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도시락 상품을 리뉴얼(새단장)하고 단종 상품을 재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기존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을 리뉴얼해 '한도초과 바싹불고기&함박도시락'을 선보였다. 반찬의 양을 늘리고 구성을 바꿨으며 돼지고기의 품질을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외식비 상승에 따라 보다 저렴한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지난 7월부터 도시락과 김밥,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한도초과' 상품을 선보여왔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200만개를 넘었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4일에는 11가지 반찬이 들어있는 '뷔페한상도시락'을 출시한다. 이는 지난 6월 단종된 '11찬도시락'을 고객 요청에 따라 재출시한 상품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올해 건강 간편식 라인업 '더건강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CU는 저속노화, 헬시플레저 등 건강 트렌드에 맞춰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출시해왔는데, 올 초 선보인 더건강 시리즈가 80만개 이상 팔리자 하반기에도 추가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파로, 통밀, 현미 등 저당 곡물을 활용했으며 훈제오리· 찜닭 도시락, 치킨·참치를 넣은 샌드위치와 삼각김밥 등으로 구성됐다. CU는 하반기 들어 도시락 용기를 기존 PP(폴리프로필렌) 소재에서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인 PLA(폴리락틱애시드)로 전면 교체 중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더건강 도시락에도 PSA 소재가 적용됐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형마트 3사가 오는 30일 일제히 '11월 쇼핑 대전'에 나서 각종 먹거리와 생필품 초저가 경쟁을 펼친다. 이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슈퍼마켓 에브리데이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 쓱데이 행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에 팔고 '품절제로 보장제도'를 적용한다. 행사제품이 동나면 다음 달 3∼12일 같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계란은 한 판에 5천원대에 팔고 품절 시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 달 1∼2일에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한우를 최대 50% 할인하고, 러시아산 킹크랩은 100g당 5천880원에 판다. 글렌알라키 15년 익스클루시브 위스키와 쿠쿠 음식물 처리기 등 '쓱데이 시그니처 상품'은 초특가에 한정 판매한다. 와인은 최대 40% 할인하고, 가공식품과 필수 생활용품 등 반값 할인행사도 있다. 신세계그룹의 쓱데이 행사에는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이마트가 첫 번째 주자로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각각 대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 홈플런'과 '땡큐절'을 각각 전개한다. 홈플러스는 마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KGC인삼공사는 이번 주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전국 정관장 영업 차량 85대에 APEC 응원 배너를 부착하고 정관장 매장에 응원 포스터를 게재한다. 각국 정상들이 숙박하는 경주 주요 호텔 객실에는 정관장 제품을 비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브랜드'라는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관장은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과 온라인몰 정몰에서 APEC 정상회의 응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아울렛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흘간 전 점포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인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럭셔리 패션, 스포츠, 키즈, 리빙 등 전 상품권에서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울렛 판매가에 최대 30%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겨울 아우터, 겨울 러닝 상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최대 100만원의 쇼핑 금액권 당첨 기회가 있는 100% 당첨 주사위 게임과 상품권 행사 등의 이벤트도 있다. 의왕점에서는 자전거 브랜드인 브롬톤과 자동차 브랜드인 MINI가 협업한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 자전거 모델과 의류 등 콜라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시아폴리스점에서는 '프린세스 하츄핑' 초대형 벌룬 전시와 포토 부스 등 체험 콘텐츠가 있는 '캐치! 티니핑'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 홈플런'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등 전 채널이 총출동해 한우, 삼겹살, 사과, 밀감, 생굴 등 가을 신선 먹거리와 빼빼로데이·수능 시즌 상품, 주방·생활용품 등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마트와 몰에서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과 앱 설치 고객에게 구매 금액 5만원당 스탬프를 지급하고, 스탬프 4개당 5만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홈플러스 몰 매장에서는 '블랙 홈플런, 몰빵데이 시즌3' 행사를 열어 가을철 막바지 세일 물량과 겨울 기획 특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홈플러스를 찾아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28년간 집약한 홈플러스의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34년 소스 노하우를 담은 신규 델리 브랜드 '소싯'(SAUCIT)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소싯은 교촌의 파일럿 브랜드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출발했다. 매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교촌그룹 판교 사옥 1층에 직영으로 문을 열었다. 메뉴는 트리플레드핫치킨버거, 멜팅치즈머쉬룸샌드위치 등 버거·샌드위치 7종, 그릴드치킨보울 등 보울 4종, 프라이드 2종이 있다. 허니마요, 레드마요, 고추장크림, 쌈장디핑소스, 콰트로치즈퐁듀, 청양고추치미추리, 허브렌치소스 등 7가지 소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매장에는 자동튀김기 등 조리 및 주문 자동화 설비를 적용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소싯은 교촌의 34년 노하우를 담은 소스를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브랜드"라며 "소스와 치킨 조합을 통한 새로운 한 끼로 고객의 일상에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오뚜기가 오는 12월 미국에 출시할 붕어빵 제품은 말차와 고구마, 팥, 슈크림 등 4종이다. 오뚜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붕어빵 특유의 식감을 구현하고, 부드러운 속 재료를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붕어빵 외에도 떡볶이와 김말이 등 K-길거리음식 제품군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붕어빵 제품은 현지 시장에서 K푸드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지난 14일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출시한 지 2주 만에 1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농심이 지난 2023년부터 선보인 포테토칩 '포슐랭가이드'의 네 번째 시리즈로, 시리즈 중 초기 판매 속도가 가장 빠르다.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바삭한 감자칩에 고추장과 간장, 마늘을 조합한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담은 제품이다. 농심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잡고 KBO 포스트시즌 경기 결승타 주인공을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뽑아 상금과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증정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자사의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수펙스(SUPEX) 김치의 김장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제9회 김장 담그는 날' 유료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의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2014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다음 달 15∼16일 명월관 가든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좋은 배추 고르는 법과 김칫소 준비, 김치 버무리기까지 김장 과정을 체험하고, 완성한 김치는 가져갈 수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100만 팬덤'을 형성했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지난 2019년 4월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고 2021년 통합 마케팅 조직을 신설해 콘텐츠를 개편했다. 그 결과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지난 2021년 60만명을 넘었으며 2023년 8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4일 100만여명으로 증가했다. GS25는 정보 전달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고객이 공유할 수 있는 '릴스(Reels) 우선' 숏폼 콘텐츠 전략을 강화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8월에는 유튜브 구독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GS25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팬덤 놀이터'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의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K)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협업해 팝업(임시)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팝업 레스토랑 '폭군의 셰프, 연지영의 한 상'은 서울 강남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운영된다. 드라마에서 실제로 사용된 주요 소품으로 꾸며진 이 레스토랑에선 된장 파스타와 고추장 버터 비빔밥 등 드라마에서 셰프 연지영이 이헌에게 선보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에 방문하려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캐치테이블 응모 이벤트에 참여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되면 무료 식사권을 받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신선식품 예약 서비스 '신선한 예약' 기획전이 올해 1∼2월 누적 주문 2만건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동네GS' 앱 신선식품 매출은 작년보다 540% 증가했다고 전했다. '신선한 예약'은 앱에서 신선식품을 결제한 뒤 원하는 GS25 점포에서 수령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판매 상위 상품은 한돈 삼겹살, 항공직송 연어 필렛, 5無(무) 훈제오리 슬라이스, 한돈 목살, 캘리포니아 밀감(2㎏) 등이다. 구매 소비자는 2030이 3분의 2를 차지했다. GS25는 1인 가구 증가와 근거리 장보기 트렌드 확산이 서비스 이용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GS25는 오는 16∼22일 '신선한 예약' 기획전에서 냉장 삼겹·목살 반반팩(600g·8천900원), 냉장 꽃갈비살(300g·미국산·2만4천800원), 러셋 감자(1㎏·6천900원), 대저 토마토(2㎏·1만4천900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법이 바뀌면 반려견과 어디든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난 13일 오후 청주의 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반려견을 동반한 손님들이 잇따라 매장을 찾았다. 이곳은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좌석을 따로 두고 일반 취식 공간과 동선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인근 주민 A씨는 "반려견과 편하게 갈 수 있는 매장이 거의 없어서 동네 반려인들은 대부분 이곳에 자연스럽게 모인다"고 했다. 지난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자 현장에서는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소형 매장 상당수가 오히려 출입을 제한(노펫존)하면서 일부 대형 매장에 수요가 집중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제도 시행 초기 현장 혼란을 줄이려는 조처를 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고 보완해나가기로 했다. 개정안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천500만명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법적 '회색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음식점에서 반려동물 동반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일부 매장에서만 암묵적으로 허용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법적으로는 위법"이라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영업자와 소비자 모두 불만이 많았다. 정부는 이런 문제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지난 수년간 이어진 쿠팡의 독주 체제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 49조원이라는 역대 최대의 외형 성장과 이익을 거뒀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경영진의 대응에 실망한 핵심 소비층의 이탈로 로켓 성장에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특히 구매력을 갖춘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이른바 '탈팡'(쿠팡 회원 탈퇴)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들은 '로켓 성장'의 사실상 핵심 엔진이었다는 점에서 쿠팡에 뼈아픈 지점이다. 이는 네이버(NAVER)와 신세계그룹 등 경쟁사에 기회로 작용하며 쿠팡이 철옹성처럼 강자로 군림했던 이커머스 시장 판도가 예측하기 어려운 격변의 시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쿠팡의 위기는 데이터로 증명됐다. 쿠팡Inc가 지난 2월 26일 공시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약 115억원(8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나 급감했다. 지난해 말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마케팅비 투입과 조사 비용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상 신호는 이용자 지표에서도 감지됐다. 연합뉴스가 15일 입수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쿠팡의 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12일 전남 신안에서 재배한 '국산 무농약 바나나'와 제주산 자몽과 레몬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반도 기후 변화로 열대·아열대 과일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뿐 아니라 전라남도에서도 아열대 과일이 출시되고 있다. 외국산 바나나가 장기 운송을 위해 조기 수확하는 것과 달리 나무에서 90% 이상 익힌 후 수확하며 과육이 두툼하고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자몽은 3년 전 심은 묘목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상품으로 대형마트 3사 가운데 가장 먼저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이게 됐다. 롯데마트는 소비자가 국산 이색 과일을 생소하게 여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소용량 위주로 상품을 구성했다. 이번에 출시한 과일 3종은 제타플렉스 잠실점,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판매되며, 상반기 내 전 점포 판매로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국산 열대·아열대 과일은 수입산의 보완재를 넘어 새로운 프리미엄 과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고객에게는 최상의 신선함을 제공하고, 미래 먹거리에 투자하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