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별빛노을 피크닉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마술 버블쇼와 함께 현악·피아노 5중주·가창 등 다채로운 앙상블 공연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이 일몰 전 열리는 콘서트에서 다채로운 음악을 들으며 금강과 강경포구의 노을 풍경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재단 측은 기대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 041-730-2923)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장미터널 구간에 별도의 자전거도로가 개설된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고교∼상진리 간 장미터널 데크길 아래에 1.2㎞의 하상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새로 설치되는 자전거도로는 장미터널과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 수변 중간에 자리하게 된다. 폭 5m의 시멘트 도로로 만들어 홍수 때 물이 넘치더라도 파손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 자전거도로는 단양관광호텔∼단양생태체육공원 간 6㎞의 자전거도로와도 연결된다. 군 관계자는 "장미터널 데크 길은 자전거 이용이 허용돼 보행자와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존했다"며 "장미터널 아래에 별도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자전거 관광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오는 9월 대전에서 와인의 맛과 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된다. 대전관광공사는 1993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아 9월 3∼1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엑스포시민광장 등지에서 대전 국제와인엑스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대전 국제와인페스티벌의 기간과 규모를 대폭 확대한 행사다. 9월 8∼10일 DCC 제2전시장에서는 아시아 최대 와인 시음존이 운영된다. 14개국 200여개 업체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앞서 4일부터는 한빛탑 일원과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와인과 함께 거리공연을 즐기거나 직접 와인을 만들어볼 수 있는 야외 행사가 마련된다. 8∼9일 DCC 제1전시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각종 와인을 품평하는 시민 소믈리에 대회도 열린다. 8일에는 대전지역에서 생산된 전통술과 와인의 맛을 겨루는 대전우리술한마당이 펼쳐진다. 우승한 술은 연계 행사 만찬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와인 전문가 등이 3천여종의 와인을 품평하는 제11회 아시아와인트로피(3∼6일 DCC 제1전시장)와 국가대표 소믈리에 선발대회(8∼9일 DCC 제1전시장)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아름다운 수국의 향연인 '제2회 공주 유구색동구숙정원 꽃축제'가 오는 23∼25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천 일원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열린다.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핑크아나벨을 비롯한 22종 1만6천본의 수국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지역예술인 공연과 꽃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유구색동수국정원은 4만3천㎡ 규모로, 2018년 유구천 수변에 조성됐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 축제는 ▲ 유구에서 만나는 즐거움, 무대 섹터 ▲ 추억으로 간직하는, 경관 섹터 ▲ 손끝으로 만들고 경험하는, 체험 섹터로 구성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웨딩 테마 포토존을 비롯해 가랜드, 수국우산, 가든도어, 바람개비, 수국 팔레트 등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등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일인 23일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구의 색을 밝히다'란 주제의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초대 가수 유지나와 윙크, 지역 인디밴드 피카소가 출연해 흥을 한껏 돋우게 된다. 유구색동수국정원 일원에서는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있는 삽교호가 레트로(복고풍) 감성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당진시에 따르면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삽교호는 1979년 축조된 3.2km 삽교천 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 방향인 서쪽에는 바다공원, 함상 공원, 놀이동산, 전망 데크, 야외공연장 등이 있고 동쪽에는 호수공원, 체육공원, 물놀이장, 자전거 터미널, 서커스장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다. 특히 함상 공원에 있는 낡은 퇴역 군함 2척과 삽교호 놀이동산에 있는 대관람차가 유명하다. 대관람차는 '대관람차 논두렁 뷰'라는 애칭까지 붙어 최근 이곳 레트로 관광 열풍을 이끌고 있다. 삽교호 주변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분위기 있는 카페도 많고, 관광지 안에 150여개 음식점과 수산물 도매시장이 있어 서해의 싱싱한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매년 10월에는 '삽교호 조개구이 축제'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삽교호는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1시간대에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삽교천 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와 호소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방조제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장관이어서 매년 연인원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의 대표 축제인 '2023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개막, 나흘간 흥겨운 놀이판을 펼친다. 시민 공모를 통해 '충주 호수축제'라는 기존 명칭을 벗고 새로 출발하는 이 축제는 '충주로 DIVE, 감성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조정경기장 및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종전과 달리 더위가 덜한 시기에 여는 행사인 만큼 마임, 뮤지컬, 마술 등 각종 거리공연과 어린이 체험·놀이, 천막극장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낮 시간대에 중점 배치한다. 야간에는 워터스크린을 처음 선보이는 한편 미디어아트와 LED 무용 등이 결합한 주제 공연, 탄금호와 야경이 어우러질 드론 라이트 쇼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기 가수들도 대거 초청한다. 첫날 개막식에는 바다, 나태주, 현숙, 독특크루, 해시태그 등이 출연하고, 둘째 날에는 10CM, 울랄라세션, 다비치, 경서예지, 티엔젤 등이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셋째 날에는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 등이 힙합 무대를 꾸미고, 폐막일인 18일에는 별사랑, 홍원빈, 아리엘, 연예진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개막식과 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속리산 천왕봉 산신제를 비롯한 산촌 전통문화를 즐기는 신화여행축제가 9∼11일 속리산 잔디광장과 법주사 일원에서 열린다. 8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천왕봉 산신에게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와 법주사 탑돌이 재연, 민속놀이 경연, 남사당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가족뮤지컬, 댄싱GO 페스타, K팝과 치맥파티, K-트롯 공연 등과 속리산도깨비체험, 타로여행, 인력거투어 등 다양한 체험코너도 운영된다. 축제 둘째날인 10일 낮에는 속리산 천왕봉 높이(1천58m)에 해당하는 1천58명분 초대형 산채비빔밥을 만들어 관광객과 나눠 먹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비빔밥 제작에는 지름 3.3m의 대형 그릇에 쌀 2.5가마(200㎏)로 지은 밥과 나물·버섯 등 100㎏의 산채가 들어간다. 보은군 관계자는 "속리산의 전통문화를 재연하는 축제에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1970년대부터 열던 '속리축전'을 확대한 이 축제는 2019년 처음 열린 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했다. 지난해는 여름 휴가철인 7월 29∼31일 일부 프로그램만 축소해 진행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8일 태학산자연휴양림 치유센터 유휴 벽에 사계절 내내 푸르른 실내 수직 정원 '스마트가든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볼은 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빛, 바람, 수분, 토양을 생육등, 에어팬, 관수 시스템, 인공토로 대체해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다. 공기 정화 작용으로 잘 알려진 식물인 스킨답서스, 아글레오네마 엔젤, 테이블 야자, 스노우 사파이어 등 7종 380그루를 심어 치유센터 방문자들에게 숲 치유와 더불어 쾌적한 공기를 제공한다. 강문수 공원녹지과장은 "태학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스마트가든볼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 감물감자축제가 오는 16∼18일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16일은 전야제 행사로 마을별 노래자랑경연을 진행하는 등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17∼18일에는 감자 등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감자캐기 체험 등이 진행한다. 축제장에서는 감자떡과 감자전 등 다양한 감자요리도 맛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감물면사무소 총무팀(☎ 043-830-2432)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13∼16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서동공원(궁남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6일 부여군에 따르면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백제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으로, 축제 기간 천만송이 연꽃이 개화해 장관을 연출한다.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 이야기'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의 기본 방향은 대표 프로그램의 강화와 경관 조성의 질적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축제로의 도약이다. 군은 이를 위해 궁남지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화된 야간경관을 조성해 볼거리를 늘리고 관람객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연꽃과 함께 모티브 삼아 펼치는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전식(電飾) 의상 착공 전문연기자들이 펼치는 야간 퍼레이드, 서동·선화 별빛 퍼레이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홀로그램을 통해 구성한 궁남지 빛의 향연, 별밤 드론 아트쇼 등이 준비된다.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와 '오늘은 궁남지 트롯' 등 다양한 공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서해안 최대인 대천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시와 관련 기관·단체는 대천 해수욕장에 하루 최대 421명, 무창포 해수욕장에 최대 90명 등 총 511명을 투입해 청결·안전 등을 유지키로 했다. 이중 환경정비를 위해 대천 해수욕장에 57명, 무창포 해수욕장에는 26명의 인원을 배치한다. 또 대천 해수욕장에 118명, 무창포 해수욕장에 52명의 안전 질서 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 주정차 단속, 불법행위 단속 등을 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주변 운수 종사자와 음식점·숙박업소 등에 미소·친절 교육을 하고 해수욕장 물가 특별관리팀과 부당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대천 해수욕장 전면도로 일방통행을 통해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한산모시관 일대에서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을 주제로 제33회 한산 모시문화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축제 기간 저산팔읍 길쌈놀이 보존회와 지역 예술인,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저산팔읍 길쌈놀이와 한산모시 미니 베틀 짜기 체험, 한산모시 학교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9일 한산모시관 이음 무대에서 열린다. 서천 군립예술단의 '전통의 바람' 주제 공연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전국 어린이 모시 동요대회, 드론 체험, 어린이 직업 체험 '키자니아' 등 아동·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9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더 건강소득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이 자율적으로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 달은 스마트 워치가 지급되고 이후 월 12회 이상·회당 30분 이상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매월 5만원씩 오는 10월까지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연금 수급자이자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 활용이 가능한 27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전반적인 건강 수준과 경제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건강권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까지로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관리인이 지난 2일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4일까지였던 가결 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로 두 달 연장됐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을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6개월 범위 안에서 그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신청서를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에 대한 매각을 시도 중이며, 현재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여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도 이날 의견서를 통해 홈플러스에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총 1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회생절차가 인가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회생법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입할 1천억원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점, 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아워홈과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방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참여형 활동을 연계해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확산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4월 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국산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방송에서 우승한 조리법을 활용한 오프라인 시식 행사와 홍보 영상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양병원 등에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국산 콩 활용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6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에서 5천657만 달러(232건)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만 달러(1건)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열린 니가타 박람회에는 전 세계 농기자재 기업 200여개 사와 농업법인, 유통 관계자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니가타현은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스마트팜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일본 호쿠리쿠(북륙)와 도호쿠(동북) 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한국관을 운영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 전 일본 대형 유통기업, 농산업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업을 연결해 수출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현지 바이어가 한국 제품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농산업수출종합지원시스템'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했다. 두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