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광주지방청은 광주, 전남, 전북지역에 소재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의 집중관리를 통한 식중독 사전예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상은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로 설치신고된 100인 이하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서를 접수받아 이중 50개소를 선정해 실시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7일까지 광주식약청으로 하면 되고 컨설팅은 올해 3월~10월 기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 식재료 입고부터 배식까지 오염가능성 평가 ▲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 표면 오염도 측정 ▲ 식중독 예방 홍보물 제공 등이다.
광주식약청은 이번 컨설팅으로 집단급식소 운영자들의 자율 위생관리 인식이 향상되어 식중독 사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