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의 대표 농특산물 달래가 전국 130여개 이마트 매장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서산시는 이마트가 서산달래를 활용한 '달래불고기'를 출시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1팩당 800g으로 구성된 달래불고기에는 서산달래가 50g 담겼다. 1차 판매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며, 서산달래 6t이 납품돼 약 8만개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서산달래는 2013년 달래 부문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이 등록된 지역 특화 품목이다. 우수한 황토질과 서해 갯바람의 영향으로 단단한 육질과 특유의 강한 향이 특징이다. 시는 이마트 달래불고기가 서산달래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대형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단국대병원은 28일 병원이 운영하는 '충남 응급의료 전용 헬기'(충남 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충남 닥터헬기는 2016년 1월 27일 국내 다섯 번째 응급의료 전용 헬기로 비행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2월 11일 첫 환자를 이송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17년 누적 이송 500회, 2019년 1천회를 돌파하며 모두 1천819명의 중증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10년간 지구를 다섯 바퀴 이상 도는 22만8천307㎞의 거리를 비행했다. 서해 섬 지역과 산간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오가며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생명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이송 환자 1천819명을 분석한 결과 질환으로 인한 환자가 1천68명(58.7%), 외상환자가 751명(41.3%)이었다. 세부 질환별로는 중증외상 환자가 679명(37.3%)으로 가장 많았고, 심혈관질환 306명(16.8%), 뇌혈관질환 278명(15.3%), 심정지 174명(9.6%) 순이었다. 이외에 추락·교통사고, 다발성 골절, 위장관 출혈, 호흡곤란, 제초제 등 약물중독, 자살 시도 등 촌각을 다투는 기타 중증 응급환자가 382명(21.0%)에 달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당초 다음 달 1일까지로 계획했던 겨울테마파크 운영기간을 1주일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추위가 계속되는 데다 연장 운영에 대한 시민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성연면 왕정리에 마련된 겨울테마파크는 1천800㎡의 아이스링크, 600㎡의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눈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20일 개장 후 이달 25일까지 9만5천930명이 찾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성원에 힘입어 연장 운영하게 된 겨울 테마파크에서 끝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8일 유성복합터미널 개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에 총사업비 449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800여㎡ 규모로 건립됐다. 하루 최대 6천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영 여객자동차터미널로, 서울, 충북 청주, 충남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직행·고속버스가 하루 300차례 이상 운행한다. 기존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은 오는 4월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부대·편의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은 2010년 민간 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추진되기 시작했으나 여객 수요 감소와 주택 경기 하락 등 여건 변화로 무산되며 장기간 표류했다. 이에 시는 2023년 2월 시 재정을 투입한 여객시설 중심의 공영터미널로 방향을 바꿔 15년 만에 터미널을 준공했다. 운영은 대전교통공사와 민간 터미널사업자가 공동으로 맡아 하게 되며, 터미널 인근에 1만7천㎡ 규모의 지원시설용지와 7천㎡ 규모의 공공청사용지가 확보돼 있어 컨벤션·업무시설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개통으로 대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설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인 27만t(톤)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9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설 16대 성수품 공급 규모는 평시의 1.5배에 달한다. 이 중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 물량을 활용해 평시 대비 공급을 4배로 늘린다. 배추·무는 비축·계약재배 물량 1만1천t(평시의 1.9배)을 공급한다.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배는 계약재배·지정 출하를 통해 평시의 5.7배인 4만1천t을 시중에 내놓는다. 축산물은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하고 농협 출하 물량을 확대해 공급량을 평시의 1.4배인 10만4천t으로 늘린다. 임산물(밤·대추)은 산림조합 보유 물량을 활용해 평시 대비 10.2배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수산물은 6대 대중성어종 9만t(평시 1.1배)이 시장에 풀린다. 특히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정부 보유 물량 1만3천t을 마트나 시장에 직접 공급해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부는 역대 최대인 91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을 지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K푸드 유망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전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의 현장 이행 차원으로, 중동과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식량안보 협력과 K푸드 수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UAE에서 암나 알 다하크 기후변화환경부 장관과 만나 식량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할랄식품과 스마트팜, 농업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식품박람회인 '걸푸드'에 참가한 국내 수출기업을 격려하고, 인플루언서와 대학 한류 동아리 회원 등으로 구성된 'K푸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할랄식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그레이스 푸 지속가능환경부 장관과 데미안 찬 식품청장을 만나 식량안보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하고, 제주산에 이어 다른 지역의 한우·한돈의 수출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K푸드 수출 거점공관으로 지정된 주싱가포르대사관을 찾아 수출기업 지원 역할 강화를 당부하고, K푸드 홍보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현지 정부 관계자와 유통업계, 바이어 등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세종시, 충남·충북도는 27일 세종시 소재 충청광역연합 회의실에서 수도권 생활폐기물 유입에 대한 충청권 공동 대책 실무회의를 열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따라 자체 처리 역량이 부족해진 수도권에서 폐기물 처리 부담이 충청권으로 전가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 유입을 엄격히 제한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앞으로 쓰레기 유입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불법·편법 반입 의심 처리업체에 대한 공동 점검과 단속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포함한 관계기관 합동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처리 공공 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공처리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하고, 폐기물관리법 제5조의2에 따른 발생지 처리 원칙을 흔들림 없이 견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발생지 지자체와 위탁 주체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지역 내 부담을 가중하는 반입 시도에 대해 원칙에 따라 대응함으로써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충청권 유입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봄꽃의 향연인 충남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한다. 27일 태안군 등에 따르면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행사는 태안군 남면 마검포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2024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2024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월드 튤립 디자인상을 받은 지역 대표 축제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튤립과 신규 조형물이 상춘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튤립 정원은 관람객들에게 정원 예술과 꽃 문화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게 조성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최근 네덜란드 튤립 문화 콘텐츠 전문업체와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며 "박람회가 끝나도 봄꽃정원이 이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외교부는 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K푸드 수출 거점 재외공관' 30곳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K푸드 수출 거점 공관은 기업의 현장 애로 해소와 시장 정보 제공, 바이어 연계, 홍보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권역별 수출 증가율과 파급 효과, 시장 다변화 효과, 공관의 사전 계획과 협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권역별로는 미국·중국·일본 등 주력 시장 5곳, 아세안·유럽·중앙아시아·중동 등 유망시장 17곳, 오세아니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잠재시장 8곳 등이다. K푸드 거점공관은 현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문화원 등과 협력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비관세장벽과 식품 관련 제반 규정 등 현지 시장 정보를 수집해 수출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유통망 발굴과 통관·검역 등 비관세장벽 대응, 위조·모방품 대응 지원과 함께 현지 유력 인사, 인플루언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도 추진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K푸드 거점공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통해 우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 애로 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당진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6억9천200만원을 포함해 12억4천만원이 투입돼 당진 송악·송산산업단지 인접 주거지역에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공기질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송악·송산산단에는 철강업체 등이 밀집해 있어 대기오염과 악취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어기구 의원은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인접한 지역일수록 대기환경은 시민 건강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은 물론 주민 건강 보호,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은 계약재배 농산물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4.6배 늘리고 축산물 공판장 도축 물량도 확대해 성수품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소비기한 관리, 음식물 재활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식품 안전 특별점검을 한다. 유해 물질 안전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은 "농협은 설을 맞아 종합 대응관리 시스템을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농협 농·축산물을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푸드테크 사업자 신고제'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고제는 지난해 12월 21일 시행된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국내 푸드테크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기준 약 61조원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1.4% 성장하며 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푸드테크 사업자 신고는 28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식품산업통계정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고를 완료한 사업자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에 대한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고제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암은 더 이상 중년 이후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 들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발병암'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암 예방의 출발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암 예방의 초점을 성인기 관리에서 소아·청소년기, 나아가 생애 초기로 옮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암예방학회와 국립암센터가 최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공동 개최한 '암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주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생애주기 기반 암 예방 전략'이었다. 나혜경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은 "암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질환이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쳐 축적된 위험 요인의 결과"라며 "흡연, 식습관, 신체활동 같은 생활 습관이 이미 소아·청소년기부터 형성되는 만큼 암 예방 전략도 생애 초기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암의 절반은 예방 가능…문제는 위험행동 시작 시점 국립암센터 박보현 암예방사업부장은 "전체 암의 30∼50%는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등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러한 위
중증 코로나19(COVID-19)와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이 폐를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폐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이런 해로운 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지에 쑨 박사팀은 과학 저널 셀(Cell) 최근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환자의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및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실험·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감염이 폐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암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증 코로나19, 독감, 폐렴에서 회복된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은 폐 손상과 외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이런 손상이 장기적으로 암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2020~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과 감염 후 경증/증등 증상을 앓은 사람, 입원이 필요한 중증을 앓은 사람 등 7천590만명을 대상으로 2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여성 노인 2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장 p-tau217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 p-tau217과 비슷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13%가량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온라인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실천 국민 비율은 감소했다. 규칙적인 운동 실천 수준을 묻는 항목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0%, 8.1%였으나, 2025년에는 12.7%로 늘었다. '한달에 1번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전년(8.4%) 대비 늘어난 8.7%로, 한달에 1번 꼴로도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의 비율은 21.3%에 달했다. 한달에 1번은 13.4%, 주 1회 이상은 42.7%, 거의 매일 운동한다는 응답자는 22.7%였다. 종합적인 건강관리 실천 정도(5점 척도)를 살펴보면 '청결한 개인 위생 및 환경 유지'가 4.2점으로 가장 높았다. '충분한 휴식'(3.9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3.7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모임·봉사 등 사회활동'은 2.7점으로 가장 낮았고, '금연'도 3.0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74.3%는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으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을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한 병원에서 오래 진료받는 게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4천246명과 당뇨병 환자 9천382명을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고 의료비 지출도 적다는 것이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가 적었다. 전체 의료비와 병원 방문당 의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에서 적은 경향을 보였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고혈압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당뇨병 환자도 비슷했다.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계속 진료받은 집단의 전체 의료비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평가에서 옥천군은 제도 개선 노력, 우수 사례 발굴, 사전 컨설팅 분야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옥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2022년부터 5연 연속 우수기관이 됐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일상의 공직문화로 뿌리내리도록 제도 보완과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0일 시청에서 관내 의료기관들과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7일부터 시행 중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2개소와 종합병원 8개소, 병원 2개소, 요양병원 4개소 등 총 16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퇴원환자 통합돌봄 사업 홍보 및 대상자 연계 의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 공유, 통합지원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의료기관은 퇴원을 앞둔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시는 환자의 자택에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2026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채용 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4월 7일까지다. 채용 분야는 연구(BIO생산공정개발), 생산(BIO생산), 품질(QA·QC) 물류관리(SCM)로 분야별 자격요건 및 업무 등 상세 내용은 코오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다음 달 20일까지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바이오는 천연물, 미생물, 동물용 의약품, 종자, 곤충, 식품 원료 등 농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산업으로 활용하는 분야다. 농진원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해 그린바이오 기업에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험과 분석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창업 상담, 전문가 자문, 기술 이전, 해외 진출 지원, 대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과 예비 창업자는 농진원 누리집(koat.or.kr)의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안내에 따라 다음 달 2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영걸 농진원 벤처창업본부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식품 분야의 중요한 미래 산업"이라며 "농진원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공간과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