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2월 한 달간 빛의 축제를 개최한다. 대공원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매일 해가 진 뒤부터 오후 10시까지 '샤이닝 윈터 랜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원 입구에서 경주타워에 이르는 주도로인 주작대로에 크리스마스 사탕과 지팡이 구조물을 세우고 주변 나무를 눈송이, 꽃, 선물상자, 로프 조명으로 장식한다. 주작대로 곳곳에는 겨울 감성이 가득한 포토존을 설치한다. 형형색색 빛으로 가득한 주작대로를 지나 경주타워 앞에 도착하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대형 트리가 방문객을 맞는다. 대공원은 홀로그램과 화려한 LED조명으로 신라 신화를 담은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루미나이트'도 운영한다. 류희림 대표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마련한 겨울 이벤트를 즐기며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기쁘게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걸으며 초겨울 영동 양산팔경 비경을 즐기러 오세요" 충북 영동군은 다음 달 3일 양산면 송호관광지에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양산팔경의 강선대, 용암, 함벽정 등이 금강과 어우러진 둘레길은 천혜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걷기축제는 송호관광지 운동장에서 시작해 송호금강물빛다리, 함벽정, 봉황대, 수두교, 금강수변공원을 거쳐 송호관광지로 돌아오는 3.5㎞ 코스에서 진행된다. 걷는 시간은 80분가량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나 영동군체육회로 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도 받는다. 행사 참가비는 없다. 군 관계자는 "금강을 벗 삼아 느긋하게 걸으며 초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일대 가야산 기슭의 드넓은 초지로 이뤄진 서산 한우목장에 웰빙 산책로가 조성된다. 24일 시는 국유지인 서산 한우목장에 내년 5월까지 52억원을 들여 2㎞의 웰빙 산책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책로에는 1.6㎞의 데크 길과 목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포토존 등이 들어선다. 입구에 107대 면적의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춘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이곳 국유지 사용 승인을 얻었다. 씨수소 등이 있는 서산 한우목장은 그간 가축병 차단 등을 위해 출입이 엄격히 제한됐다. 시는 가축전염병 방지와 초지 보호를 위한 관광객 토지접촉 제한시설과 차량 및 개인 소독시설 등을 철저히 갖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 한우목장은 가야산 기슭의 수려한 산세에 초지가 드넓게 펼쳐져 있어, 알프스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산책로가 조성되면 이곳을 찾을 관광객 등으로 연간 8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한우목장 인근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 마애 삼존불, 개심사, 해미읍성, 해미 국제성지 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경남 남해군이 삼동면 물건리 산228-1번지 일원에 33ha 규모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남해군은 우수한 산림 자원을 활용하고 최근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자연휴양림 타당성 평가를 받았으며 2021년 지정·고시 절차를 마무리했다. 남해군은 사업비 165억원 중 94억원을 투입해 2025년 말까지 자연휴양림 1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 자연휴양림은 바다숲 지구, 이랑숲 지구, 뜰안숲 지구, 보물숲 지구로 조성된다. 1단계 사업을 통해 숙박시설 10동·안내센터 1동·진입로·주차장, 편의시설·야영시설·체험시설 등이 구축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의 첫 산림휴양 시설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함과 아름다움을 간직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제6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이 18일 경남 창녕군에서 개막했다. 전국 29개 생태관광지역이 참여해 우포늪생태체험장을 중심으로 이틀 동안 특색있는 생태관광 체험활동을 소개한다. '치유, 회복의 생태관광'이란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생태관광 페스티벌과 연계해 제13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19일 열려 축제 의미를 배가한다. 창녕군은 3천500명 이상이 걷기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참가자들은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우포늪 생명길 8.4㎞(2시간 30분)를 걷는 코스와 사지포 제방에서 돌아오는 2.7㎞(1시간30분) 코스 중 하나를 택해 걸으며 우포늪 늦가을을 만끽한다.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하는 생태관광 트렌드를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축제다. 2015년 북한산을 시작으로 2016년 내장산, 2017년 광화문, 2018년 순천만, 2019년 계룡산에서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행사가 열리지 못하다 창녕 우포늪에서 3년 만에 축제를 재개한다. 낙동강 수계에 속한 우포늪은 국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살미면 일대 충주호 수변을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살미면 신매리와 내사리를 잇는 총 4.8㎞ 길이의 이 길 조성에는 1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천연목재 데크로 설치된 길은 누구나 편하게 산책할 수 있고, 4개 구간의 전망대에선 충주호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며 "누구나 편하게 찾는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노랑풍선은 10월 자사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겨울 여행지로 일본과 서유럽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11월 출발상품의 경우 일본 규슈(13.7%), 오사카(12.9%), 서유럽(12.1%), 튀르키예(8.1%) 순으로 예약 고객이 많았다. 12월 출발상품 예약 고객은 서유럽(14.3%)이 가장 많았다. 홋카이도(12.7%), 튀르키예(11.7%), 오사카(9.9%), 규슈(9.4%)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12월에는 홋카이도 예약률이 지난달 대비 24% 증가했다. 홋카이도는 세계 3대 눈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릴 만큼 강설량이 많은 지역이다. 설경과 겨울 레포츠를 겨냥해 떠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노랑풍선은 분석했다. 이 밖에 11∼12월에는 장거리(34%)보다 단거리(66%) 지역을 예약한 고객이 많았다. 연휴가 없어 주말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가까운 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노랑풍선의 10월 자사 채널 유입량은 지난달 대비 22%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남 구례군은 '구례 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태원 참사 영향으로 2주 연기돼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산수유 생산의 77%를 차지하는 구례 산수유의 관광 자원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첫날에는 가수 김희재, 박군, 장하온 등이 무대에 올라 개막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황교익, 박상현 등 음식 평론가들이 참여한 토크쇼 '알쓸신밥'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강레오 셰프와 함께하는 산수유 음식 개발 시연이 펼쳐진다. 알쓸신밥과 강레오 셰프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산수유 무료 체험권이 주어진다. 산수유 까기, 산수유 떡메치기, 산수유 진액·술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모바일 스탬프 투어, SNS 이벤트, 룰렛 이벤트, SNS 사진 콘테스트, 산수유 꽃담 길 걷기 등도 마련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안전 점검을 한층 강화해 축제를 열겠다"며 "구례 산수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례적으로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세종시는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가 지난 7월 29일 개장 이후 100여일간 1억2천800만원어치의 지역 농축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복숭아·배 주스 등 농산물 가공품 5천480만원(42.8%), 축산물 3천170만원(24.8%), 과실·채소류 2천630만원(20.6%), 곡류 500만원(3.9%) 등이다. 이 기간 매출액 발생 건수가 2만5천84건으로, 1건당 2명으로 환산하면 5만여명이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시는 도도리파크 인근에 다음 달 중 시민운동장이 준공되는 만큼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도도리파크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농촌체험 관광 자원을 발굴·연계해 시의 농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 말했다. 조치원읍 신흥리에 있는 도도리파크는 3만7천696㎡ 부지에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과 카페, 야외 바비큐장, 어린이 놀이타워, 집라인, 모래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과 체험공방도 운영 중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지난달 열린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가 천안 빵을 널리 확산시키는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2 천안 빵빵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0% 이상이 '빵의 도시 천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만족도 조사 대상은 축제기간 중 천안을 방문한 관광객 300명과 빵빵데이에 참여한 제과업소 100곳, 빵지순례 참여자 100명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천안 홍보 효과(91%), 관광객 증가(92%), 지역경제 활성화(93%), 천안의 명소 홍보(90%)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차기 빵빵데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져 다음번 행사에 대한 재방문 의사를 나타낸 응답자도 93%로 나타났다. 행사 참가 업소 37.5%는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축제 참가자들도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시는 전했다. 참여자 92.9%가 '빵의 도시 천안 홍보가 잘 됐다'고 응답했으며 83.1%는 '제과업소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빵지순례 참여자의 21%는 다른 지역 거주자였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빵 축제를 통해 천안의 명성을 다시 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이 김영환 도지사의 핵심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에 발맞춘 지역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월면 송림리 4만9천292㎡에 조성 중인 스토리창작클러스터를 내년 하반기 개관한다. 228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작가들의 집필 공간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돕기 위해 교육, 자료수집, 정보교류 등이 가능한 공간도 갖춘다. 지난해 개장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과 인근 송림저수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랜드마크로 활용하고자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레이크파크의 한 축이 될 초평호에는 내년까지 80억원을 들여 농다리∼미르숲∼초롱길∼하늘다리와 이어지는 제2하늘다리를 추가 조성한다. 309m 길이의 이 다리가 조성되면 농다리 일대를 순환하는 산책길이 완성된다. 초평 용정리 일대에는 180억원을 투입해 완위각(宛委閣·조선 후기 장서각), 쌍오정(雙梧亭·조선 후기 문신 이인엽이 지은 정자) 등의 문화유산을 재현하고 책마을 복합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밖에 2025년까지 백곡호 수변을 따라 총 16.8㎞ 길이의 국가생태탐방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80억원이다. 군 관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남 장성의 축제와 관광지가 올해 100만명을 넘어서는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가을꽃 명소인 황룡강에 10월 한 달 동안 77만명이 다녀갔다. 수십억 송이 계절 꽃으로 이름난 황룡강 일원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16일까지 가을꽃축제가 열렸다. 축제가 열린 기간 42만 5천명이 황룡강을 찾았고, 가을꽃 개화가 이어지면서 10월 방문객 수가 77만명에 이르렀다. 천년고찰 백양사 일원에서 최근 열린 단풍축제는 방문객 1만5천명을 기록했고, 봄에 열린 황룡강 홍(洪)길동무 꽃길축제에는 32만7천명이 몰렸다. 장성군 관계자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수준 높은 콘텐츠를 갖춰 더 많은 방문객이 찾도록 힘쓰겠다"며 "지역 경제와의 연계성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 아산시장 후보로 오세현 현 시장, 논산시장 후보로는 오인환 충남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17∼19일 권리당원선거인단 결과 50%에 안심번호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천안시장 경선에서는 장기수·한태선 후보 등 2명이 결선 경선을 벌이게 됐다. 천안시장 후보자 결선은 오는 28∼30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오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김우진 작가와 함께 '애니토피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출신 조각가인 김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프로젝트 'ANITOPIA :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은 백화점 입구부터 옥상 하늘공원까지 전 공간을 거대한 예술 동물원으로 꾸며 동물 조각, 대형 벌룬, 벤치 등 조형물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눈으로 보는 감상을 넘어 고객이 직접 작품 사이를 거니는 '참여형 예술 여정'으로 기획돼 전 층에 흩어진 동물을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쇼핑 공간에 상상을 더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시도"라며 "걷다가 마주치는 동물들과의 교감이 특별한 예술적 휴식이 되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도심 속 동물원이 된 백화점에서 예술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시루섬 생태탐방교(폭 1.8m·길이 617m)를 임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이다. 군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식 개장에 앞서 운영상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 현재 교량 본체 등 주요 구조물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등 일부 연계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정식 개장된다. 군은 임시개방 기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지정 동선을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인해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주민 242명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극한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주민이 높이 7m, 지름 5m의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때문에 이 다리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도 불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의 57%가량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낸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그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2만7천761명으로, 1년 전보다 3천595명(0.14%) 줄었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다. 이 비율은 2009년 이후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 상태를 시군구청장에게 등록한 이를 뜻한다. 전체 등록 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이 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 63.3%를 차지했다. 남성 장애인(58.0%)이 여성 장애인(42.0%)보다 많았다. 유형별 비중으로는 지체장애(42.4%), 청각장애(17.1%), 시각장애(9.3%), 지적장애(9.0%), 뇌병변장애(8.9%) 순이었다. 등록 장애인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56.9%였다. 10명 중 6명가량이 노인인 셈이다. 이 비중은 2015년만 해도 42.3%였지만, 고령화에 따라 이후 10년간 급격히 불어났다. 60세부터 보면 60대(23.1%), 70대(22.9%), 80대(17.6%) 순으로 많았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