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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T, 지역인재 33% 채용...지역 상생발전 적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해마다 지역인재 채용을 늘리며 청년 취업 문제 해소 등 지역과 상생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7일 신입직원에게 사령장을 수여함으로써 2016년도 상반기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을 마무리하고 aT 미래를 이끌어 갈 43명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이번 채용에서는 능력중심의 맞춤형 인재 채용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방식을 도입했고 아울러 지방대학 출신의 지역인재도 33% 선발했다.


또한 2014년 9월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한 aT는 30%이상의 비율로 지역인재를 꾸준히 채용해 오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지역인재 중 29%를 이전지역인 광주전남권 소재 대학 출신자들로 선발했다.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스펙보다는 직무능력에 기초한 분야별 필요 인재를 선발하는 NCS 방식을 처음 도입하고 직무능력 검증 필기, 역량평가 면접을 통해 행정, 회계, 건축, IT 등 aT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확보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밝히고 “aT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지역과 aT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