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

경기도, 학교급식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새학기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2100여개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별단속은 경기도와 시·군 및 소비자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점검대상은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인 쇠고기, 돼지고기, 쌀, 배추김치, 고등어, 갈치 등 16개 품목과 학교에 공급되는 농축수산물 등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집단급식소 1361개소에 대해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거짓표시 2건을 고발조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8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관련법에 의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 표시나 표시방법위반 등에 대하여는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원산지 단속으로 수입농축수산물의 둔갑을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원산지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기별, 업종별 지도·단속을 시군·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