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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시, 찾아가는 마을지기 ‘다복동 마차’ 발대식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26일 동구 좌천동 안용복기념 부산포개항문화관 일원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복동 마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복동 마차는 찾아가는 마을지기사무소다.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각계 자원봉사 단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문화·보건의료 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되는 통합 복지사업으로 민선6기 대표 정책인 다복동 브랜드 사업 중 하나다.


다복동 마차는 단독주택지에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마을지기사무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마을지기사무소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동네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일신기독병원과 동구보건소 의료봉사단의 어르신 치매상담 등 건강검진 서비스와 부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관현악 5중주, 부산의 젊은 웹툰 작가들의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발대식을 마치고 서병수 부산시장은 일일 마을지기로 나선다. 행사장 인근의 한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낡은 전등을 새 LED 등으로 교체해주고, 집안 곳곳의 낡고 고장난 것들을 손수 수리해줄 계획이다. 집수리 후에는 좌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