로 지난 2000년대 초반 이후 가장 높은 인상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