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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상사로 함께 일하고 싶은 연예인 1위, ‘유재석-김희애’

국민 MC 유재석과 배우 김희애가 ‘직장상사로 함께 일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상사로 함께 일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설문이벤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남자 연예인’ 1위는 57.3%(540명)를 얻은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차태현은 15.7%(148명), 김병만은 12.9%(122명), 이서진은 9.8%(92명)를 차지했고 정준하는 4.3%(41명) 이었다.


국민 MC 유재석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동료와 선후배를 끌어주는 배려의 리더십을 펼쳐 ‘리더십이 뛰어난 스타’로 꼽힐 만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모범적이고 건전한 이미지와 함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여자 연예인’은 김희애가 28.4%(268명)로 1위에 올랐다. 하지원은 27.8%(262명)로 뒤를 이었고 김혜수도 22.2%(209명)를 차지했다. 이효리는 15.1%(143명), 신봉선은 6.4%(61명) 이었다.


배우 김희애는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우아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예능뿐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활약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상사의 유형’으로는 ‘인간미 넘치는 상사’가 33.5%(316명)로 가장 많았다. ‘솔선수범할 줄 아는 상사’도 33.0%(311명)를 차지했고, ‘업무능력이 뛰어난 상사’는 17.3%(163명) 이었다. ‘권위적이지 않은 상사’는 13.5%(127명), ‘카리스마가 넘치는 상사’는 2.7%(26명) 순이었다.


‘직장상사의 자질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52.5%(495명)가 ‘리더십과 부하직원 관리 능력’이라고 응답했다. ‘합리적인 가치관’과 ‘조직 융화력’은 각각 14.1%(133명)와 13.7%(129명) 이었고 ‘솔선수범하는 태도’는 13.3%(125명), ‘업무에 대한 전문성’ 6.4%(61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