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정원문화 대중화를 위해 오는 12∼15일 내덕동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2023 가드닝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원 속의 청주, 청주 속의 정원'을 주제로 전시행사, 체험행사, 공연프로그램, 일반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서 선정된 5개 작품을 실물로 만든 작가정원('모델정원'), 청주산림조합의 'SJ 숲정원', 시민참여정원(12개), 정원 북카페를 전시행사로 선보인다. 또 가족 화분 만들기, 가드닝 다육식물 심기, 재활용 화분 심기, 에코백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에코스톤 야자수 액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정원에서 즐기는 낭만 버스킹, 정원 시네마 가든, '5월의 봄 5초를 잡아라(선물증정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프리마켓(20개)과 푸드트럭(8대)도 상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과 식물, 자연에 관심이 많은 시민 모두를 위한 행사"라며 "시민들과 정원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속리산과 법주사의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이번 주말 열린다. 충북 보은 속리산관광협의회는 오는 13일 법주사∼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에서 걷기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개통된 세조길(길이 2.62㎞)은 완만한 산책 코스지만 아기자기한 숲길을 따라 속리산의 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스승인 신미대사를 찾아 속리산 암자(복천암)까지 순행한 곳이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레이크힐스 호텔 앞 잔디공원에서 출발한다. 뒤풀이 공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참가 제한은 없지만, 행사 시작 전 현장의 진행본부에 참가 접수를 해야 한다. 박대호 속리산관광협의회장은 "법주사의 문화재관람료 폐지를 환영하고 아름다운 속리산의 비경을 더 많은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28일 동남구 태조산 일대에서 숲과 레포츠를 결합한 '태조산 산림 레포츠단지' 준공식을 했다. 태조산 야영장을 리모델링해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산림 레포츠단지에는 국비와 시·도비 등 60억원이 투입됐다. 기존에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을 포함해 45만4천893㎡ 면적에 높이 6∼14m, 연장 510m의 곡선형 활강레포츠시설, 3가지 코스로 구성된 공중 네트 레포츠시설, 성인과 청소년 숲 모험레포츠시설(25코스), 어린이 숲 모험레포츠시설(10코스) 등을 갖췄다. 시는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오는 8월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인 뒤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다. 산림 레포츠단지 외에도 기존 태조산 보훈공원 내에 전시됐던 군수품을 철거하고 조경과 휴게시설을 개선한 시민 친화 보훈공원도 조성 중이며, 다음 달 준공한다. 시는 태조산에 2025년까지 각종 홀로그램 순환형 조명 둘레길을 갖춘 대형 숲속 키즈파크를 완공하고 인근에 1만3천여㎡ 규모의 태조 왕건 기념공원까지 조성해, 문화와 관광을 넘어 역사까지 품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 군북면 환평약초체험마을은 오는 30일 산나물 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2010년 이후 해마다 열리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년간 중단됐다.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마을 뒷산(환산)에서 채취한 두릅, 죽순, 옻순, 취나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떡메를 쳐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행사와 산나물비빕밥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우리 콩으로 담근 청국장과 장아찌도 구입 가능하다. 대청호변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2013년 금강유역환경청 지원을 받아 약초체험관, 약초 찜질방 등을 지었다. 이준설 축제추진위원장은 "산골의 정취를 만끽하고 몸에 좋은 산나물도 맛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일요일인 23일 전국 축제장과 관광지는 봄 정취를 느끼려 야외에 나선 나들이객들로 온종일 붐볐다. 수도권과 부산, 제주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였지만, 완연한 봄기운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을 막지는 못했다. 봄꽃 축제인 영춘제가 한창인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옛 대통령 별장)에는 오후 2시까지 4천여명이 찾았다. 이들은 야생화·수목 분재 등 900여점의 전시품이 어우러진 대청호 주변을 돌면서 휴식을 취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충남 당진의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와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부산 기장멸치 축제, 전남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추억을 만들었다. 경기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에서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축제 '웰컴투조선'이 열렸다. 입장객들은 엽전, 노리개, 갓, 자개 거울 만들기 등 체험을 하고 사또의 생일잔치 컨셉의 공연을 즐겼다.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는 방문객들이 울긋불긋 화려한 꽃밭을 거닐며 봄 정취를 만끽했다. 봄 새싹이 돋아나 연둣빛 빛깔로 갈아입기 시작한 설악산, 월출산, 내장산, 속리산, 월악산 국립공원에도 등산객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제17회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가 다음 달 13일부터 28일까지 서면 마량진항 일대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기간 산지에서 갓 잡은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맛볼 수 있다. 지난해와 달리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맨손 광어 잡기 체험 횟수를 2회에서 3회, 체험 인원도 60명에서 70명까지 늘렸으며, 대상도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위해 성인 대상 광어 낚시 체험을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며, 보물찾기와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광어·도미 요리장터, 서천 특산품 판매장 등도 운영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에서 튤립과 목련, 홍가시 등을 주제로 한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18일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 꽃지해변 인근 코리아 플라워파크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제12회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열린다. 플라밍고, 람바다, 레드 프라우드 등 전 세계 200여 종의 튤립 2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카펫 문양의 튤립정원이 펼쳐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제6회 목련 축제가 열린다. 목련을 주제로 하는 축제는 국내에서 천리포수목원이 유일하다. 공개지역인 밀러 가든과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용 지역인 목련원과 목련산, 에코힐링센터 3곳을 추가 개방해 축제가 진행된다. 남면 청산수목원에서는 다음 달 29일까지 '홍가시 나무 천국' 축제가 열린다. 단풍처럼 고운 붉은 빛을 띠는 홍가시 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고 수령과 크기를 자랑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봄을 맞아 세종시 곳곳에서 철쭉과 장미 등 아름다운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반달곰이 있는 수목원 베어트리파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3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철쭉제에서는 베어트리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선홍빛 대왕철쭉(대왕영상홍)을 비롯한 3만여 그루의 철쭉이 꽃을 활짝 피워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철쭉화분 나눔과 반려 식물 만들기, 소셜미디어(SNS) 사진 공모전, B급 사진전, 야외음악회, 미술작품 전시회, 철쭉분재 전시회 등도 마련된다. B급 사진전은 축제 기간 관람객들이 찍은 사진 중 실수로 잘 찍히지 않은 사진을 모아 전시하는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중앙공원 장미원에서는 세종시 주최로 다음 달 18일부터 나흘간 '2023 세종 가든쇼'가 열린다. 이 행사에 오면 8천㎡ 규모의 장미원에서 서식하는 10만 송이 장미의 자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드닝(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일) 체험도 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는 지난 8일부터 지역 상생 봄꽃 축제 '꽃바람, 봄 소풍'이 진행되고 있다. 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인 충북 옥천군은 이달 29∼30일 옥천향수공원에서 제14회 참옻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옻순 수확기에 맞춰 여는 이 축제에는 해마다 1만명 이상이 찾는다. 지난해는 이틀간 축제에서 6.5t의 옻순이 판매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갓 수확한 옻순 경매를 비롯해 옻나무 껍질, 옻 가공식품 판매장이 운영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첫 행사로 옻순 비빕밥·튀김과 옻술 등도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별미인 옻순과 옻 가공식품 등을 즐기면서 주변의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150여 농가가 188㏊에서 41만여그루의 옻을 재배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강 둔치 8만3천여㎡에 조성된 유채꽃밭이 이번 주말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옥천군은 유채가 노랗게 꽃망울을 터트린 데 맞춰 이달 15일부터 한 달간 이곳에서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유채꽃밭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정비해 놓은 금강친수구역에 조성됐다. 강변의 버드나무, 산책로 등과 어우러져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군은 지난해 가을 1천㎏의 유채씨를 파종해 꽃밭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 한파로 군데군데 유채가 덜 자란 곳이 있지만, 이번 주말 이후 사진 찍기 좋은 꽃밭 풍경이 연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내 대표 선사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다음 달 5∼7일 구석기 유적이 대거 발굴된 충남 공주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석장리 탐험가! 구석기 모험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구석기 시대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가장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은 '구석기 퍼레이드'로, 전문 연기자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구석기 사냥픽'은 축제 참가자들이 구석기 시대 소품과 도구를 활용해 잔디밭에서 맘껏 뛰노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석장리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구석기를 테마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석기 체험이 펼쳐진다. 뗀석기와 나무를 엮어 멋진 사냥도구인 '돌창'을 만들어보거나 다양한 재료로 불을 지펴보고 흑요석 석기와 구석기 사냥꾼 바람개비 등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구석기 음식나라'에서는 고기 꼬치와 감자, 옥수수 등을 불에 직접 구워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구석기 사냥꾼 활쏘기 체험과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막집을 만드는 이색 체험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역 특산물인 방울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1∼23일 세도면 금강 둔치에서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축제는 2019년 4월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년간 열리지 않았다. 축제에는 두레풍장과 산유화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 노래자랑과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세도면 장군제, 레이저 쇼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 한쪽에서는 최근 섭취 후 구토 증세를 일으키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가격이 폭락한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특판전도 마련된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축제장에 야간 경관시설도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부여군 세도면에서는 380개 농가가 280㏊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했다.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 아산시장 후보로 오세현 현 시장, 논산시장 후보로는 오인환 충남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17∼19일 권리당원선거인단 결과 50%에 안심번호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천안시장 경선에서는 장기수·한태선 후보 등 2명이 결선 경선을 벌이게 됐다. 천안시장 후보자 결선은 오는 28∼30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오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김우진 작가와 함께 '애니토피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출신 조각가인 김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프로젝트 'ANITOPIA :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은 백화점 입구부터 옥상 하늘공원까지 전 공간을 거대한 예술 동물원으로 꾸며 동물 조각, 대형 벌룬, 벤치 등 조형물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눈으로 보는 감상을 넘어 고객이 직접 작품 사이를 거니는 '참여형 예술 여정'으로 기획돼 전 층에 흩어진 동물을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쇼핑 공간에 상상을 더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시도"라며 "걷다가 마주치는 동물들과의 교감이 특별한 예술적 휴식이 되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도심 속 동물원이 된 백화점에서 예술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시루섬 생태탐방교(폭 1.8m·길이 617m)를 임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이다. 군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식 개장에 앞서 운영상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 현재 교량 본체 등 주요 구조물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등 일부 연계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정식 개장된다. 군은 임시개방 기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지정 동선을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인해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주민 242명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극한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주민이 높이 7m, 지름 5m의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때문에 이 다리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도 불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의 57%가량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낸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그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2만7천761명으로, 1년 전보다 3천595명(0.14%) 줄었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다. 이 비율은 2009년 이후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 상태를 시군구청장에게 등록한 이를 뜻한다. 전체 등록 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이 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 63.3%를 차지했다. 남성 장애인(58.0%)이 여성 장애인(42.0%)보다 많았다. 유형별 비중으로는 지체장애(42.4%), 청각장애(17.1%), 시각장애(9.3%), 지적장애(9.0%), 뇌병변장애(8.9%) 순이었다. 등록 장애인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56.9%였다. 10명 중 6명가량이 노인인 셈이다. 이 비중은 2015년만 해도 42.3%였지만, 고령화에 따라 이후 10년간 급격히 불어났다. 60세부터 보면 60대(23.1%), 70대(22.9%), 80대(17.6%) 순으로 많았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