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에프앤디넷은 지난 3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박사2명, 석·학사 8명의 연구인력을 주축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에프앤디넷은 2004년 설립 이래 락피도 , 이지바울 등의 유산균 제품, 에디슨 영양철분 등 유·소아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맘스Ⅰ, Ⅱ, Ⅲ 등 임산부를 위한 제품을 개발해 병·의원에 공급해 오며 매년 50%대의 성장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에는 매출 2백억원을 달성하며 니치 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건강기능식품 유통회사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에프앤디넷 김경옥 대표는 연구소 개소식에서 “이번 기업부설연구소는 자사의 경영이념인 국민 건강증진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더욱 밀도 있게 구현해 줄 것”이라며 “아울러 국민이 여망하는 신기술과 신효용물질을 발굴하고 시대에 맞는 차별형, 창조형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시기를 한층 더 앞당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사회는 물론 고객에게 사랑 받는 값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프앤디넷은 국민 건강증진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으로 2020년까지 건강기능식품 기업 중 소비자 만족도 1위,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