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걸그룹 에스파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의 글로벌 앰배서더는 에스파가 처음으로, 에스파는 K팝을 중심으로 신라면의 맛과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농심은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에스파의 모습이 신라면의 슬로건 '인생을 울리는'의 글로벌 확장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라며 "(에스파가) 지난 2021년부터 신라면, 짜파구리 등 농심 제품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으로 팬과 소통해 온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농심은 에스파와 협업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글로벌 신라면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의 배경 음악은 1997년 발매된 영국의 유명 팝그룹 스파이스걸스의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Spice up your life)를 에스파가 특유의 매력으로 불렀다. 광고는 신라면의 매콤한 행복을 전 세계인들에게 전한다는 내용이다. 에스파는 광고에서 '신라면 댄스'도 선보인다. 라면 포장지를 뜯고, 물을 붓고, 젓가락을 준비하는 동작을 춤으로 표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0∼26일 '헬로 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수요가 높은 제철 식재료와 방한용품 등 겨울 시즌 아이템을 특가로 선보인다. 식재료 중에서는 딸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2천원 할인 판매하고 'AI 선별 제주 올레길 감귤'(2㎏)은 농할 할인 20%를 적용한다. 김장 시즌을 맞아 김장 재료도 할인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하는 농할 할인을 통해 배추 세 포기(한 망)를 7천원 미만에, 다발무(한 단)를 6천원 미만에 판매한다. 김장 김치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 수육용'(각 100g·냉장)을 2천원 미만에 내놨다. 대표 겨울 간식인 호빵(삼립·롯데)도 최대 1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방한 아이템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늘좋은 말랑 극세사 이불·베개·소품류'는 30%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쉬즈홈 마일드 도톰한 방한커튼'(150×230㎝)은 20% 할인해 3만원대에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덴마크산 돼지고기 100t(톤)을 매입해 다음 달 중순까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덴마크산 돼지고기를 국내 소비자에게 알리고 고물가 상황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사로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돈육 업체 티칸과 협력해 기획했다. 덴마크산 돼지고기는 잡내가 적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특징이라고 gs더프레시는 소개했다. 국가 차원의 이력추적제를 운영하면서 위생과 안전을 관리하고 있으며, 도축·가공 규정을 갖추고 농장 시스템도 표준화했다. GS리테일은 국내에서도 덴마크산 돼지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더프레시의 올해 1∼10월 냉동 수입 돈육 매출의 54%는 덴마크산으로, 스페인산이나 미국산보다 많았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웅제약과 손잡고 '2주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날부터 건강기능식품 12종을 순차로 선보인다. 14일분 소용량에 3천500원이라는 가격이 특징이다. '투윅스 활력충전비타민B컴플렉스', '투윅스 항산화비타민C' 등 5종이 이날부터 판매되고, 이후 연내에 멀티비타민&미네랄, 밀크씨슬,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 마그네슘 등 7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BC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주영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매우 뚜렷하다"며 "이번 2주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편의점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상이 장애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일자리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 지역 예술 특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인천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부천·하남·용인에 이어 인천까지 올모 사업장에 대한 네 번째 투자다. 올모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을 고용해 미술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기업의 지분 투자와 협력으로 운영된다. 새롭게 문을 연 올모인천에서는 51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활동하게 된다. 올모인천은 미술 교육과 전시회, 작품 기반 제품 제작·판매, 미디어아트 제작 등 문화예술 사업을 할 예정이다. 최창빈 대상 경영안전본부장은 "대상은 장애예술인들이 재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일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적 일자리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식탁 물가안정을 위한 특가 행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가성비 치킨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천500원 할인한 3천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8호 냉장닭을 사용했으며 얇고 고소한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고물가가 이슈였던 지난해 8월 '한마리 6천480원'에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저가 정책을 유지 중인데 원부재료 대량 매입과 이마트 자체 투자를 통해 판매가를 더 낮췄다. 겨울 대표 간식인 햇귤에 할인이 적용되고 '꿀고구마'로 불리는 베니하루카 고구마는 '무한담기' 행사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나노골드 사과, 달링다운 와규 등도 대폭 할인한다. 애호박, 흙대파, 시금치 등에도 할인가가 적용되며 수산물은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노브랜드는 신상품인 수두부찌개, 간편즉석떡볶이 밀키트를 새로 선보인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추운 날씨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가정 내 먹거리 가격 안정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고등학생인 박모(18) 군은 최근 몇 주째 아침마다 허리가 녹슨 듯 굳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엔 운동 후 근육통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엉덩이 통증이 심해지고 눈이 충혈되면서 피부에 붉은 비늘 모양의 발진까지 생겼다. 여러 병원을 전전한 끝에 류마티스내과에서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받았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와 관절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에 따르면 국내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약 5만5천명에 이르며, 남성이 여성보다 2∼3배 많다. 주로 1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젊은 층에서 발병한다. 하지만 박군처럼 근육통이나 디스크 등의 단순 허리질환으로 오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학회 조사에서는 정확한 진단까지 평균 40개월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직성 척추염의 초기 증상은 대부분 '조조강직'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와 엉덩이가 뻣뻣하고 통증이 심하다가 몸을 움직이면 증상이 점차 호전된다. 반면에 휴식이나 잠을 잘 때는 오히려 통증이 심해진다. 일반적인 근육통이나 디스크 통증이 휴식할 때 증상이 나아지는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이 질환은 단순히 척추에만 증상이 국한하지 않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교촌치킨 매장들이 배달앱 메뉴 가격을 매장에서보다 비싸게 받는 이른바 이중가격제(배달앱 가격제)를 확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일부 매장은 최근 순살 메뉴 배달앱 가격을 2천원가량 인상했다. 허니순살·허니갈릭순살·마라레드순살·반반순살 등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2만3천원이지만 여러 매장이 순살 메뉴의 배달앱 가격을 2만5천원으로 올렸다. 순살 메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양을 줄이는 것)으로 논란이 됐던 제품이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닭다리살만 쓰던 순살 메뉴에 닭가슴살을 섞고 총중량을 약 30% 줄였다가 거센 비판에 오는 20일부터 중량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로 했다. 닭다리살에 가슴살을 섞었던 것도 닭다리살 100%로 바꾼다. 앞서 교촌치킨 서울 지역의 대다수 점주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크다면서 지난 9월 허니콤보와 레드콤보, 간장콤보, 반반콤보의 배달앱 가격을 약 2천원 올린 바 있다. 교촌치킨 측은 "본사에서 가격을 권장할 수는 있지만 얼마 올리라 내리라는 식으로 통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그룹이 18일 신임 경영리더 승진 중심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의 미래를 짊어질 신임 경영리더에는 지난해의 2배에 가까운 4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룹의 미래·글로벌 성장을 위해 성장 가능성 높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한 결과다. 이로써 지난달 이뤄진 선제적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이어 계열사별로 성장을 이끌 신임 경영리더 승진을 포함해 경영진 진용 구축을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미래 준비 강화 차원에서 능력 있는 젊은 인재의 발탁이 두드러졌다. 36세 여성 리더 2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의 30대가 신임 경영리더로 승진했으며 전체 인원 중 80년대 이후 출생자 비중도 45%에 달한다. 사업별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영 리더를 적극 발탁해 미래와 글로벌 성장 본격화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다. 여성 인재 발탁 기조도 확연했다. 이번 신임 경영리더 승진자 중 여성은 11명(27.5%)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그룹 전체의 여성 임원 비율도 16%에서 19%로 높아졌다. 특히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 사업군인 올리브영(54%)과 커머스부문(46%)은 여성 임원이 절반 수준까지 올라왔다. 연령과 직급에 관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CJ제일제당과 함께 오는 19일 간편식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맛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간편식 시리즈명을 '맛제일'로 기획했다. 맛제일 시리즈는 '오리불고기&왕교자도시락', '콘치즈떡갈비김밥', '남도떡갈비삼각김밥', '스팸아라비아따파스타' 등 모두 4종이다. 각 상품은 스팸과 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의 메가 브랜드 제품을 활용해 제조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구매 전에 상품 신뢰성을 검증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러한 소비 심리를 반영해 이미 맛과 품질이 입증된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을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신메뉴 '스윗칠리킹'을 출시하고 비어존 매장 특화 안주 3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스윗칠리킹'은 '양념의 개념을 바사삭'이라는 슬로건처럼 눅눅한 기존 양념치킨의 틀을 깬 '바삭한 양념치킨'이라고 bhc는 강조했다. 이어 '스윗칠리킹'은 달콤한 칠리소스를 치킨에 얇게 입혀 빠스처럼 반짝반짝 빛나면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으며 풍부한 육즙을 보존했다고 설명했다. '스윗칠리킹' 권장소비자격은 2만1천900원이다. bhc는 약 1천200개에 이르는 비어존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 안주 3종도 출시했다. 신메뉴는 나가사끼 짬뽕 전골, 닭 모래집(똥집) 튀김, 유린기다. bhc는 최근 배우 한소희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신메뉴 '스윗칠리킹'을 중심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모델 한소희의 생일인 이날 신메뉴를 공개했다. bhc 측은 "기존 양념치킨의 공식을 깬 '스윗칠리킹'의 뻔하지 않은 매력이 세련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지닌 한소희의 이미지와 부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자사가 개발한 웨어러블 미용기기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가 세계 최대 IT(정보기술)·전자전시회인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는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프로그램과 생체 구조 모방 패치(음압 패치), 플렉서블 발광다이오드(LED) 패치, 머리띠형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됐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눈가 피부 주름, 색소 침착, 다크서클 등 노화 패턴을 분석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AI가 고객에게 적합한 화장품 유효 성분을 추천한다. 문어 빨판의 흡착 원리를 모방한 '음압 패치'를 눈가에 부착하면 유효 성분을 피부 안으로 직접 전달한다. 이때 LED 패치를 함께 붙이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최적화된 빛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강내규 LG생활건강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개인 맞춤형 정밀 설루션과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 간의 융합 연구에 집중하겠다"며 "스킨 롱제비티(피부 장수) 구현을 위한 미용기술 연구 개발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9일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복지·돌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명동에서 열린 '2026 사회보장 AX 미래전략 심포지엄'에서는 박태웅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공공AX분과장이 AI·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과 대국민 서비스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유재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장은 발표를 통해 사회보장 서비스에 있어 다양한 현장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AI 기술 도입과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성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현 복지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AI·데이터 기술 기반의 위기 예측·발굴·관리, 행정 효율화, 정책 지능화 등 전략을 제시했다. 함승목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과장은 사회보장급여 신청·조사·결정 등 업무 전반에서 AI 기술을 적용한 행정 효율화 방안을 소개하고, 대화형 챗봇 등 주요 AI 서비스를 시연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데이터로 촘촘하게 연결하고 사람을 향한 사회보장을 실현하기 위해 AI 기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중국 왕라오지약업회사와 기능식품 상호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의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와 '탱탱 젤리스틱' 등 콜라겐 제품 2종은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농심은 중국 현지 규정에 맞춘 전용 처방과 패키지를 적용해 약국·온라인 채널 등에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농심은 왕라오지약업의 목 건강 기능성 제품도 국내에 도입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양사가 다양한 제품군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1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공연 '포레 레퀴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중심 작품인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은 죽음을 고통이 아닌 해방과 안식으로 표현한 곡으로, 부드럽고 평온한 정서 때문에 '자장가'로도 불린다. 공연에서는 레퀴엠과 함께 프랑스, 영국, 한국,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민족주의 곡도 연주된다.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동섭, 엘렉톤 연주자 장시온이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에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업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달라진 소비 추세와 최근 로봇·인공지능(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가정의 달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에 GS25가 선보이는 로봇제품은 AI 소셜 로봇 '리쿠', 휴머노이드 로봇 'G1' 등 11종이다. 이 가운데 리쿠는 AI 기반 대화와 감정 표현 기능을 갖춰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소통을 할 수 있다. GS25는 '반려로봇'으로 불리는 로봇 키링도 판매한다. 10만원대 가격에 간단한 상호작용이 가능해 어린이날 선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GS25 측은 기대했다. GS25는 이외에도 '카네이션 골드바', '실버바 1000g' 등을 포함해 가정의 달 특별기획상품 130여종도 선보인다. 특별기획상품은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주문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