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 원산도 해수욕장 일대에 2026년까지 해양레저센터와 해양레저체험장이 들어선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이런 내용의 해양수산부 '해양레저 관광 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도와 보령시는 국비 200억원 등 총 400억원을 들여 원산도 해수욕장 일대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사계절 해양레저센터(원산도 오션 플래닛)와 실외 해양레저체험장을 조성한다. 지상 2층 규모의 해양레저센터에는 엔드리스 풀, 파도 풀, 일반 풀, 아쿠아 클라이밍 등 시설을 갖춘다. 체험장에는 피어(부두) 계류시설, 유닛 서프 풀(인공서핑) 등 해양 체험시설과 탐방로·오토캠핑장 등 육상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원산도는 서해안의 대표적 수상레저 체험장으로 거듭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 사업은 도와 시에서 중점 추진하는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오섬 아일랜즈) 대표사업 중 하나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오섬 아일랜즈는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서해안 관광·교통 요지로 떠오른 원산도를 중심으로 인근 효자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다섯 섬을 아우르는 섬별 특화 개발 전략이다. 이와 관련, 도와 시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한밭수목원은 2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유아용 풀장, 아동용 풀장, 대형 워터캐슬 슬라이드 등 놀이시설을 갖췄다. 휴장하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한밭수목원은 안전요원, 간호요원 등 28명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둔산소방서와 둔산경찰서 협조를 받아 현장 근무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오월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쿨썸머 매직 페스티벌'과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 각종 이벤트와 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낮에는 물풍선 던지기 게임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연출 등 이벤트·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나이트 유니버스에서 화려한 네온댄스가 펼쳐지고 빛을 테마로 한 조명 그네, 미스트 터널,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이 설치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주말과 공휴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야간개장은 오는 10월까지 지속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오월드 물놀이장은 아마존 탐험놀이,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시설과 샤워실, 탈의실, 식음매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월드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염소 소독 등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관광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천동관광지 내 천동물놀이장을 오는 22일 개장, 내달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한 계곡물을 여과해 사용하는 천동물놀이장은 주변 경관도 뛰어나 관광객 사이에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전체 5천480㎡의 부지에 성인용 풀장(406㎡), 유아용 풀장(116㎡), 유수 풀장(381㎡)과 함께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유아용 12m), 비치볼장, 선탠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어른 6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안전요원 상시 배치와 엄격한 수질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반나절 투어, 축제 스탬프 투어, 머드 트레인, 관광택시 투어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반나절 투어는 머드 축제와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령해저터널·석탄박물관·냉풍욕장·개화예술공원 등 보령의 내륙 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22일∼다음 달 6일, 다음 달 10∼15일 매일 오후 2시 한화리조트 인근 대형버스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오후 6시 해수욕장으로 되돌아온다. 축제 스탬프 투어는 축제 기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탐방 미션으로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벤트다. 객차 안에서 시원한 해수욕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머드 트레인도 운영한다. 노을광장과 머드광장을 약 15분간 왕복 운행한다. 관광택시 투어는 정해진 2∼6시간 관광 코스에 따라 충청수영성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간당 요금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 041-930-6572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무더운 여름을 맞아 대전 지역 21곳에 어린이물놀이장이 설치된다. 13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25일부터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한다. 오는 8월 13일까지 문을 여는 물놀이장에는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하고 우천 등 기상에 따라 탄력 운영한다. 동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휴일 없이 물놀이장 5곳을 개장한다.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장소별로 인원 제한을 설정할 계획이다. 대덕구에는 오는 25일부터 석봉어린이공원, 송촌생활체육공원, 범샛골어린이공원, 대청공원 등 4곳에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또 송촌어린이공원에는 하늘을 향해 물을 쏘아 올리는 바닥분수가 설치된다. 중구는 오는 21일 서대전광장에 '도심 속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다음 달 4일 중촌근린공원에 상설 물놀이장을 잇따라 선보인다. 중구는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마련한 중촌근린공원 물놀이 시설이 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구도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은평근린공원, 샘머리근린공원, 가수원근린공원 등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성주산 자연휴양림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여름 성수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3만㎡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개실, 숲속의 집 9개동 등 숙박시설 20개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캠핑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연간 10만여명의 휴양객이 찾는다.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 숲에서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숙박료는 면적에 따라 1박 기준 7만∼13만원, 야영장은 1만3천∼2만8천원이다. 숙박시설과 야영장 예약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서 할 수 있다. ☎ 041-934-713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 있는 냉풍욕장이 7일 개장해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된다. 이곳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m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의 찬 공기가 밖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이색 피서지다. 200m 길이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찬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욕장 내부 온도는 연중 10∼15도로 거의 항온을 유지하며, 내부와 외부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무더운 여름에는 밖의 온도와 10∼20도 차이가 난다. 숨이 막힐 만큼 더울수록 냉풍욕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보령의 대표 여름 관광지가 됐다. 냉풍욕장 바로 옆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는 폐광에서 나오는 찬 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 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보령 시내에서 36번 국도를 타고 청양·대전 쪽으로 이동하다가 청보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2km 정도 가면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천해수욕장이 지난 1일 개장한 데 이어 무창포해수욕장 등 보령 지역 해수욕장과 해변이 오는 8일 일제히 개장한다. 대천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하고 해안가 송림 등 주변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휴식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가 아름답다. 무창포항 수산시장과 무창포타워, 닭벼슬섬 인도교 등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무창포해수욕장에는 바다와 함께 울창한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 제4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둘레길을 따라 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태봉정’이라는 정자와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눈부시다. 원산도의 오봉산 해수욕장은 고운 규사질의 백사장과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만㎢나 자생하고 있는 청정해수욕장으로, 남해안 해수욕장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져 최근 필수 관광 코스가 됐다. 용두해변은 백사장이 완만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해변 뒤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송림에는 ‘숲속 야영장’이 조성돼 있어 해수욕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휴가철을 맞아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휴관 없이 연장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 시간이 오전 9시∼오후 7시로 1시간 연장된다. 또 이 기간에는 매주 월요일 휴관도 하지 않기로 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만큼 단양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모두 118개의 크고 작은 수조에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 토종 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234종 2만3천여마리가 전시돼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제17회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21일 개막한다. 단양강(남한강의 현지 명칭)변에 위치한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50t의 단양 황토마늘이 판매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 황토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올해는 마늘 생육에 적합한 기상 여건이 이어지면서 수확량(3천234t)이 지난해보다 약 21% 늘고, 벌마늘(자잘하게 쪽이 많은 마늘) 현상이 줄어드는 등 품질도 좋은 편이라고 단양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일부 출시된 단양 황토마늘 가격은 상품 기준 ㎏당 1만3천∼1만4천원을 형성하고 있다. 6일 군 관계자는 "오는 10일 단양군 수매가격심의위원회에서 황토마늘 수매가격을 결정하면 시장 가격도 이와 비슷하게 형성될 것"이라며 "축제에서는 다소 할인된 가격에 황토마늘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20여개의 흥겨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인 21일에는 패러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8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제19회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2015년 이후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열리다가 올해부터 무대를 옮겨 연포 해수욕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높이 6m, 폭 6m 모래언덕을 활용한 미끄럼틀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모래조각뿐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축제"라며 "가족·연인과 함께 찾아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9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더 건강소득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이 자율적으로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 달은 스마트 워치가 지급되고 이후 월 12회 이상·회당 30분 이상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매월 5만원씩 오는 10월까지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연금 수급자이자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 활용이 가능한 27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전반적인 건강 수준과 경제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건강권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까지로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관리인이 지난 2일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4일까지였던 가결 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로 두 달 연장됐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을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6개월 범위 안에서 그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신청서를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에 대한 매각을 시도 중이며, 현재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여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도 이날 의견서를 통해 홈플러스에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총 1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회생절차가 인가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회생법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입할 1천억원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점, 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아워홈과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방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참여형 활동을 연계해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확산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4월 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국산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방송에서 우승한 조리법을 활용한 오프라인 시식 행사와 홍보 영상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양병원 등에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국산 콩 활용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6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에서 5천657만 달러(232건)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만 달러(1건)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열린 니가타 박람회에는 전 세계 농기자재 기업 200여개 사와 농업법인, 유통 관계자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니가타현은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스마트팜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일본 호쿠리쿠(북륙)와 도호쿠(동북) 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한국관을 운영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 전 일본 대형 유통기업, 농산업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업을 연결해 수출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현지 바이어가 한국 제품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농산업수출종합지원시스템'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했다. 두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