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올해 제19회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오는 6∼7월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다 2016년부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까지 열렸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지를 공모해 신청한 연포와 신두리, 꽃지, 삼봉·기지포 대상 심사에서 주민 참여도, 관광 활성화 등을 두루 갖춘 연포 해수욕장을 최종 선정했다. 연포 해수욕장은 서해에서는 드물게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활처럼 휜 모양의 백사장이 장관을 이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태안의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전문 작가들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라며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13∼16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서동공원(궁남지) 일대에서 열린다. 14일 부여군에 따르면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 이야기'란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의 기본 방향은 '대표 프로그램의 강화와 경관 조성의 질적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축제로의 도약'으로 설정됐다. 이를 위해 궁남지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화된 야간경관을 조성해 볼거리를 늘리고 관람객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관람객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축제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궁남지 판타지와 서동·선화 별빛 퍼레이드, 궁남지 빛의 향연, 별밤 드론아트쇼 등이 마련된다.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와 오늘은 궁남지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박정현 군수는 "서동연꽃축제가 관람객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 보령시는 '2023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무창포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 기간에는 봄철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도다리 등 먹거리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신비의 바닷길 체험, 어린이 맨손 고기 잡기 체험, 주꾸미 아줌마·아저씨 선발대회, 어린이 노래자랑, 창민 품바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 첫날 개막식은 오후 5시 공식 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무창포해수욕장과 그 앞 석대도 사이에는 조수 간만의 차로 1.5㎞의 'S'자 모양의 길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린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20일 오전 8시 18분, 21일 오전 8시 33분, 22일 오전 9시 8분, 23일 오전 9시 51분, 24일 오전 10시 41분, 25일 오전 11시 47분, 4월 6일 오전 9시 47분, 7일 오전 10시 14분, 8일 오전 10시 57분에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 홍성군은 죽도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 '이달의 섬'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섬진흥원은 전국 3천382개 섬 가운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매년 12개를 뽑는다. 죽도는 7월의 섬에 이름을 올렸다. 서부면 천수만 한 가운데 작고 아름다운 섬 죽도는 유인도 1개, 무인도 11개 등 총 12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이름처럼 울창한 대나무와 아름다운 해변, 신기한 바위, 야생화가 일품이다. 해가 질 때면 주변의 작은 무인도 11개가 마치 병풍 속 한 폭의 그림 같다. 특히 죽도는 2016년 한화그룹과의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 '에너지 자립섬'으로 재탄생했다. 마을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공급하는 녹색 친환경 섬이다. 이달부터는 175명이 동시에 승선하는 2층 선박이 도입돼 죽도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군은 올해 75억원을 투입해 여객선 대합실과 해안 옹벽 등 어항 시설을 정비하고 마을 진입부와 방파제, 둘레길을 개선하는 등 관광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죽도가 서해안 관광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1일부터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상영과 함께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 공사는 가족·연인·어린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으로 음악분수 공연을 구성할 계획이다.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야간경관 명소로 새롭게 발돋움한 음악분수를 더 빨리 보고 싶다는 시민들 요청에 따라 운영 시기를 앞당겼다"며 "많은 시민이 도심 속 계곡이라는 물빛광장에서 음악분수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옥천의 문화유산 강의·답사프로그램인 '이지당 옆 의(義)로운 찻집'을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옥천 사람들의 삶, 옥천의 유교와 지방교육, 옥천의 인물 중봉 조헌과 우암 송시열, 문화유산(이지당) 답사, 옥천 선비의 삶, 내가 소개하는 옥천 구경 등을 주제로 10차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선착순 20명이다.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cbch6901@naver.com)이나 팩스(☎043-279-5473)로, 문의는 충북문화재원구원(☎043-279-5463)으로 하면 된다. 이지당은 조선 중기에 중봉 조헌 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던 서당으로 2021년 국내 서당 가운데 최초로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은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종으로 온 창덕궁'이란 무료해설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세종시와 국립세종수목원이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세종수목원은 수목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요 전시원인 한국전통정원을 안내하며 우리나라 전통정원 문화를 자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해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간 1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 프로그램에는 수목원을 비롯한 세종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설도 포함돼 있다"며 "수목원·정원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044-251-0260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되거나 규모가 줄었던 전국 각지 봄 축제들이 방역지침 완화를 계기로 4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다. 지자체들은 저마다 흥행을 기대하며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가운데 상춘객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대책 수립에도 매진하고 있다. 2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국 최대 규모 봄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가 오는 3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년 만에 막을 올린다. 36만 그루에서 일제히 피어난 풍성한 벚꽃은 축제 기간인 4월 3일까지 진해 시가지를 온통 연분홍 세상으로 뒤덮는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진해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대체로 꽃 구경만 즐길 수 있었다면 올해는 '군항, 벚꽃, 방산'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창원시는 경화역·여좌천 등으로 집중된 행사장을 진해루·해군사관학교 등으로도 넓혀 문화예술공연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매화를 감상할 수 있는 양산 원동매화축제(3월 11일∼12일, 원동면 주말장터 일원), 전남 광양 매화축제(3월 10일∼19일, 다압면 매화마을)도 곧 열린다. 구례 산수유꽃축제(3월 11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인절미의 고장 충남 공주에서 인절미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공주시는 다음 달 4∼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사백년 인절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축제에는 인절미의 유래를 담은 뮤지컬 '라오너스' 공연을 비롯해 인절미 떡메치기, 맛있는 떡 경연대회, 인절미 시식회,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된다. 소리울림과 공주음악협회, 공주시생활문화단체협의회, 동그라미밴드, 엄지밴드 등이 공연을 펼쳐 축제의 흥을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 행사가 인절미의 고장인 공주를 널리 알리고 산성시장과 중동 먹자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절미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 공산성에 잠시 머물렀을 때 한 백성이 콩고물을 묻힌 떡을 진상한 데서 유래됐다. 허기에 지쳐 있던 인조가 떡을 맛있게 먹은 뒤 신하들에게 떡의 이름을 물었고, 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만든 절미(絶味)라고 해 '임절미'로 불리다가 발음하기 편하게 '인절미'로 불리게 됐다고 전해진다. 시는 2016년 특허청에 공주 인절미 상표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하면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오는 6월 9∼11일 속리산 잔디광장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는 공연무대,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천왕봉 산신제, 속리산 산신제, 영신행차, 속리산 향기를 품은 산채비빔밥 체험,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를 겨냥해 '보은 댄싱Go 페스타', 한밤의 야단법석 EDM&치맥 파티, 장고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추 달고나와 포춘쿠키, 풍경 만들기, 신과 함께 타로여행,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를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젊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감 한마당의 장으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품바축제 등 충북 음성의 대표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축제추진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품바축제는 5월 17∼21일,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 21∼24일, 설성문화제는 10월 12∼15일 열기로 했다. 6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뽑힌 품바축제는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서 펼쳐진다. 3년 만에 대면 진행한 작년 행사에는 21만여 명이 다녀갔고, 168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품종별 출하 시기에 맞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열려 12만여 명이 방문했고, 경제 파급효과는 85억원으로 분석됐다. 4년 만에 열리는 설성문화제도 설성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보이고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면 마량진항 일대에서 '제21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동백꽃과 주꾸미를 주제로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주꾸미 요리 장터, 서천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동백정 선상 유람 투어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를 주관하는 서면개발위원회 강구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주꾸미 축제장을 많이 찾아 봄의 기운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 아산시장 후보로 오세현 현 시장, 논산시장 후보로는 오인환 충남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17∼19일 권리당원선거인단 결과 50%에 안심번호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천안시장 경선에서는 장기수·한태선 후보 등 2명이 결선 경선을 벌이게 됐다. 천안시장 후보자 결선은 오는 28∼30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오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김우진 작가와 함께 '애니토피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출신 조각가인 김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프로젝트 'ANITOPIA :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은 백화점 입구부터 옥상 하늘공원까지 전 공간을 거대한 예술 동물원으로 꾸며 동물 조각, 대형 벌룬, 벤치 등 조형물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눈으로 보는 감상을 넘어 고객이 직접 작품 사이를 거니는 '참여형 예술 여정'으로 기획돼 전 층에 흩어진 동물을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쇼핑 공간에 상상을 더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시도"라며 "걷다가 마주치는 동물들과의 교감이 특별한 예술적 휴식이 되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도심 속 동물원이 된 백화점에서 예술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시루섬 생태탐방교(폭 1.8m·길이 617m)를 임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이다. 군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식 개장에 앞서 운영상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 현재 교량 본체 등 주요 구조물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등 일부 연계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정식 개장된다. 군은 임시개방 기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지정 동선을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인해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주민 242명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극한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주민이 높이 7m, 지름 5m의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때문에 이 다리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도 불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의 57%가량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낸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그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2만7천761명으로, 1년 전보다 3천595명(0.14%) 줄었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다. 이 비율은 2009년 이후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 상태를 시군구청장에게 등록한 이를 뜻한다. 전체 등록 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이 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 63.3%를 차지했다. 남성 장애인(58.0%)이 여성 장애인(42.0%)보다 많았다. 유형별 비중으로는 지체장애(42.4%), 청각장애(17.1%), 시각장애(9.3%), 지적장애(9.0%), 뇌병변장애(8.9%) 순이었다. 등록 장애인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56.9%였다. 10명 중 6명가량이 노인인 셈이다. 이 비중은 2015년만 해도 42.3%였지만, 고령화에 따라 이후 10년간 급격히 불어났다. 60세부터 보면 60대(23.1%), 70대(22.9%), 80대(17.6%) 순으로 많았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