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수입식품 중 수산물에서 방사능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가 검사증명서를 일본에 요구했다.
7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일본산 수입식품을 방사능 검사 결과 활참돔 5.88t 에서서 1Bq/kg의 세슘이 검출됐다.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결과(2014.2.28.∼3.6.)
(단위 : 건, 톤, Bq/kg)
식약처는 스트론튬, 플루토늄 등 기타핵종에 대한 추가 검사증명서 요구 중이다.
식약처는 "일본산 수입식품은 매건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된 경우 스트론튬, 플루토늄 등 기타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 제출토록 요구하고 있다"며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전량 반송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