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지하고, 다시 어렵고 힘든 터널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고통의 시기를 감내하고 계신 국민 한 분 한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평범하다고만 여겼던 일들이 사실은 축복이었고, 때로는 무료하다고 느꼈던 날들이 실은 행복이었음을 새삼 느낍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하루빨리 고통의 터널을 지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올해 국회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입법을 신속히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께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마부작침(磨斧作針)의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대선의 해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성장사회’에서‘성숙사회’로, 호랑이처럼 역동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후퇴할 것이냐의 분수령에 서 있습니다.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 격차와 차별이 완화된 더불어 사는 공동체, 핵무기와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 그 안에서 정치는 서로 협력하여 국내외의 도전과 갈등을 극복해내어야 합니다. 경제는 디지털혁명과 4차산업혁
겨울 산에 다녀와서 겨울 산의 운치는 태백산이나 한라산의 설경만을 떠올리시겠지만, 야트막한 산들이 간직한 고즈넉한 분위기도 빼놓을 수 없으며 그 산들이 품고 있는 기운이 우리의 일상에 더 많은 생기를 넣어주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동네산인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을 한 바퀴 돌고 왔는데, 해발222m의 정족산 능선 약 3km를 쌓은 산성이라 만만하겠구나 하시겠지만 굽이굽이 세 봉우리의 높낮이가 가파르게 차이가 있어 가쁜 숨을 몰아쉬게 하는 산이며 산의 정기가 내 몸에 스며듦을 느끼게 하는 영산(靈山)입니다. 삼랑성은 농촌의 작은 산성인 듯 해도 1.700여 년 유서깊은 전등사를 품고 있으며 고려의 임시 궁궐터,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정족산사고지, 조선왕실의 족보를 보관하던 선원보각, 병인양요 승전비 등 수많은 보물과 문화재가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게 해주며 단군의 세 아들 부소, 부우, 부여의 이름을 알린 산성이며, 쓰라린 수많은 역사의 비극을 묵묵히 견디어온 현장입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사방으로 드넓은 들판과 멀리 영종도까지 한눈에 들어와 가슴을 한껏 열어제치는데, 문득 푸른 하늘에 비치는 나 자신을 들여다 보니 그동안 잘 살아준 내가 고마워
신년사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운천 인사드립니다. 전국의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께 삼가 인사 올립니다.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신축년 한 해가 지나가고 임인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 새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올 한 해도 차세대언론의 모범으로 앞장서 온 문화투데이 임직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농식품부 초대 장관이자 농민 출신 장관으로써 농업을 산업으로 바꾸어 돈 버는 농업, 살맛 나는 농어촌을 만들겠다’로 정하고 신명을 다 바쳐 노력해왔습니다. 올 한 해 동안 기획재정위원으로 대한민국의 농업의 미래를 위해 달리고 또 달려왔습니다. 소외받고 외면당한 우리 농업의 지킴이로, 대변인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2021년 국정감사에서 현실과 맞지 않는 농업통계, 농수산물 라벨갈이 문제, 전통주 과세체계 개편 등 농민을 먼저 생각하고, 그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농업은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근본입니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저를 비롯한
신년사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호랑이’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임인년 새해를 맞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평범한 일상은 너무나도 멀어졌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정부를 믿고 방역 조치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피해가 큰 식품 및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고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단계적 일상 회복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유연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빠른 시일 내에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업하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된 2021년 신축년(흰 소의 해)에도 소처럼 묵묵히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에도 소같이 신중하게 행동함과 동시에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현상을 꿰뚫어 보는 ‘우보호시’의 자세로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신 년 사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윤재갑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고, 풍요와 성장의 기운이 넘치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 농어업은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RCEP 등 시장개방으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저 역시도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농어민과 어려움을 같이하고자 국회에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특히 국정감사를 통해 ▲중국산 김치의 비위생적 제조과정 ▲젖소갈비 한우둔갑 문제 ▲양식 연어에 사용되는 유해 발색제 논란 등 국민의 먹거리 안전 문제에 대해 지적하였고 정부 등을 상대로 시정조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언론사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민 여러분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농어업분야에는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수입 농수산물이 우리 식탁을 범람함에 따라 국내 농수산물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으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TP) 가입 논의는 벌써부터 한국 농업의 위협이 아닌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신 년 사 존경하는 포항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포항 북구 국회의원 김정재입니다. 풍요와 성장, 시작의 기운이 넘치는 2021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며, 올 한 해는 소망하는 일 다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수많은 국민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한 해였습니다.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방역 대책과 연일 늘어나는 확진자는 코로나 종식이라는 희망으로 달려온 이들을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작은 어촌마을에서 세계 속에 우뚝 선 철강도시로 성장한 지난 포항의 역사가 말해주듯 우리 앞에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좌절하지 않는 용기와 굳은 의지로 함께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포항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1조 7,13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배터리 순환 클러스터 등 포항의 새로운 미래먹거리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더 풍요롭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포항시민의 하나 된 힘이 있었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任) 호랑이(寅)의 해입니다. 용맹하고 끈질기고 강렬한 흑호(黑虎)의 기운을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포효하는 호랑이의 기세로 올 한해, 불운은 찢어버리고 우울은 날려버려 행운과 기쁨과 소망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문화투데이는 올해도 정확한 정책분석과 날카로운 논평의 ‘옴부즈맨’의 역할 하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 각계의 미담을 발굴해 소개하고 좋은 정책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 칭찬하는 공익(公益) 스피커가 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문화투데이의 날카로운 비평자이자 따뜻한 격려자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모든 소원 이루시고 건강하시고 보람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2022년 새해 아침 문화투데이 임직원 일동 드림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힘찬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은 여전히 시민과 저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전 세계가 무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변화가 어떻게, 어디까지 이어질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는 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오천년 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나라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 근간에는 위기의 순간마다 서로 양보하면서 뭉치는 공동체 정신과 ‘이심전심(以心傳心)’의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서구 다른 나라처럼 도시․국가 봉쇄가 아니라,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방역에 모범적인 국가를 유지하는 이유가 저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년사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2021년이 저물고,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예상보다 빠르게 앞당기며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비대면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었고, 바이오헬스산업 또한 치료 중심에서 예측과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바이오헬스산업의 잠재력과 역량은 “K-방역”이라는 빛을 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세계 무대의 중심에 세웠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개원 이래 묵묵히 바이오헬스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음에 보람을 느끼는 한편, 그 임무가 더욱 막중해 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임인년을 맞이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격려에 부응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첫째, 혁신적인 보건의료 R&D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비롯해 신변종 감염병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해 우리 도는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도정의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일구어 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충남도정은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도정의 마지막 해이자, 새 정부와 민선 8기 도정이 새롭게 출범하는 해입니다. 알찬 마무리와 빈틈없는 새해 설계를 통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만들어 가는데 보다 진력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 19로부터 일상회복을 위한 점진적이고 포용적인 대여정을 선도하겠습니다. 3대 위기 극복방안을 더욱 발굴하고 구체화 하는 한편, 복지와 경제, 문화와 환경 분야에서도 더 큰 결실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도전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를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새해에도 내내 편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충북 괴산군 2022년 군정도약을 위한 군정철학과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로 ‘보합대화(保合大和)’와 슬로건 ‘모여든다 청춘, 스며든다 괴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년 사자성어인 보합대화(保合大和)’는 ‘한 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주역(周易) 중천건(重天乾) 편에 나온 말이다.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인성과 천명을 바르게 세우고 한 마음을 이루면 더 큰 의미의 화합을 이룰 수 있고 그것이야말로 널리 이롭고 바르다는 의미로, 코로나19 이후 정책, 사회, 문화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에 군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소통·협력·협치를 통해 지혜롭게 대응하여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의 대화합을 이루자는 2022년의 군정운영 방향을 담았다. 또한 2022년 슬로건인 ‘모여든다 청춘 스며든다 괴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춘들이 괴산에 모여들어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는 의지와 ‘2022년 괴산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에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청정하고 아름다운 괴산의 자연과 유기농의 건강한 매력에 스며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자성어와 슬로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
사랑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청주시청 가족 여러분! 올해도 역시, 아프고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벌써 두 해째, 시끌벅적한 해맞이 행사 하나 없지만 그래도 새해를 맞는 설렘은 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비록 마주 볼 수는 없을지라도 올해 처음 떠오르는 태양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늘 그 자리에 변함없는 모습으로 함께 있어 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임인년 올해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안녕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오미크론 변이와 돌파 감염, 차마 일찍 백신을 맞힐 수 없었던 아이들을 통한 가족 간 감염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요인은 여전하고 아직 끝은 요원해 보이기만 합니다. 지난 연말 우리 시의 최다 확진자 기록은 1년 만에 바뀌었고 시대는 다시 혹독해졌습니다. 가장 지켜주고 싶었던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감염도 늘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만으로는 끝낼 수 없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밝힌 바와 같이 가장 효과를 본 거리두기 정책은 영업시간의 제한이었습니다. 소상공인 여러분의 아픔을 절절히 공감하면서도 조금만 더 참아내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드렸던 이유입니다. 다행히 12월 초중순의 맹렬했던 기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입
중증 코로나19(COVID-19)와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이 폐를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폐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이런 해로운 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지에 쑨 박사팀은 과학 저널 셀(Cell) 최근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환자의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및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실험·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감염이 폐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암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증 코로나19, 독감, 폐렴에서 회복된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은 폐 손상과 외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이런 손상이 장기적으로 암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2020~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과 감염 후 경증/증등 증상을 앓은 사람, 입원이 필요한 중증을 앓은 사람 등 7천590만명을 대상으로 2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여성 노인 2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장 p-tau217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 p-tau217과 비슷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13%가량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온라인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실천 국민 비율은 감소했다. 규칙적인 운동 실천 수준을 묻는 항목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0%, 8.1%였으나, 2025년에는 12.7%로 늘었다. '한달에 1번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전년(8.4%) 대비 늘어난 8.7%로, 한달에 1번 꼴로도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의 비율은 21.3%에 달했다. 한달에 1번은 13.4%, 주 1회 이상은 42.7%, 거의 매일 운동한다는 응답자는 22.7%였다. 종합적인 건강관리 실천 정도(5점 척도)를 살펴보면 '청결한 개인 위생 및 환경 유지'가 4.2점으로 가장 높았다. '충분한 휴식'(3.9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3.7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모임·봉사 등 사회활동'은 2.7점으로 가장 낮았고, '금연'도 3.0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74.3%는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으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을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한 병원에서 오래 진료받는 게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4천246명과 당뇨병 환자 9천382명을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고 의료비 지출도 적다는 것이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가 적었다. 전체 의료비와 병원 방문당 의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에서 적은 경향을 보였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고혈압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당뇨병 환자도 비슷했다.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계속 진료받은 집단의 전체 의료비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한 번의 신체 운동만으로도 학습과 기억의 기반이 되는 뇌 네트워크의 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과학 저널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운동 전후 뇌전증 환자들의 뇌 신경활동을 측정, 운동 후 해마(hippocampus)와 학습·기억에 관여하는 주변 영역에서 기억을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 리플'(hippocampal ripple)이라는 신경 리듬이 급증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운동 이후 인간의 뇌에서 실제로 신경세포 활동을 직접 관찰한 첫 사례라며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리듬과 뇌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쥐와 생쥐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 리플 현상을 이미 기록했고 인간에서도 리플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리플 기록을 위해서는 뇌에 전극을 직접 삽입해야 하므로 인간에게서는 아직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스 교수는 "신체운동이 기억과 같은 인지기능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6 논산딸기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딸기향 족욕장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충남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축제 첫날부터 운영 중인 '딸기향 족욕장'에 방문객들이 몰리며 이번 축제 이색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딸기향 가득, 발끝부터 힐링'을 주제로 딸기향 입욕제를 활용해 족욕장 3곳을 마련하고, 딸기 관련 소품을 활용해 포토존까지 구성했다. 족욕장은 휴일인 29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휴식을 취하거나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도 바람이 차 남녀노소 많은 방문객이 족욕장을 찾았다"며 "족욕장 위생관리와 방문객 편의를 잘 살펴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논산딸기, 세계를 유혹하다'를 주제로 개최 중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백화점 업계가 식음료(F&B) 분야를 강화하며 백화점 매장을 '미식 경험 플랫폼'으로 키우고 있다. 글로벌 F&B 브랜드 유치와 팝업스토어 확대, 스타 셰프 협업 등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을 끌어모으는 모양새다. 백화점들은 온라인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F&B 콘텐츠를 체류시간 증가와 구매를 이끄는 핵심 수단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9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글로벌·프리미엄 전략으로 F&B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서령', '르뵈프' 등의 브랜드를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교토 퍼펙트 말차', '바틸'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의 국내·아시아 1호점을 잇달아 유치했다. 팝업스토어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F&B 팝업 유치 건수는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했다. 그 결과 롯데백화점의 F&B 매출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전년 대비로 각각 20%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0% 증가했다. 특히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70개가 넘는 신규 F&B 브랜드를 도입한 롯데월드몰은 같은 기간 델리·베이커리 매출이 매년 15%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 세계에서 반려동물 식품(펫푸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식품 기업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펫푸드 시장 규모는 약 200조원으로 추산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7.33%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정부도 반려동물 식품 수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식품을 '케이푸드플러스(K-Food+)' 10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내년까지 수출 5억달러 달성 목표를 세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펫푸드 사업을 전개하는 식품업계가 고도화된 제조 시설과 제품 품질을 앞세워 해외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뉴트리플랜' 등을 보유한 동원F&B는 펫푸드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제품군 확대와 생산설비 투자에 나섰다. 30년간 축적된 참치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베트남, 홍콩 등 10개국에 펫푸드를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펫푸드 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미국 계열사 스타키스트의 참치통조림 생산공장인 사모아 공장에 펫푸드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참치 가공 과정에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2018년 라돈사태 이후 방사선을 내는 물질을 포함한 생활제품이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여전히 해외 직구 등의 방식으로 팔찌나 목걸이 등 장신구가 일부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2025년도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 실태조사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유통 생활제품 358종을 조사한 결과 52종이 방사성 원료물질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안위는 음이온이나 희토류 등 방사선 효과 관련 단어를 사용해 광고하는 제품이나 결함 의심 제품 등에 대해 매해 조사하고 있다. 이중 연간 피폭선량 1밀리시버트(m㏜)를 초과하거나 원료물질 정의농도인 g당 0.1베크렐(㏃) 이상 방사능이 나오는 물질이 제품에 포함된 경우 유통을 차단하게 된다. 이런 제품들은 대부분 음이온, 정전기 방지 등 비과학적 효과를 내세워 판매하기 위해 방사성 물질을 섞어 만든 것들로, 해외 직구나 수입을 통해 들여오는 경우가 많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18개 업체가 적발됐으며 종류별로는 팔찌 38종, 목걸이 7종, 팔찌 2종, 찜질기 2종, 안대 2종, 깔창 1종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품의 제조·수출입 업체 검사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