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강남을)이 최근 지하철 유치와 대모산 터널 사업 착공 등 지역 최대 현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0년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문제와 수서역세권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8일 ‘LH10년공공임대아파트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을 위한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써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이자, 관련 법안심사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 의원에게 거는 주민들의 큰 기대를 보여주듯, 이 날 행사장에는 약 500여명의 주민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전 의원이 주최한 ‘수서역세권사업 및 현안 주민간담회’에는 이례적으로 해당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국토교통부·LH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핵심 관계자들이 총출동했으며, 폭우 속에도 약 300여명의 주민들이 자리를 지켰다.
특히 대부분의 시간이 주민 의견청취에 할애돼 호평을 받았다. 한 주민대표는 “시대가 많이 바뀌었음을, 또 소통이 이렇게 즐거울 수 있음을 느끼는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일부 주민들은 전 의원에게 교통 불편과 문화체육시설 부족 등 세곡지구의 부족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줄 것을 격려하며 부탁했다.
전 의원은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가 문제와 수서역세권 사업은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현안들”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지역현안에 관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