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소프트웨어산업을 이끌어 갈 재능 있는 고교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2회 SW 마에스트로 퓨처스 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SW 마에스트로 퓨처스 과정’은 최고급 SW인재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SW 마에스트로 과정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 K-ICT 전략을 실현하고 SW중심사회를 이끌어 갈 고교생에게 SW 개발 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수도권 지역 교육청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을 접수받은 결과, 총 366명(89개 고교)이 신청, 최근 높아지고 있는 SW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지난 2월에 있었던 제1회 과정에는 총 18개 고교에서 151명 신청한 바 있다.
첫째날 과정에는 멘토와의 대화에 이어 제6기 SW 마에스트로 연수생의 지도(재능기부)로 프로젝트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교육, 빛․온도 센서 등을 이용한 아두이노 실습이 예정돼 있다.
둘째날에는 네이버 등 SW기업을 방문하여 SW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마지막 날(7.25일) 프로젝트 결과 발표와 시상식을 끝으로 과정이 마무리된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SW산업의 경쟁력은 얼마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며“SW 마에스트로 퓨처스 과정이 SW에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창의적인 SW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관문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