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서해안 최대인 대천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시와 관련 기관·단체는 대천 해수욕장에 하루 최대 421명, 무창포 해수욕장에 최대 90명 등 총 511명을 투입해 청결·안전 등을 유지키로 했다. 이중 환경정비를 위해 대천 해수욕장에 57명, 무창포 해수욕장에는 26명의 인원을 배치한다. 또 대천 해수욕장에 118명, 무창포 해수욕장에 52명의 안전 질서 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 주정차 단속, 불법행위 단속 등을 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주변 운수 종사자와 음식점·숙박업소 등에 미소·친절 교육을 하고 해수욕장 물가 특별관리팀과 부당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대천 해수욕장 전면도로 일방통행을 통해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한산모시관 일대에서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을 주제로 제33회 한산 모시문화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축제 기간 저산팔읍 길쌈놀이 보존회와 지역 예술인,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저산팔읍 길쌈놀이와 한산모시 미니 베틀 짜기 체험, 한산모시 학교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9일 한산모시관 이음 무대에서 열린다. 서천 군립예술단의 '전통의 바람' 주제 공연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전국 어린이 모시 동요대회, 드론 체험, 어린이 직업 체험 '키자니아' 등 아동·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에서 화려한 '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31일 개막하는 제39회 단양 소백산철쭉제에 맞춰 소백산 정상까지 연분홍 철쭉꽃이 만개한 가운데 단양강변에서는 빨갛고 노란 꽃물결이 넘실댄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 따르면 비로봉(1천439m)과 국망봉(1천420m) 등 소백산 주요 봉우리의 철쭉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소백산 철쭉은 이달 중순 연화봉(1천383m) 군락지에서 처음 개화한 뒤 비로봉, 국망봉 순으로 연분홍 영역을 넓혀갔다. 북부사무소 관계자는 "올해는 철쭉 개화 시기에 비가 적당히 오면서 예년보다 꽃이 풍성하고 색깔도 곱다"며 "연화봉 철쭉은 낙화를 시작했지만, 비로봉과 국망봉에서는 이번 주말까지 절정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철쭉꽃 만개 시점에 딱 맞춰 열리는 이번 소백산철쭉제에서는 산악인 허영호 씨와 함께하는 소백산 산행도 진행된다. 철쭉제 마지막 날인 내달 4일 오전 9시 다리안관광지에서 집결, 비로봉까지 6.8㎞ 구간을 왕복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철쭉제에서는 또 단양읍 상상의 거리를 주 무대로 제3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31일), 청소년 트로트가요제(6월 1일), 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내달 3일 단양읍 장미터널 일원에서 '장미길의 향연'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장미꽃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장미 손수건 만들기, 대형 새총 쏘기, 비눗방울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색소폰 공연 등이 열리고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장미터널 곳곳에는 바람개비 300여개, 풍선 500여개가 설치되는 등 색다른 볼거리도 마련된다. 장미터널은 남한강 변을 따라 단양고교∼상진리 1.2km 구간에 조성된 단양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수백만 송이의 장미꽃이 장관을 연출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이달 27∼28일 월류봉 둘레길서 걷기행사를 마련한다. '암튼 걷는 겨. 월류봉 둘레길'이라는 주제를 붙인 이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 월류봉광장을 출발해 완정교까지 2.7㎞(1코스), 완정교∼목교 2.9㎞(2코스)를 걷는다. 1·2코스 3구간에 설치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일라이트마스크팩, 텀블러 등을 내건 즉석 경품권을 준다. 재단 관계자는 "월류봉 둘레길은 여울소리길, 산새소리길로 불릴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라며 "봄의 끝자락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영동축제과광재단(☎043-745-8916)서 받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금산군청이 진산면 진산성지 숲길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27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숲길은 진산면과 대전 서구 장안동을 잇는 6.8㎞ 구간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대전 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산성지에서 마근대미재까지 이어지는 2.8㎞ 구간을 정비했다. 진산성지는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고보)을 기억하는 곳으로, 종교적 신념으로 유교식 제사를 거부하다 박해받은 조선시대 천주교 신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이 때문에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이라고도 불리는 진산성지 숲길은 인근에 조성된 4.3㏊ 규모의 자작나무 숲을 둘러보며 호젓한 풍경을 즐기기도 좋다. 진산성지 숲길은 오는 27일 열리는 기념성당 봉헌식에 맞춰 개통돼 순례길의 역사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천주교 신자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숲길을 통해 금산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 힐링관광의 핵심시설인 레인보우힐링센터가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일반에 개방된다. 올해 7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제20회 영동군민의 날(26일)에 맞춰 내부를 선보이는 것이다. 레인보우힐링센터는 영동읍 매천리 힐링관광지 안에 지상 3층·지하 1층(건축 연면적 4천41㎡) 규모로 건립됐다.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의 지원을 받아 5년간 197억원이 투입됐다. 내부 시설로는 힐링 숲정원, 빛의 정원, 힐링 풋스파, 명상의 연못, 어린이 힐링 뮤지엄 등이 조성됐다. 백두대간과 금강이 관통하는 영동의 숲과 빛, 바람, 물 등을 주제로 다양한 휴식공간을 연출했다. 어린이 힐링 뮤지엄에는 작가들의 체험형 설치미술품도 배치됐다. 군은 26∼28일 하루 3차례(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입장객을 받을 계획이다.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영동군 통합 예매 사이트(과일나라테마공원)를 이용해 예약받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레인보우힐링센터는 영동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촉구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의 관광 명소인 의림지 인근에 총연장 11.04㎞의 둘레길이 완성됐다. 제천시는 17일 제2 의림지로 불리는 비룡담 저수지와 용두산 산림욕장의 풍광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조성을 마무리 짓고 준공식을 했다. 이 둘레길은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4개 노선으로 조성됐다. 비룡담∼한방생태숲을 순환하는 물안개길(2.4km), 한방생태숲∼용두산 오토캠핑장∼자연 송림을 연결하는 솔향기길(6.5km), 한방생태숲∼송한재를 잇는 온새미로길(2km), 솔밭공원∼비룡담 사이의 솔나무길(0.5km) 등 구간별로 맑은 물, 바람, 솔향 등 특징적인 요소를 담아냈다. 특히 최근 완성된 물안개길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층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도 8% 미만의 무장애 길로 조성됐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밤하늘을 배경으로 수천개의 낙화봉에서 떨어지는 불꽃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며 액운을 떨치는 '2023 세종 낙화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펼쳐진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불교낙화법보존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2023 세종가든쇼'와 연계해 열린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이자 의식으로, 예부터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낙화축제에서는 밤하늘에 낙화봉 4천여개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불꽃 쇼와 함께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된다. 낙화놀이는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민속놀이로 정착했으나, 일제 강점기와 근대화 시대에 단절 위기를 맞았다. 전국에서 세종시 낙화놀이와 비슷한 놀이로는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의 선유줄불놀이와 전북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의 낙화놀이가 있다. 시는 행사장 주변에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예부터 낙화는 불이 가진
정부가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한 후 첫 일요일인 14일 전국 유원지와 등산 명소에는 마스크를 벗고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 인파로 북적였다.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 '웰컴투조선-유전유잼무전노잼'을 즐기려는 입장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엽전 노리개, 꼬마 갓, 자개 거울, 한지 꽃, 보석 팔찌 등 만들기 체험을 하거나 '사또의 생일잔치' 연극을 보며 즐겁게 지냈다.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관람객들이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 새롭게 선보인 요정마을 콘셉트 테마 공간 '페어리 타운(Fairy Town)'에서 여유로운 휴일을 즐겼다. 남양주 천마산과 동두천 소요산, 파주 감악산 등 경기 북부 등산 명소와 근린 공원형 야산에는 아침부터 화려한 등산복 차림을 한 상춘객 발길이 이어졌고 놀이공원 등에도 행락객들로 붐볐다. 대구 수성못과 경주 보문단지 등 대구·경북 유원지도 나들이 인파로 종일 북적였고, 팔공산과 주왕산 등 인근 유명한 산에도 등산객이 몰려 입구 도로가 차량 정체를 빚기도 했다. 2023파워풀대구 페스티벌이 열린 대구 도심에서는 수 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연분홍 꽃물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38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이달 말 개막한다. 충북 단양군은 '철쭉,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닷새간 소백산 일대와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철쭉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철쭉제에서는 MZ와 실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위주로 30여개의 세부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에는 다리안관광지에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단양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산신제를 지내는 것을 비롯해 도립교향악단오케스트라 공연,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열린다. 이튿날인 내달 1일에는 서커스 쇼,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국노래자랑 예심이 열리며, 2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불꽃 쇼 등이 진행된다. 3일에는 전국노래자랑과 봄 힐링 콘서트, 댄스 페스티벌, 버블 매직쇼 등의 공연과 함께 제23회 퇴계 이황 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철쭉 엔딩 콘서트 등과 함께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 소백산을 등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주 무대인 상상의 거리에서는 철쭉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23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일대에서 열린다. '천년의 숨결 농다리, 발길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첫날인 26일에는 농다리 고유제를 시작으로 불꽃놀이, 축하공연, 농다리 드론 불새쇼 등이 펼쳐진다. 27일에는 농다리 걷기대회, 백일장, 사생대회, 견지낚시대회, 경기민요 우리 소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축제 마지막 날에는 농다리 장사씨름대회, 맨손 메기 잡기대회, 농다리축제 상징인 상여 다리 건너기, 농사철 다리밟기가 예정돼 있다. 또 진천아리랑 공연, 용몽리 농요 시연과 흥겨운 사물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생거진천전통시장∼백곡천 하상주차장∼진천버스터미널∼진천읍사무소∼화랑공원∼옛 장미웨딩홀∼삼진아파트 상가∼문상초∼농다리전시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장주식 농다리축제추진위원장은 "양질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진천의 자랑인 농다리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6년 12월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 아산시장 후보로 오세현 현 시장, 논산시장 후보로는 오인환 충남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17∼19일 권리당원선거인단 결과 50%에 안심번호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천안시장 경선에서는 장기수·한태선 후보 등 2명이 결선 경선을 벌이게 됐다. 천안시장 후보자 결선은 오는 28∼30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오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김우진 작가와 함께 '애니토피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출신 조각가인 김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프로젝트 'ANITOPIA :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은 백화점 입구부터 옥상 하늘공원까지 전 공간을 거대한 예술 동물원으로 꾸며 동물 조각, 대형 벌룬, 벤치 등 조형물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눈으로 보는 감상을 넘어 고객이 직접 작품 사이를 거니는 '참여형 예술 여정'으로 기획돼 전 층에 흩어진 동물을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쇼핑 공간에 상상을 더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시도"라며 "걷다가 마주치는 동물들과의 교감이 특별한 예술적 휴식이 되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도심 속 동물원이 된 백화점에서 예술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시루섬 생태탐방교(폭 1.8m·길이 617m)를 임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이다. 군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식 개장에 앞서 운영상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 현재 교량 본체 등 주요 구조물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등 일부 연계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정식 개장된다. 군은 임시개방 기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지정 동선을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인해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주민 242명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극한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주민이 높이 7m, 지름 5m의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때문에 이 다리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도 불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의 57%가량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낸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그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2만7천761명으로, 1년 전보다 3천595명(0.14%) 줄었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다. 이 비율은 2009년 이후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 상태를 시군구청장에게 등록한 이를 뜻한다. 전체 등록 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이 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 63.3%를 차지했다. 남성 장애인(58.0%)이 여성 장애인(42.0%)보다 많았다. 유형별 비중으로는 지체장애(42.4%), 청각장애(17.1%), 시각장애(9.3%), 지적장애(9.0%), 뇌병변장애(8.9%) 순이었다. 등록 장애인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56.9%였다. 10명 중 6명가량이 노인인 셈이다. 이 비중은 2015년만 해도 42.3%였지만, 고령화에 따라 이후 10년간 급격히 불어났다. 60세부터 보면 60대(23.1%), 70대(22.9%), 80대(17.6%) 순으로 많았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