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코카콜라는 이준엽 전 한국P&G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P&G에서 28년간 영업, 브랜드 전략, 이커머스 등 여러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P&G의 영업 총괄 및 부사장으로서 주요 브랜드의 사업 운영을 이끌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연말을 앞두고 '윈터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중 캐릭터 케이크 5종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산리오 인기 캐릭터의 모습을 케이크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 밖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낸 캐릭터 케이크로 '헬로우 산타'와 '메리 루돌프', '해피 눈사람' 등을 선보인다. 뚜레쥬르의 대표 생크림 케이크인 '스트로베리 퀸'도 연말 분위기를 살린 포장에 담았다. 뚜레쥬르는 다음 달 22일까지 뚜레쥬르 앱에서 윈터 홀리데이 제품을 예약하면 멤버십 쿠폰 적용 시 최대 30% 할인해준다. 예약 기간 산리오캐릭터즈 케이크와 랜덤 키링 세트(한정 수량)를 1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예약한 제품은 다음 달 19∼25일 매장에서 가져갈 수 있고, 이 가운데 스트로베리 퀸은 다음 달 5일부터 픽업이 가능하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컬리는 연말 시즌을 맞아 내달 1일까지 홀리데이마켓 얼리버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모임과 파티에 유용한 4천100여종의 상품을 최대 77% 할인한다. 홈파티용 리틀스페인 문어 뽈뽀 스테이크와 차알 마라샹궈, 포노 부오노 히든 천재의 알리오올리오 등 이색 밀키트와 디저트를 준비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전구 세트, 하리보와 러쉬의 특별한 캘린더 및 가격대별 선물도 제안한다. 컬리 관계자는 "한 해의 마지막을 더욱 특별하게 해 줄 홀리데이마켓 기획전이 시작됐다"며 "홈파티 요리부터 선물까지 컬리만의 큐레이션으로 감성 가득한 연말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시원하게 얼린 과일과 그래놀라 조합의 디저트 '돌 스무디볼' 2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돌 아사이볼'은 아사이리와 바나나를, '돌 망고볼'은 망고와 바나나를 갈아서 주재료로 사용했다. 위에 과일 토핑을 얹고 그래놀라도 동봉했다. 돌 아사이볼은 일본 세븐일레븐 냉동 디저트 1위 상품이다. 18∼24일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아사이볼 한국 상륙 기획전'을 통해 예약 구매 시 30% 할인한다. 이벤트 준비 물량은 1천개이며 픽업 희망 점포에서 내달 4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해외 인기 디저트 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편의점 업계의 글로벌 소싱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오는 19일까지 제철 과일과 축·수산물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신선 특가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행사 대표 상품으로 굴과 사과 등 제철 신선식품과 한우 국거리·불고기, 동물복지란 등을 선보인다. 고객은 행사 상품 신선도에 만족하지 않으면 즉시 환불받을 수 있다. 신선도에 불만족할 경우 쓱닷컴 앱에 상품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조건 없이 환불해 준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주류 예약·픽업 서비스인 'CU 바(BAR)'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에 'CU 바 전용관'을 열고 와인 924종, 위스키 470종, 맥주·하이볼 125종, 전통주·사케 300종 등 1천800여 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주문하면 가까운 CU 점포에서 제품을 찾아가거나 친구에게 바로 선물할 수 있다. 정환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장은 "주류 구매의 소비 패턴도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전국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불황이 장기화하고 이커머스(전자상거래)와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산업이 성장하면서 전통 내수산업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업황이 둔화한 편의점과 면세점들이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등 구조조정에 나선 기업들이 희망퇴직을 받거나 공개채용을 중단하는 등 인력 감축에 나섰다. 16일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적극적으로 경영효율화 전략을 추진해온 롯데의 유통·식품 계열 4개사가 최근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1일까지 근속 10년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롯데멤버스는 오는 19일까지 근속 5년 이상의 4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년 연속 희망퇴직을 접수했고 롯데웰푸드는 올해 4월 45세 이상, 근속 10년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이들 4개 계열사는 희망퇴직을 받으면서 직원들에게 사업 효율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를 운영하는 롯데멤버스의 경우 AI 도입 확산도 인력 감축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멤버스는 올해 창립 10주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통업체들이 캐릭터(IP) 협업을 통해 상품 차별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업계는 인기 캐릭터를 내세운 간식과 간편식, 굿즈 등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캐릭터가 매출 견인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백화점 역시 글로벌 IP 팝업을 잇달아 선보이며 캐릭터 경쟁에 가세하는 모습이다. 지난 빼빼로데이가 대표적인 예다. CU는 올해 빼빼로데이 시즌(11월 1∼11일) 관련 매출은 작년 같은 시즌보다 32.4%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외 캐릭터·브랜드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매출은 55%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도 산리오 캐릭터즈 기획상품으로 빼빼로데이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트렌드에 가장 민첩하게 반응하는 편의점은 캐릭터 협업이 활발한 업종 중 하나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빼빼로라는 단일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상황에서 캐릭터를 앞세운 기획력에 따라 매출 차별화가 나타났다"며 "편의점별로 소비자 반응이 확연히 차이가 나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마케팅에서도 캐릭터 컬래버(협업) 기조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편의점 3사의 올해 캐릭터 협업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12월을 앞두고 대대적인 '판촉 경쟁'에 나섰다. 화려한 조명과 영상, 대형트리 등 크리스마스 연출로 고객의 발길을 잡고, 연말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액세서리, 주류 등 기획전을 열기로 했다. 이에 더해 최근 방한 관광객 수 증가로 백화점을 찾는 외국인 손님까지 늘면서 백화점들은 '연말 특수'를 두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1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외벽에 모두 3만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설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보는 듯한 입체적 장식과 클래식한 조명 연출이 어우러지도록 꾸몄다. 본점 인근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앞에는 13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했고, 본점 정문 앞에는 캐릭터 '똔뚜' 포토존을 마련했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까지는 롯데타운 잠실 잔디광장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회전목마를 설치하고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하트 라이트 쇼', 트리 주변에 눈이 내리는 연출을 더한 '스노우 샤워' 등 볼거리를 강화했다. 본점과 부산본점, 동탄점 등 주요 점포는 선물 팝업스토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오는 17∼23일 '대상·오뚜기 푸드픽'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푸드픽은 쓱닷컴이 이마트와 협업해 인기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당일배송도 제공하는 행사다. 대상과 오뚜기의 행사 상품을 두 개 이상 선택하면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대상과 오뚜기 상품 1천300여종을 4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을 할인해주는 '릴레이 에누리' 행사도 열린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양유업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천3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 감소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비효율 저수익 제품·거래선을 정리하고 수익성 좋은 카테고리에 집중한 결과 영업이익은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경영 정상화와 체질 개선 전략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 이후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고 덧붙였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우유류 3분기 매출은 1천300억원으로 특히 지난 8월 출시한 '말차에몽'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분유류 매출은 4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과 건강음료 '17차' 등의 기타 매출은 607억원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매일유업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4천716억원으로 2.3%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8% 증가한 1조3천88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16% 감소했다. 매일유업 측은 "잉여 원유 상황이 심화해 흰 우유 부문 손실이 확대되고 원부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증가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쓰다듬는 교감 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경북대학교, 오산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활동을 정적 활동과 동적 활동으로 나누어 실험했다. 정적 활동은 쓰다듬기, 간식 주기, 이름 부르기, 포옹하기처럼 접촉 위주의 활동이다. 동적 활동은 산책하기, 장애물 넘기, 원반던지기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침 속 호르몬, 뇌파, 심장 박동 변화 등을 측정해 생리적, 정서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침 속 호르몬을 분석한 결과, 반려견과 교감한 후 참가자들의 몸속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정적 활동에서, 남성은 동적 활동에서 더 큰 효과를 보였다. 여성은 반려견을 쓰다듬고 간식을 주는 등 정적 활동을 했을 때 유대감 호르몬인 옥시토신 수치가 41% 높아졌다. 남성은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장애물 구간(코스)을 체험하는 등 동적 활동을 했을 때 옥시토신 수치가 45% 높아졌다. 또 반려견 교감 활동 후 남녀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정적 활동 후에는 27%, 동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이 시행 첫주(6일 기준) 287개소에서 둘째주(13일 기준) 2배 이상인 623개소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운영을 원하는 영업자가 제도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시설비용 지원, 안내 표지판 무상제공, 현장적용 매뉴얼 제공, 희망업체 사전 컨설팅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지난 1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제도 시행으로 희망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등의 건강을 담보하기 위한 위생·안전기준을 지키는 경우 해당 음식점에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해졌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운영하거나 운영을 희망하는 영업자, '노펫존' 운영자, 반려인(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현장 간담회를 다음 주에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 처장은 15일에도 세종, 충북 청주 인근 반려동물 관련 음식점·카페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7월 이후 하반기 시행 목표로 약가 제도 개편이라는 강도 높은 처방을 내놓으면서도 제약업계가 받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장치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복제약 가격을 현실화하되 산업계가 고사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이른바 연착륙 전략에 방점이 찍혀 있다. 14일 보건복지부가 지난 1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약가 제도 개편을 통해 약 1조원 안팎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 절감이 일시에 이뤄질 경우 국내 제약산업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다양한 충격 완화 장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약품비는 지난 4년 만에 28조원으로 급증하며 위기 상황에 도래한 상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복제약의 가격을 차례대로 깎는 계단식 약가 인하의 기준점 변경이다. 복지부는 애초 논의됐던 11번째 품목이 아닌 13번째 품목부터 인하를 적용하기로 정했다. 이는 현재 21번째 품목부터 적용하던 것을 앞당겨 복제약의 난립을 막으려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13일 도청사 신관에서 옛 도의회 본회의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홀' 개관식을 했다. 충북도는 도의회 청사 신축·이전에 따라 남겨진 의회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옛 본회의장은 전시, 클래식·소규모 연극 공연, 강연 등이 가능한 약 300석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본회의장 특유의 높은 층고와 계단식 방청석 구조는 그대로 활용하면서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를 더하는 한편 낡은 냉난방·조명·방송설비 등은 전면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새 단장한 문화홀은 대회의실, 문화광장 815, '하늘정원'(옥상정원)과 함께 도청 내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도민의 삶을 예술로 채우는 충북의 대표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문화홀 개관을 기념해 오는 14일 연극 '다시, 민들레' 공연에 이어 27일 기획 연주회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