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식품기업 15개 사와 함께 2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식용유, 밀가루, 두부, 조미료 등 설 성수품과 라면, 유제품 등 가공식품 4천957개 품목이 포함됐다.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할인율과 행사 내용은 판매처별로 다를 수 있다. 할인행사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돼 소비자들이 물가 인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식품업계와 원가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협력해왔다"며 "이번 할인행사는 그 성과를 국민 체감형 혜택으로 연결한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설을 맞아 오는 10∼14일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신진항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사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환급 금액은 당일 3만4천원어치 이상 사면 1만원, 6만7천원어치 이상이면 2만원이다. 서부시장은 농·축·수산물 전 품목, 나머지 3곳은 수산물에 대해서만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수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각 시장 내 마련된 환급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품질 좋은 국산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전통시장도 살리는 행사"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해 충남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이 하루 평균 4만건가량 버스비 무료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6∼18세 어린이·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건수는 1천440만3천856건으로 하루 평균 3만9천462건에 이르렀다. 이는 전년(1천138만건)과 비교해 302만건(26.5%)가량 늘어난 수치다. 무료 이용객은 202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는 어린이·청소년 이용객 증가를 위해 버스비 지원 방식을 선결제 후환급에서 무료 탑승으로 변경했다. 이용객은 사전 충전과 환급 신청 과정 없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면 하루 최대 3번까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청소년 가운데 57.2%인 14만426명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도민 의견을 반영해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했다"면서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등이 들어서는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설계를 함께 그려갈 전문가·시민 모임인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이 5일 발족해 활동에 들어갔다. 자문단은 도시·건축·조경·인공지능·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 22명과 전국 단위로 공개 모집한 시민 50명 등 모두 7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국가상징구역 설계·조성과정 전반에 걸쳐 도출되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자문하고 전문가의 기술적 관점, 시민의 생활적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도시 성장 과정을 지켜본 한 시민은 "내 고향 세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완성되는 데 직접 참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제주에서 참여한 대학생은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상징공간이 되도록 청년의 시각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국민자문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이 정책과 설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국가상징구역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담아낼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국민자문단의 다양한 생각과 제안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5일 국회를 찾아 충남·대전 행정 통합과 관련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차례로 만났다. 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도 면담했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화를 막고 균형발전을 이끌 국가 생존 전략"이라며 "광역 통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중앙이 쥐고 있는 재정과 권한의 과감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발의한 통합안에는 그동안 대전과 충남이 요구한 재정과 권한 이양 내용이 축소되거나 변질한 조항이 담겨 있다"면서 "지역의 의견이 특별법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안과 전남·광주 특별법안의 조문 구성과 권한 이양 수준이 달라 지역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동일한 기준 제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충남대전통합특별시' 명칭과 관련해 그는 "서울에 준하는 위상을 갖기 위해 '통합'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약칭에서 충남이 빠진 '대전특별시'로 정하는 방안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행정통합을 논의할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지난해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매장 수가 4천600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 매장 수는 5년 새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지만, 중국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5일 발표한 '2025년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12월 국내 외식기업 4천156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2개 기업이 해외에 진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진출 브랜드 수는 139개, 점포 수는 4천644개로 56개 국가에 진출했다. 전년도 조사와 비교하면 외식 기업은 1개 늘었고, 브랜드는 5개 줄었다. 점포 수는 262개 증가했고, 진출한 국가 수는 동일했다. 해외 진출 기업 수는 2017년 139개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 123개까지 감소했다. 해외 점포 수도 같은 기간 6천1개에서 3천409개로 줄었다. 이후 2022년부터 해외로 나간 기업 수는 120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해외 점포 수는 2023년 3천685개, 2024년 4천382개, 지난해 4천644개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로 보면 외식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미국으로 56개 브랜드가 나갔다. 이어 베트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볏짚 생산량 감소에 따른 조사료(건초)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전국 5개 권역에서 간담회를 열고 조사료 공급 확대 및 유통·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사료 경영체와 축산농가, 지방자치단체, 농·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동계 조사료 봄 파종 확대와 논 하계 조사료 재배 확대, 하천부지 등 유휴지 들풀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늘리기 위해 동계 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봄 파종 시 사일리지(사료 작물을 발효시킨 사료) 제조비와 하계 조사료 전략 작물직불금 지급 단가를 인상하는 등 정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국내산 조사료 유통 활성화를 위해 조사료 품질 등급제 기준을 세분화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촉진비 지원 단가를 기존 ㎏당 10원에서 15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가용할 수 있는 조사료 자원을 활용해 단기적인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생산·유통·소비가 연계된 구조로 정책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산업 수출 목표를 38억 달러(약 5조5천억원)로 세웠다. 농식품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6년 농산업 수출 확대 전략'을 5일 발표했다. 농산업은 농기계, 종자, 비료, 농약, 동물용 의약품 등을 포함하는 후방산업을 의미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산업 수출은 전년보다 9.0% 증가한 32억4천만 달러로 2022년 이후 최대를 달성했다. 농식품부는 ▲ 수출 거점·플랫폼 구축 ▲ 해외 인허가 및 무역장벽 대응 ▲ 기술 고도화 ▲ 시장 개척 지원 ▲ 대외 협력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이러한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먼저 스마트팜과 농기계 등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중동·북미·동남아 시장에 수출 거점을 확대하고, 해외 인허가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수출 전주기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박람회 한국관 운영·로드쇼 개최 등을 통해 기업의 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지금이 농산업 수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좋은 기회"라며 "농산업이 주력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 '2026 걸푸드(Gulfood)'에 참가해 800만달러(약 116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46%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걸푸드는 중동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미국·일본 등 전 세계 190개국 8천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어난 24개 기업과 한국관을 구성해 라면, 스낵, 소스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다. 특히 할랄 인증 한우와 프리미엄 과일, 저당·기능성 식품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 상담이 집중됐으며, 현장 시식·시음 행사를 통해 수출 계약과 MOU 체결로 이어졌다. 농식품부는 걸푸드를 계기로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중심으로 K푸드 수출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천안형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천안형 AI 산업 육성 계획'은 'K-AI로 혁신하는 천안, 미래산업의 심장'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추진전략과 세부 단위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전략으로는 주력산업 AI 융합과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차별화된 AI 인프라와 데이터 구축, 산업현장 맞춤형 AI 융합 실무 인재 양성,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와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이 제시됐다. 시는 천안형 AI 자율 제조 선도 모델 구축, AI 컴퓨팅 인프라 조성, 거점형 스마트 도시사업 연계 등 실행력 높은 중점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AI는 산업 경쟁력은 물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제시된 전략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천안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AI 산업 거점 도시로 확실히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백제가 사비, 지금의 충남 부여에 도읍을 둔 시기(538∼660) 왕궁터로 거론되는 관북리 유적에서 약 1천400년 전 '피리'가 발견됐다. 당시 관등과 관직, 인사 기록 등 국가 행정 전반을 엿볼 수 있는 목간(木簡·글씨를 쓴 나뭇조각)도 무더기로 나와 백제사의 빈칸을 채울지 주목된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2024∼2025년 부여 관북리 유적을 조사한 결과, 가로로 불어 연주하는 관악기인 횡적(橫笛·가로 피리) 1점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부여 관북리 유적은 사비 백제기의 왕궁터를 논할 때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곳이다. 부소산 아래 넓고 평탄한 땅 위에 들어선 유적은 1982년부터 발굴 조사를 시작해 대형 전각(殿閣·임금이 거처하는 집을 뜻함) 건물 흔적과 수로, 도로 시설 등이 확인됐다. 최근까지도 사비 백제의 왕궁 실체를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연구소는 왕과 신하가 국정을 논의하거나 국가적 행사를 여는 상징적 공간인 조당(朝堂) 추정 건물터 인근의 구덩이에서 악기 유물을 찾아냈다. 대나무 재질의 유물은 가로 2m, 세로 1m, 깊이 2m 크기의 구덩이 바닥에 묻혀 있었는데, 몸통 일부가 부러지고 납작하게 눌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일을 포함해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 청년 1인당 250만원씩 지원한다.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각각 250만원씩, 부부 모두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2024년 10월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제도를 시행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2만6천139명이 신청해 2만4천123명이 지원을 받았다. 별도의 소득·재산 요건 없이 연령, 혼인, 거주 요건만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2026년 '대전시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은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암은 더 이상 중년 이후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 들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발병암'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암 예방의 출발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암 예방의 초점을 성인기 관리에서 소아·청소년기, 나아가 생애 초기로 옮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암예방학회와 국립암센터가 최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공동 개최한 '암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주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생애주기 기반 암 예방 전략'이었다. 나혜경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은 "암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질환이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쳐 축적된 위험 요인의 결과"라며 "흡연, 식습관, 신체활동 같은 생활 습관이 이미 소아·청소년기부터 형성되는 만큼 암 예방 전략도 생애 초기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암의 절반은 예방 가능…문제는 위험행동 시작 시점 국립암센터 박보현 암예방사업부장은 "전체 암의 30∼50%는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등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러한 위
중증 코로나19(COVID-19)와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이 폐를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폐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이런 해로운 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지에 쑨 박사팀은 과학 저널 셀(Cell) 최근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환자의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및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실험·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감염이 폐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암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증 코로나19, 독감, 폐렴에서 회복된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은 폐 손상과 외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이런 손상이 장기적으로 암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2020~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과 감염 후 경증/증등 증상을 앓은 사람, 입원이 필요한 중증을 앓은 사람 등 7천590만명을 대상으로 2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여성 노인 2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장 p-tau217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 p-tau217과 비슷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13%가량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온라인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실천 국민 비율은 감소했다. 규칙적인 운동 실천 수준을 묻는 항목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0%, 8.1%였으나, 2025년에는 12.7%로 늘었다. '한달에 1번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전년(8.4%) 대비 늘어난 8.7%로, 한달에 1번 꼴로도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의 비율은 21.3%에 달했다. 한달에 1번은 13.4%, 주 1회 이상은 42.7%, 거의 매일 운동한다는 응답자는 22.7%였다. 종합적인 건강관리 실천 정도(5점 척도)를 살펴보면 '청결한 개인 위생 및 환경 유지'가 4.2점으로 가장 높았다. '충분한 휴식'(3.9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3.7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모임·봉사 등 사회활동'은 2.7점으로 가장 낮았고, '금연'도 3.0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74.3%는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으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을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한 병원에서 오래 진료받는 게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4천246명과 당뇨병 환자 9천382명을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고 의료비 지출도 적다는 것이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가 적었다. 전체 의료비와 병원 방문당 의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에서 적은 경향을 보였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고혈압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당뇨병 환자도 비슷했다.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계속 진료받은 집단의 전체 의료비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평가에서 옥천군은 제도 개선 노력, 우수 사례 발굴, 사전 컨설팅 분야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옥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2022년부터 5연 연속 우수기관이 됐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일상의 공직문화로 뿌리내리도록 제도 보완과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0일 시청에서 관내 의료기관들과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7일부터 시행 중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2개소와 종합병원 8개소, 병원 2개소, 요양병원 4개소 등 총 16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퇴원환자 통합돌봄 사업 홍보 및 대상자 연계 의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 공유, 통합지원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의료기관은 퇴원을 앞둔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시는 환자의 자택에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2026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채용 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4월 7일까지다. 채용 분야는 연구(BIO생산공정개발), 생산(BIO생산), 품질(QA·QC) 물류관리(SCM)로 분야별 자격요건 및 업무 등 상세 내용은 코오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다음 달 20일까지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 입주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바이오는 천연물, 미생물, 동물용 의약품, 종자, 곤충, 식품 원료 등 농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산업으로 활용하는 분야다. 농진원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해 그린바이오 기업에 연구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험과 분석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창업 상담, 전문가 자문, 기술 이전, 해외 진출 지원, 대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과 예비 창업자는 농진원 누리집(koat.or.kr)의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안내에 따라 다음 달 2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영걸 농진원 벤처창업본부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식품 분야의 중요한 미래 산업"이라며 "농진원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공간과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