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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 '오디용 뽕나무 수확망 신기술 보급사업' 추진

충북(도지사 이시종) 농산사업소(소장 최낙현) 양잠보급과에서는 고품질 오디 재배농가를 위해 오디 수확시 낙과피해 감소(27%) 및 수확 노동력 절감(80%)을 위해 오디수확망 신기술 보급사업을 오디재배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근 친환경, 웰빙 등으로 건강 및 기능성 식품의 오디 수요가 늘고 있어 고품질 뽕나무 오디생산 농가에 수확망 기술 등을 지원해 충북지역의 뽕나무 오디재배 활성화를 기할 계획이다.


2016년 충북도내 사업규모는 1억 원으로 6개시군 10농가를 선정해 도비 21%, 시군비 49%, 자부담 30%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뽕나무 오디농가의 지원 대상은 기존 오디 재배 농가로 개소당 2000㎡이상, 식재 3년차 농가를 대상으로 오디관련 신기술 교육 참여 등 오디산업 발전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농가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오디 수확망 신기술 보급사업 농가선정은 해당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4월 하순경에 신청 농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양잠보급과 서승석 과장은 “오디는 보통 5월 하순에서 6월하순까지 수확을 하는데 오디를 일일이 따려면 노동력이 많이 들고 땅에 떨어진 오디는 수거하기 어렵고 품질과 상품성이 낮다”며 이번에 지원하는 오디용 수확망 신기술을 이용하면 오디 열매의 품질을 손상되지 않으면서 기존보다 편리하게 수확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