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항 일원에 자동차 수출을 견인할 최첨단 복합물류단지가 들어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케이(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당진항 인근 72만㎡ 부지에 조성될 이 단지는 자동차 정비·검사·전시·보관 등 유통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차량 통합 물류체계와 스마트 물류 시스템, 친환경 인프라 등을 갖추게 된다. SK렌터카 등 기업들은 단지 조성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케이모빌리티주식회사를 설립하고 2030년까지 총 3천83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토지 제공, SPC 참여, 사업비 투입 및 자금 조달, 경제적 타당성 확보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당진시는 물류단지 조성,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는 K-모빌리티 오토 허브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연간 6조5천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조3천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70억원의 세수 증가와 8천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17일 당진에 있는 KG스틸에서 제9차 경제상황 현장점검회의를 열고 위기에 처한 철강산업과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도는 내수 부진과 함께 중국·일본산 저가 철강재 유입, 미국의 50% 철강 관세 부과 등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에 직면한 당진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하하는 한편 일명 'K-스틸법'이라 불리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 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을 조속히 의결해 달라고 정부 등에 요구하고 있다. 당진지역 주요 철강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660억원의 적자를 봤으며 일부 기업 가동률은 60% 이하로 떨어졌다.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경영안정자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0억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천만원 한도) 지원,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 상환 유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우대 등 혜택이 있다. 도는 착공 후 20년 이상 된 노후산단 81개(전체 129개 산단 중 62.8%)의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당진 아산국가산단(부곡지구)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6천740억원을 투입해 그린 철강·미래 모빌리티 전환, 디지털 전환(DX) 주력산업 지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 12∼14일 홍콩에서 열린 '2025 홍콩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들이 122만 달러(17억8천만원) 규모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세계 3대 뷰티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올해 행사에는 50여개국 2천7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충남도는 도내 8개 기업과 함께 충남관을 운영하며 사흘간 총 370건, 1천81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4건, 122만 달러 상당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 도는 전시회 이후에도 현지 매장 입점 지원, 바이어 후속 상담 지원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도내 우수한 K-뷰티 제품이 국제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며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인구가 매년 줄어 한숨이 잦아들 날이 없던 충남 청양군의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내년부터 주민들에게 1인당 매달 15만원씩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침이 확정되면서다. 17일 충남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이 지역 인구가 2만9천48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인구(2만9천78명)와 비교하면 한달 반 사이 404명 증가했다. 전출자와 자연감소 인구를 감안하면 순수 전입 인구는 이보다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청양 인구는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7년째 감소해 왔다. 올해 들어서도 9월까지 인구가 감소했지만, 지난달부터 분위기가 확연하게 달라졌다는 말이 군청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청양 인구가 는 데는 내년부터 지급될 기본소득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지난달 20일 기본소득 지급 시범지역에 청양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루 평균 5∼6건씩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는 조건 등을 묻는 전화가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귀농귀촌 상담 신청도 예년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다는 것이 청양군의 설명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지난해 1천300여명을 기록한 귀농귀촌 인구가 올해 더 증가할 것으로 청양군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국제행사 '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K-컬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예술과 기술, 인문과 산업을 융합해 '기술이 인간의 감성과 문화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려는 시도라고 KAIST 측은 설명했다. 행사 주제는 '지금, 인간을 켜다'로, 인공지능(AI)·로봇·감성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시대에 기술의 발전 방향을 '인간 중심'으로 재정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KAIST는 2000년대 초반부터 국가 차원의 문화기술(CT) 연구를 해 온 기관으로, 이번 행사에는 CT를 도입한 1세대 연구자와 차세대 연구진이 함께 참여한다. G아티언스 2025 조직위원회는 "이번 커넥팅위크는 KAIST를 비롯해 대전지역 과학자, 예술인, 청년 창작자들이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미래 융합 전략을 함께 구상하는 자리"라며 "과학도시 대전을 K-테크아트 허브로 발전시키는 테스트베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소비자단체들과 만나 "유통단계를 합리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체계를 재구조화해 가격 변동폭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를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분야 주요 정책과 수급 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와 소비자단체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산물 유통 개선 등 최근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각 단체가 제기한 관심사항을 경청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송 장관은 유통단계 간소화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농축산물 물가 점검과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집중 모금 기간을 맞아 연말까지 인기 답례품 4종을 특별 증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대세트는 900g(+300g), 한돈세트는 1.3㎏(+200g), 갑오징어세트는 800g(+200g), 전장 조미김은 10봉(+2봉)으로 각각 늘어났다. 서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몰에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질 좋은 서천의 대표 답례품까지 받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세워 4개월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체계적 상황관리, 재해 우려 지역 관리, 취약계층 보호, 대시민 홍보 등 4대 과제로 수립한다. 시내 2천141㎞ 구간의 도로 제설 대책과 겨울철 재해 우려 지역, 농축산시설물 안전대책 등 분야별 재난안전대책도 점검한다. 또 제설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대설 특보 시에는 단계별 기상 상황에 따라 13개 협업부서로 구성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한다. 시는 693개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재난 도우미를 파견한다. 5개 자치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취약 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선제적 도로 제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 1호 골목형 상점가인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오는 19∼23일 국산 수산물을 사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3만4천원어치 이상 사면 1만원, 6만7천원어치 이상 사면 2만원을 준다. 국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면읍 백사장항의 매력과 함께 신선하고 질 좋은 태안 수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폭우로 일부 무너져 내린 계족산성 성곽 보수공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원 구간은 서문지 북측 총 31m로,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앞서 계족산성은 2022년과 2023년 내린 폭우로 붕괴가 발생했다. 붕괴한 성벽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기초 부위의 취약점이 추가로 발견돼 공사 시작이 늦어졌다. 시는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거쳐 공사 구간을 확대하는 설계변경을 진행한 뒤 지난 10월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14일에는 공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대전시 측은 "성벽 복원 공사와 주변 정비 작업을 병행해 등산객 탐방 편의를 높이고 계족산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수려한 수변경관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할 충남 서산시 인지면 풍전저수지 둘레길이 개장했다. 17일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총 60억원이 투입된 풍전저수지 둘레길은 데크길 2.5㎞, 야자매트길 1.3㎞, 연결목교 4개, 쉼터 6개 등을 갖췄다. 이완섭 시장은 "풍전저수지 둘레길이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여가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신임 산림청 차장에 박은식(55) 산림산업정책국장이 임명됐다. 17일 산림청에 따르면 신임 박은식 차장은 2001년 기술고시(36회)로 입직해 24년간 국제산림협력관, 기획재정담당관, 산림환경보호과장, 산림정책과장, 산림자원과장 등 주요 핵심 보직을 거쳤다.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탁월한 기획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직원들이 베스트상사로 뽑은 닮고 싶은 리더로 선정되는 등 조직관리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산업정책국장으로 재직하며 국민주권 시대를 뒷받침하는 산림분야 국정과제 수립과 산림분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림활용도 제고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국제산림협력관으로 재직 시에는 산림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산림총회'(WF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박 차장은 "앞으로 '나무의 시대'에서 '목재의 시대'로, '녹화의 시대'에서 '경영의 시대'로 전환을 촉진하겠다"며 "산림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해 '사람을 살리는 숲'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독서, 글쓰기, 1∼2개의 외국어 공부 같은 지적 활동이 치매 위험을 40%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러쉬 대학교 의료 센터 연구진은 지적인 자극 활동 참여가 가장 흔한 치매 형태인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낮추고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 당시 치매가 없었던 평균 연령 80세의 참가자 1천939명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 기간 551명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고, 719명이 경도 인지 장애(MCI) 진단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평균 8년간 추적 관찰을 받았으며, 3단계의 생애 주기에 따른 인지 활동 및 학습 자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완료했다. 생애 주기별로 18세 이전 '초기 강화 단계' 학습 자원으로는 독서 빈도, 가정 내 신문 및 지도 접근, 5년 이상의 외국어 학습 여부 등을 조사했다. 40세 '중년기 강화 단계'에는 소득 수준과 가정 자원에 더해 박물관이나 도서관 방문 빈도 등이, 평균 80세에 시작하는 '노년기 강화 단계'에는 독서·글쓰기·게임 등의 참여 빈도와 총소득이 각각 포함됐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인지 강화 수준이 가장 높은 상
어릴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은 경우 성인이 된 이후의 과체중·비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지훈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수행한 코호트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8∼2013년 ADHD를 새로 진단받은 소아(6∼11세) 1만2천866명, 청소년(12∼19세) 2만1천98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인기(20∼25세) 국가건강검진 자료상 체질량지수(BMI)와 키를 최대 12년치 추적 관찰했다. 이후 연령·성별·소득 등을 기준으로 ADHD가 없는 대조군을 설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소아기에 ADHD를 진단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기 평균 BMI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의학적인 과체중·비만에 해당할 가능성도 ADHD 진단군이 대조군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 치료제 중 '메틸페니데이트'를 사용한 경우에는 성인기 과체중·비만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1.6배 높았다. 반면 키의 경우, ADHD 진단 여부에 따른 성인기 평균 신장의 차이는 없었다. 메틸페니데이트 치료 여부에 따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루게릭병(ALS) 같은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20~30% 증가할 수 있고, 질병 진행도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징 우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JAMA Neurology) 최근호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 1천400여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1천700여명, 일반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8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 박사는 "스웨덴의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간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게릭병은 자발적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행·소실돼 근육 위축과 마비로 이어지는 신경계 질환인 '운동신경원 질환'(MND)의 하나로 전체 MND 환자의 85~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대기오염 같은 환경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대기오염과 운동신경원 질환 위험, 특히 이런 질환의 진행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시속 5㎞ 속도로 걷기 같은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MVPA)을 하루 5분 늘리는 것만으로도 대다수 성인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스포츠과학대 울프 에켈룬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노르웨이·스웨덴·미국의 7개 코호트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13만5천명을 평균 8년간 추적, 아주 작은 신체활동 변화가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구 기반 분석에서 MVPA를 하루 5분 늘리는 것 같은 작고 현실적인 운동 증가가 전체 사망을 최대 1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사망 예방 효과와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심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을 위해 모든 성인에게 주당 최소 150분의 MVPA를 권장한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하루 5~10분의 신체활동 증가나 앉아 있는 시간 30분~1시간 감소 같은 작은 변화가 가져오는 건강 이점이나 인구 수준의 사망 위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읍 원도심 재생과 역사성 회복을 위해 추진해온 태안읍 역사문화거리 조성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안군은 태안읍 중앙로부터 중국 사신이 휴식을 취하거나 방어사가 군사명령을 내리던 장소였던 경이정(憬夷亭·경이는 오랑캐를 경계하라는 뜻)에 이르는 도로 폭을 기존 6m에서 12m로 넓히고, 전선을 지중화하는 한편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도 설치했다. 도로 입구에는 전통 양식의 일주문이 건립됐으며, 군은 지난 12일 일주문에 '경이정로' 현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동안문, 태안읍성, 목애당 등을 연결하는 '역사·문화마을 1번지'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역사가 문화가 되고 관광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원도심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 다이아몬드새우가 수입해 판매한 수입산 '냉동흰다리새우살'(자숙)에서 동물용 의약품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검출된 동물용의약품은 독시싸이클린으로 세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항균제다. 대상 제품에는 소비기한이 2028년 12월 25일로 표시돼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며 소비자에게 이를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보문산 일대를 개발하는 '보물산 프로젝트'를 공공개발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시장 악화 및 건설경기 침체로 민자 유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시 재정을 투입하고 대전도시공사 자체 사업을 병행하는 것으로 사업 방식을 전환하기로 했다. 도시공사의 오월드 인력과 조직을 활용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공사채 발행을 통해 낮은 금리로 재원을 조달함으로써 사업성을 높일 방침이다. 보물산 프로젝트는 크게 전망타워 조성사업, 케이블카·모노레일·친환경 전기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설치사업, 오월드 재창조 사업으로 구성된다. 전망타워는 대사동 망향탑 인근에 215.2m 높이로 조성되며, 대전시 전체를 조망하는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전망이다. 우주선 발사 형상의 디자인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월드∼시루봉 간 케이블카(2.4km), 시루봉∼전망타워 간 모노레일(1.3㎞), 전망타워∼야구장 간 친환경 전기버스(3.0㎞)를 연계해 보문산 전역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환경 훼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훼손지나 기존 시설 부지를 우선 활용하고, 공사 중 발생하는 훼손지는 즉시 복원할 방침이다. 현재 전망타워는 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3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행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 집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카페와 음식점 등 현장을 방문해 '장벽 없는 무인정보단말기(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28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의 작동 여부와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고, 제도 안착을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 등 전자적 방식으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해 제공하거나 주문·결제 등을 처리하는 기기를 뜻한다. 무인 주문·결제·발매기, 셀프체크인, 무인민원발급기 등이 해당한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장치를 갖춘 키오스크를 칭한다.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는 공공·민간의 모든 현장에서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다만 현장 여건을 고려해 일부 영세 소상공인들은 설치 의무를 면제받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이 차관은 "장벽 없는 무인정보단말기 설치는 단순한 기계 교체가 아니라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