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산 밀을 활용해 경쟁하는 '우리밀 뺑드미(pain de mie·식빵)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르빵 베이커리가 주최하고 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르빵 챔피언십'에 예산과 원료를 지원해 '국산 밀 분야'를 신설해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회에서는 농식품부가 조합한 원맥을 원료로 하는 밀가루가 사용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대회 기간에 국산 밀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산 밀 제품 시식회 등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산 밀은 단백질 등의 균일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어 품질 균일도를 높이는 시범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내년에는 균일도를 높이기 위한 밀 블렌딩 사업을 확대하고 전용 시설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에서 생산된 겉보리가 국산 보리음료로 거듭난다. 5일 서천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웅진식품, 식품 도매업체 지피코, 서서천농협, 겉보리생산법인과 겉보리 계약재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면 개야리 영농조합법인 등 3개 법인은 약 100㏊에서 연간 400t의 겉보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겉보리는 웅진식품의 보리음료 하늘보리의 원료로 활용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겉보리 소비처를 확보했다"며 "고품질 겉보리 생산을 지속해서 지원하는 한편 논 타 작물 생산단지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해양치유센터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고, 새로운 '치유문화 힐링도시'의 출발을 공식 선포한다고 5일 밝혔다.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8천478㎡)로 건립된 태안해양치유센터는 천연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층에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염지하수를 이용한 바데풀과 명상풀, 피트실, 파동석 테라피실 등이 자리했다. 2층에는 상처 복원 및 안티에이징을 위한 엔더몰로지실, 휴식과 힐링의 스톤 테라피실, 태안 천일염을 활용한 할로(소금) 테라피실 등이 들어섰다. 아름다운 서해를 품은 지역 특성을 적극 살려 '옥상 야외 수(水)치유시설'이 조성됐으며, 센터 인근에는 산림 트레킹과 명상·요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치유기반시설, 야외 족욕장, 태안 해양치유거점센터 등도 갖춰졌다. 태안군은 개관식 후 내부 전문가 교육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에 나서며, 내년 3월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45∼70세 비만인 30명을 대상으로 총 16차례에 걸쳐 노르딕 워킹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삽교호관광지와 음섬포구를 잇는 5.8㎞의 해안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4.5㎞ 산책로에 1.3㎞의 데크 산책로를 연장한 것으로, 당진의 대표 명소인 서해대교와 바다 경관,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가 보여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지역의 자연과 문화 관광지를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연간 1천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해안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홍성·태안 3개 권역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 추진된다. 5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총 30곳)에 보령시 오천면 밤섬·술뚱권역, 홍성군 서부면 속동·거차·수룡권역, 태안군 원북·이원면 청산·당산권역이 선정됐다. 이들 권역에는 2029년까지 각 100억원이 투입돼 어항과 배후마을 생활 기반 조성, 경관 환경 정비 등이 추진된다. 도와 시·군은 밤섬·술뚱권역에서 스마트 돌봄 서비스, 둘레길 조성, 여객선 상시 접안이 불가능한 선착장 개선 등을 진행한다. 속동·거차·수룡권역은 어항 시설을 개선하고, 공동 작업장 및 어항 진입로를 개설해 어업·수산 경쟁력을 강화한다. 청산·당산권역에 대해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가로림만과 지역 특산물인 감태를 활용해 생태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어촌 생활 기반 시설 확충, 안정적인 주민 소득 창출, 어촌 소멸 방지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산업재해예방 정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실무(위험성평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항, 중대재해 사례 분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안내 등이다.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법령 개정 사항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84개 업체가 입주한 대전산업단지(231만7천㎡)에서는 5천999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지난 5월에도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국립정원문화원이 주관한 '2025 정원 드림 프로젝트'에서 보람동에 조성한 정원 '잔향:향이 피어나는 향원'이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정원문화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정원분야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정원 전문가와 함께 실습정원을 직접 조성해보는 사업이다. 올해는 세종을 비롯해 서울, 대전, 평택, 전주 등 5개 지자체에서 25개 팀이 참가했다. 부경대 조경학과 학생팀은 세종시 보람동에 350㎡ 규모의 정원 '잔향:향이 피어나는 향원'을 조성했다. 개화 과정을 표현한 공간에 생명이 스며든 잔향을 시각화하면서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가 시민과 함께 즐기는 정원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금산을 찾아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과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마을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4년차 시군 방문 열네번째 일정으로 금산을 찾아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잇달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금산 양수발전소는 202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 중이다.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원에 1조5천469억원을 투입해 500㎿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203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도는 발전소가 완공되면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양수발전을 통한 에너지 전환으로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보건소 신축 이전 사업은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연면적 5천825㎡) 규모로 새롭게 건립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공공의료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 최신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주민 건강 관리와 초고령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 고불맹사성기념관은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양댁 신창맹씨' 특별전을 연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한글 편지와 함께 신창맹씨 묘에서 출토된 복식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신창맹씨는 조선 초기 대표 문신 맹사성의 증손 맹석경의 딸로 확인됐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복식 유물과 한글 편지는 대전시립박물관 소장품이다. 한글 편지는 총 2장으로, 신창맹씨의 머리 윗부분에서 여러 번 접힌 상태로 수습됐는데, 남편 나신걸이 생전에 부인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글이 사용된 시기와 서체의 특징, 표현된 감정이 당시의 사회와 언어생활을 생생히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복식 유물은 저고리, 치마, 바지, 장의 등 16세기 여성복으로, 조선 전기 복식의 구조와 소재를 잘 보여준다. 이 밖에 명주로 만든 지요(관에 까는 요), 무명 솜 베개, 삼으로 엮은 돗자리 등의 유물도 전시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지역 초등학생에게 365일 24시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서산 다함께돌봄 해봄센터가 4일 동문동에서 문을 열었다. 해봄센터는 내년부터 5년간 초등학생 100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상시 돌봄을 제공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원한다. 이 센터는 이달 중 돌봄 대상 아동을 모집해 다음 달 주간 및 야간 돌봄 각 1개 반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함께돌봄 해봄센터 개소는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태안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 분원 설립이 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으로써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서산 분원 설립 사업 추진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내용의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서를 이날 생명연에 전달했다. 산업연구원이 지난 2∼8월 진행한 타당성 조사에서 서산 분원 설립의 비용 대비 편익(B/C)은 0.479, 계층분석법(AHP) 종합평점은 0.704로 각각 나왔다. 생명연 서산 분원은 부석면 바이오웰빙특구에 총 448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설립될 예정이다. 서산 분원은 대산석유화학단지 환경문제 , 천수만·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복원 , 부남호·간월호 수질 개선, 축산분뇨 악취 해소 등 지역 난제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성 의원은 "생명연 서산분원 설립은 우리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향후 우리 지역이 그린바이오 기술 발전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생명연 본원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노용석 1차관 주재로 벤처·스타트업의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의 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 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 ▲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 ▲ K-방산 지원 ▲ 바이오·제약 분야 기술 지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중기부가 전했다. 노 차관은 "AI와 반도체, 에너지 등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지형이 재편되고 있다"며 "기술 역량 기반의 혁신 창업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세계 선도형 벤처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오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에서 이 같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 독서, 글쓰기, 1∼2개의 외국어 공부 같은 지적 활동이 치매 위험을 40%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러쉬 대학교 의료 센터 연구진은 지적인 자극 활동 참여가 가장 흔한 치매 형태인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낮추고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 당시 치매가 없었던 평균 연령 80세의 참가자 1천939명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 기간 551명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고, 719명이 경도 인지 장애(MCI) 진단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평균 8년간 추적 관찰을 받았으며, 3단계의 생애 주기에 따른 인지 활동 및 학습 자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완료했다. 생애 주기별로 18세 이전 '초기 강화 단계' 학습 자원으로는 독서 빈도, 가정 내 신문 및 지도 접근, 5년 이상의 외국어 학습 여부 등을 조사했다. 40세 '중년기 강화 단계'에는 소득 수준과 가정 자원에 더해 박물관이나 도서관 방문 빈도 등이, 평균 80세에 시작하는 '노년기 강화 단계'에는 독서·글쓰기·게임 등의 참여 빈도와 총소득이 각각 포함됐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인지 강화 수준이 가장 높은 상
어릴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은 경우 성인이 된 이후의 과체중·비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지훈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수행한 코호트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8∼2013년 ADHD를 새로 진단받은 소아(6∼11세) 1만2천866명, 청소년(12∼19세) 2만1천98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인기(20∼25세) 국가건강검진 자료상 체질량지수(BMI)와 키를 최대 12년치 추적 관찰했다. 이후 연령·성별·소득 등을 기준으로 ADHD가 없는 대조군을 설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소아기에 ADHD를 진단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기 평균 BMI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의학적인 과체중·비만에 해당할 가능성도 ADHD 진단군이 대조군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 치료제 중 '메틸페니데이트'를 사용한 경우에는 성인기 과체중·비만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1.6배 높았다. 반면 키의 경우, ADHD 진단 여부에 따른 성인기 평균 신장의 차이는 없었다. 메틸페니데이트 치료 여부에 따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루게릭병(ALS) 같은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20~30% 증가할 수 있고, 질병 진행도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징 우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JAMA Neurology) 최근호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 1천400여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1천700여명, 일반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8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 박사는 "스웨덴의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간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게릭병은 자발적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행·소실돼 근육 위축과 마비로 이어지는 신경계 질환인 '운동신경원 질환'(MND)의 하나로 전체 MND 환자의 85~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대기오염 같은 환경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대기오염과 운동신경원 질환 위험, 특히 이런 질환의 진행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시속 5㎞ 속도로 걷기 같은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MVPA)을 하루 5분 늘리는 것만으로도 대다수 성인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스포츠과학대 울프 에켈룬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노르웨이·스웨덴·미국의 7개 코호트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13만5천명을 평균 8년간 추적, 아주 작은 신체활동 변화가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구 기반 분석에서 MVPA를 하루 5분 늘리는 것 같은 작고 현실적인 운동 증가가 전체 사망을 최대 1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사망 예방 효과와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심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을 위해 모든 성인에게 주당 최소 150분의 MVPA를 권장한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하루 5~10분의 신체활동 증가나 앉아 있는 시간 30분~1시간 감소 같은 작은 변화가 가져오는 건강 이점이나 인구 수준의 사망 위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 다이아몬드새우가 수입해 판매한 수입산 '냉동흰다리새우살'(자숙)에서 동물용 의약품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검출된 동물용의약품은 독시싸이클린으로 세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항균제다. 대상 제품에는 소비기한이 2028년 12월 25일로 표시돼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며 소비자에게 이를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보문산 일대를 개발하는 '보물산 프로젝트'를 공공개발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시장 악화 및 건설경기 침체로 민자 유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시 재정을 투입하고 대전도시공사 자체 사업을 병행하는 것으로 사업 방식을 전환하기로 했다. 도시공사의 오월드 인력과 조직을 활용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공사채 발행을 통해 낮은 금리로 재원을 조달함으로써 사업성을 높일 방침이다. 보물산 프로젝트는 크게 전망타워 조성사업, 케이블카·모노레일·친환경 전기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설치사업, 오월드 재창조 사업으로 구성된다. 전망타워는 대사동 망향탑 인근에 215.2m 높이로 조성되며, 대전시 전체를 조망하는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전망이다. 우주선 발사 형상의 디자인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월드∼시루봉 간 케이블카(2.4km), 시루봉∼전망타워 간 모노레일(1.3㎞), 전망타워∼야구장 간 친환경 전기버스(3.0㎞)를 연계해 보문산 전역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환경 훼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훼손지나 기존 시설 부지를 우선 활용하고, 공사 중 발생하는 훼손지는 즉시 복원할 방침이다. 현재 전망타워는 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3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행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 집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카페와 음식점 등 현장을 방문해 '장벽 없는 무인정보단말기(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28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의 작동 여부와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고, 제도 안착을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 등 전자적 방식으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해 제공하거나 주문·결제 등을 처리하는 기기를 뜻한다. 무인 주문·결제·발매기, 셀프체크인, 무인민원발급기 등이 해당한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장치를 갖춘 키오스크를 칭한다.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는 공공·민간의 모든 현장에서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다만 현장 여건을 고려해 일부 영세 소상공인들은 설치 의무를 면제받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이 차관은 "장벽 없는 무인정보단말기 설치는 단순한 기계 교체가 아니라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이용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 시내 전통시장의 설 성수품 가격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청주지부는 설 명절을 맞아 시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SSM 40곳을 대상으로 33개 성수품 구입비용을 조사한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3개 품목을 모두 산다고 가정했을 때 업태별 평균 구입 비용은 전통시장이 30만467원으로 가장 낮았다. 대형마트는 33만3천128원, SSM은 34만3천118원이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품목도 재래시장이 19개로 가장 많았다. 대형마트는 10개, SSM은 4개였다. 품목 가운데 양초(10개)는 최고 1만2천950원, 최저 1천500원으로 가격 차이가 가장 컸다. 애호박은 최고 3천380원, 최저 1천980원으로 가장 낮았다. 시 관계자는 "고사리, 도라지, 동태포, 두부, 떡국떡 등도 품질, 원산지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 꼼꼼하게 확인한 뒤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설 성수품을 한 곳에서 일괄 구매하기보다 품목별로 저렴한 곳을 선택해 나누어 구매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