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봄꽃과 온천이 어우러진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다음 달 12일 개막한다. 10일 유성구에 따르면 사흘간 온천로와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첫날에는 '전통과 온천, 과학, 국방, 젊음'을 주제로 거리 퍼레이드가 열린다. 유성온천 관련 전시관을 선보이고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홍보관도 마련한다. 온천수물총대첩에 참가해 물총 싸움을 즐길 수도 있다. 문화로 마음을 씻는 문화목욕탕 '세심장'에서는 요가, 명상, 북 테라피 등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한다. 유성온천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마당극도 선보인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지역경제에 도움 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에 울산광역시(광역형)와 태안군(기초형)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올해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정 도시에는 국비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광역형에 선정된 울산광역시는 반려동물 동반 고래바다 여행선(댕댕이랑 고래랑) 등 체험 행사와 전용 시티투어 코스 등을 개발한다. 기초형에 선정된 태안군은 '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콘셉트로 반려견 동반 전용 천리포 해수욕장 운영, 꽃지 해수욕장 도그 클래스,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시설 지원 등을 추진한다. 주상건 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관광 트렌드"라며 "울산광역시와 태안군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한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면 마량진항 일대에서 열린 제21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24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무인 계측기 측정 결과, 마량진항에 24만4천18명이 찾았고 인근 홍원항에 13만2천178명, 춘장대 해수욕장에 3만4천726명이 방문했다. 주말에는 축제장과 주변 동백나무숲을 찾은 관광객들로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군은 이번 축제로 20억원 이상의 직접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축제장 안내 부족, 화장실 이용 불편 등은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축제장 외 일반 음식점의 서비스 불만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축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아미산(해발 575m)의 수려한 절경과 웅장한 수리바위,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남 부여군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4월 1일 재개장한다. 31일 부여군에 따르면 5천666㎡ 넓이의 캠핑정원에는 캠핑데크 19면과 관람데크, 전망데크 등이 갖춰져 있다. 아름다운 수리바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와 벤치 등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올해 캠핑정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사용료는 하루 1면 기준 비수기 평일 2만원, 주말 2만5천원, 성수기 평일·주말 모두 2만5천원이다. 캠핑정원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캠핑정원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이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041-830-6426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21회 옥천묘목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충북 옥천군 이원면 묘목공원에서 열린다. 사흘간 매일 정오부터 1시간 묘목경매를 하고, 이후 1시간 동안 묘목(2만그루)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가정 등에 심기 적당한 유실수, 조경수 등을 상담해주는 묘목상담관이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되고, 수석·분재 전시회가 개최된다. 묘목공원 전망대, 이원역, 이원 양조장 등을 묘목공원 주변 7곳을 방문하거나 쓰레기를 수거하는 '이원면 플로깅 & 스탬프 랠리'와 '명품묘목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튤립, 유기농 쌀, 묘목, 다육식물 등을 나눠준다.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첫날에는 개막식 축하공연, 다문화가정 한마당이 열리고 이튿날에는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줌바대스 한마당, 묘목가요제가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한국가수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편, 이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4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리는 것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왕릉원 입장료를 다음 달부터 다시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한 사적지 무료입장 정책이 이달 말로 종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다음 달부터 공산성과 무령왕릉·왕릉원을 관람하려면 어른은 3천원, 청소년·군인은 2천원, 어린이는 1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20명 이상 단체 관람객은 500원 할인되고, 공주시와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지역 주민에 대해서도 20∼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6세 이하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공주시민 등은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공산성과 무령왕릉·왕릉원은 설과 추석 당일, 1월 1일 등 사흘을 제외하고 연중 개방된다. ☎ 041-840-2214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일원에서 다음 달 7일 벚꽃축제가 열린다. 계룡산 벚꽃축제가 정상적으로 열리는 것은 4년 만이다.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개최되지 않았다. 25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벚꽃축제에서는 개막행사와 함께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개막일부터 열흘간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공주경찰서·공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등과 행락 질서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변 노점 정비와 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민원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상열 관광과장은 "벚꽃이 개화하면 계룡산 동학사 일원을 찾는 상춘객들이 크게 붐빌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주 상당구 문의면 소재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4∼6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다음 달 8∼9일 7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청남대 울트라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다음 달 22일부터 5월 7일까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열다'는 주제로 봄꽃 축제인 영춘제가 이어진다. 야생화와 수목분재 등 900여점의 전시품을 보고 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국악, 통기타, 마술, 댄스공연도 어울림마당에서 열린다. 5월 6∼7일에는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일원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웨딩박람회가 열린다. 이외에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볼 수 있는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5월 26∼28일, 맘스컵 2023 전국 아마추어 여자풋살 대회 개막전이 6월 17일 개최된다. 이외에도 4∼6월 대통령기념관 별관과 호수갤러리 기획전시실에서는 서양미술의 거장을 만나볼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과 '인상파의 거장 모네 & 르누아르 전'이 열린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지금껏 청남대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채로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4월의 여행지' 6곳을 관광 누리집(https://tour.chungbuk.go.kr)을 통해 추천했다. 22일 도가 선정한 곳은 청주 청남대와 무심천, 충주 수안보 족욕길, 제천 청풍호 벚꽃길, 옥천 친수테마공원 유채꽃, 진천 벚꽃섬이다. 청남대에서는 다음 달 22일부터 5월 7일까지 봄꽃 축제인 영춘제가 열린다. 800점이 넘는 야생화를 볼 수 있으며 인상주의 화풍을 꽃 피운 반 고흐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무심천 청주대교∼용화사 350m 구간에서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가 열린다. 화려한 벚꽃을 구경하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벚꽃과 무지갯빛 조명으로 유명한 충주 수안보 족욕길에서는 다음 달 14∼16일 온천제가 열린다. 제천 청풍호 벚꽃길 일대에서는 다음 달 7∼9일 벚꽃 축제가 열리는데 비봉산 케이블카, 모노레일, 활공장, 번지점프장, 문화재단지, 청풍호 자드락길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 옥천 친수테마공원과 분홍빛 벚꽃의 뒤덮일 초평호 벚꽃섬도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매월 특색있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세종중앙공원에 펼쳐진 8천㎡ 규모의 장미원이 7개 주제를 간직한 장미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세종시는 오는 5월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가든쇼'를 앞두고 다음 달 2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장미원을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장미원 리뉴얼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정원작품을 토대로 장미원을 다시 구성한다. 선정된 정원작품은 '디어 세종'(Dear Sejong)으로, 7개 테마를 세종만의 색감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프랑스 파리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정원'의 색감을 한국 장미와 식물로 담아냈다. 시는 이를 토대로 ▲ 한국의 장미원 ▲ 모네의 장미원 ▲ 푸르너스(Prunus) 숲정원 ▲ 로즈 로드 ▲ 세종 로드 등 다양한 테마로 장미원을 연출할 계획이다. 송인호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세종시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정원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도심 전체를 자연과 호흡하는 정원도시로 꾸미기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장미원에서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한다. 가든쇼에서는 아름다운 장미꽃 전시는 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고추축제 등 충북 괴산의 주요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18일 괴산군에 따르면 최근 축제위원회를 열어 고추축제는 8월 31일∼9월 3일, 김장축제는 11월 3∼5일 열기로 결정했다. 두 축제 모두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뽑힌 고추축제는 작년 행사 때 총 21만 3천여 명이 다녀갔고, 58억원5천만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등 기존의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전국 규모 행사인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를 마련한다. 김장축제에서는 김장 체험은 물론 김치전시관 설치와 함께 다양한 완성김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축제가 열리는 11월 한 달간 마을김장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두 축제가 괴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묘목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제16회 세종전의묘목축제'가 오는 24∼26일 세종시 전의면 묘목플랫폼과 전동면 베어트리파크에서 개최된다.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과 베어트리파크가 공동 주최하는 이 축제에서는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 조합원 45명이 재배한 묘목 100여종이 전시·판매된다. 묘목 무료 나눠주기와 묘목 화분에 옮겨심기, 나무장인이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탄생목 이야기 등도 마련된다. 왕의물 빵·전통주 시식 및 체험과 다문화 음식·의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문화장터도 운영된다. 나무 심기 행사는 미리 신청한 40여 가족을 대상으로 25일에 진행된다. 축제장에서는 조경수 해설사가 나무와 관련한 내용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이효철 베어트리파크 이사는 "축제에 참여하면 세종시 특산물인 묘목과 나무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시 전의·전동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묘목은 해발 200∼300m의 고지대에서 자라 냉해에 강한 게 특징이다. 현재 120여 농가가 160㏊에서 3천500만 그루의 묘목을 재배하고 있다.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 아산시장 후보로 오세현 현 시장, 논산시장 후보로는 오인환 충남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17∼19일 권리당원선거인단 결과 50%에 안심번호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천안시장 경선에서는 장기수·한태선 후보 등 2명이 결선 경선을 벌이게 됐다. 천안시장 후보자 결선은 오는 28∼30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오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김우진 작가와 함께 '애니토피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출신 조각가인 김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프로젝트 'ANITOPIA :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은 백화점 입구부터 옥상 하늘공원까지 전 공간을 거대한 예술 동물원으로 꾸며 동물 조각, 대형 벌룬, 벤치 등 조형물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눈으로 보는 감상을 넘어 고객이 직접 작품 사이를 거니는 '참여형 예술 여정'으로 기획돼 전 층에 흩어진 동물을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쇼핑 공간에 상상을 더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시도"라며 "걷다가 마주치는 동물들과의 교감이 특별한 예술적 휴식이 되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도심 속 동물원이 된 백화점에서 예술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시루섬 생태탐방교(폭 1.8m·길이 617m)를 임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이다. 군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식 개장에 앞서 운영상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 현재 교량 본체 등 주요 구조물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등 일부 연계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정식 개장된다. 군은 임시개방 기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지정 동선을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인해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주민 242명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극한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주민이 높이 7m, 지름 5m의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때문에 이 다리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도 불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의 57%가량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낸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그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2만7천761명으로, 1년 전보다 3천595명(0.14%) 줄었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다. 이 비율은 2009년 이후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 상태를 시군구청장에게 등록한 이를 뜻한다. 전체 등록 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이 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 63.3%를 차지했다. 남성 장애인(58.0%)이 여성 장애인(42.0%)보다 많았다. 유형별 비중으로는 지체장애(42.4%), 청각장애(17.1%), 시각장애(9.3%), 지적장애(9.0%), 뇌병변장애(8.9%) 순이었다. 등록 장애인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56.9%였다. 10명 중 6명가량이 노인인 셈이다. 이 비중은 2015년만 해도 42.3%였지만, 고령화에 따라 이후 10년간 급격히 불어났다. 60세부터 보면 60대(23.1%), 70대(22.9%), 80대(17.6%) 순으로 많았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