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연말 결산 프로모션 '통큰세일'을 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상품은 논산·완주·하동 등 전국 산지에서 수확한 설향 품종 '통큰 딸기'로,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일 1인 2팩 한정으로 50% 할인된 7천원대에 판매한다. 이외 팩 딸기 전 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각 3천원 할인한다. 냉장 '1+등급 한우'도 전 품목을 50% 싸게 판다. 최근 한우와 수입산 소고기 가격이 동반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커져 물가 안정을 위해 파격가에 선보이는 것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트리밸리 파프리카·팽이버섯 등을 990원에, 체리·골드키위 등은 9천990원에 각각 판매한다. 대방어, 생굴, 전복 등도 제철 수산물도 행사 대상이다. 최근 수년간 올리브 생산량 급감으로 가격이 오른 올리브유의 가격을 생산량 회복에 맞춰 차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크게 낮췄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롯데마트 그로서리앱 '롯데마트 제타'를 통해 BBQ플래터, 자이언트 폭립 등 홈파티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23∼27일 중 지정 배송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에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플래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플래너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뒤 실물 플래너를 예약, 수령한 고객에게만 추가로 제공되는 혜택이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필기 앱 '굿노트'와 협업해 디지털 플래너를 제작했다. 올해는 Z세대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베어리스타, 스타벅스 음료와 푸드 등 다양한 스티커와 이모티콘으로 플래너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드로이드 기종도 디지털 플래너를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플래너는 플래너 수령 후 스타벅스 앱 e-프리퀀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며, 플래너 수령 개수에 상관없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아이디당 1개씩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대학생 전용 혜택 프로그램인 '캠퍼스 버디' 회원을 위한 디지털 플래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된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e-스티커를 7개 이상 적립한 이력이 있는 캠퍼스 버디를 대상으로 디지털 플래너를 특별 증정한다. 아울러 스타벅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24는 미래형 편의점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프로토타입 1호점 '마곡프리미엄점'을 3일 강서구 마곡에 처음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매장은 신규 개장 점포뿐 아니라 기존 점포 리뉴얼의 기준으로서, 고객 경험 중심의 공간 재구성을 통해 점포 수익성을 개선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24는 설명했다. 마곡프리미엄점은 약 48평 규모로 ▲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Live Playground) ▲ 프레시레인(Fresh Lane) ▲ CVS에센셜(CVS Essential) 등 크게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입구 전면에 위치한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에는 서울대빵 시리즈, 초코카스테라 카다이프모찌, 손종원 셰프 협업상품, 성수310 컵커피 등을 배치해 노출 효과를 높였다. 또 프레시레인은 냉동·냉장, 주류·음료, 프레시푸드, 디저트, 신선 상품으로 이어지는 직선형 배치를 통해 시각적으로 넓게 보이도록 했고, CVS에센셜에는 스테디셀러상품, 생활서비스(택배) 등 필수 주력 상품군을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마트24는 공간 혁신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도록 상품 경쟁력 강화와 상생 지원책도 함께 확대한다. 우선 올해 40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영국 런던에 웨스트필드점을 열어 글로벌 매장이 700호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600호점을 달성한 지 1년 1개월 만이다. 웨스트필드점은 파리바게뜨의 영국 4호점이자 두 번째 가맹점 매장으로 런던 셰퍼드 부시 지역에 있는 웨스트필드 1층에 자리 잡았다. 웨스트필드점은 가맹 1호점 점주가 추가로 매장을 연 다점포 출점 사례로 브랜드 경쟁력과 가맹점 파트너십을 입증한 사례라는 게 파리바게뜨의 설명이다. 지난 2014년 프랑스 파리에 매장을 열며 유럽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파리바게뜨는 2022년 영국 1, 2호점을 열며 영국에 진출했다. 이달 중순에는 영화 '노팅힐' 촬영지로 알려진 포토벨로 마켓 초입에 영국 5호점이자 가맹 3호점인 노팅힐점을 추가로 열고 영국 시장 가맹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영국 첫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가맹 2·3호점을 연이어 선보이게 됐다"며 "빵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꾸준히 높이며 글로벌 K-베이커리 열풍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이 태국에서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태국 1위 대기업 CP그룹의 계열사이자 최대 유통사인 CP엑스트라와 함께 현지 K-푸드 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K-푸드 제품 유통 및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CJ제일제당의 K-푸드 제품과 CP엑스트라의 유통망을 결합해 태국 K-푸드 시장의 판을 키울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태국 내 방대한 영업망을 확보하며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CP엑스트라는 현지 대형 창고형 할인점 체인인 마크로와 슈퍼마켓 체인 로터스를 운영하는 데 두 체인의 태국 매장 수를 합치면 2천700개가 넘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력을 통해 태국 내 주력 제품인 비비고 볶음면과 김치 외에도 비비고 만두, K-스트리트푸드, K-소스 등 다양한 제품군의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식당과 카페 등 기업간거래(B2B) 고객 비중이 높은 마크로와 함께 B2B 제품군을 육성하고 공동 마케팅·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CP엑스트라는 비비고의 제품력과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마크로와 로터스 내 K-푸드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가 겨울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2천464곳에 김장 김치 약 4만5천 포기를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CJ의 '김장 나눔' 행사는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19년간 꾸준히 이어진 CJ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9년간 3만9천여 곳의 지역 아동복지센터와 복지시설 소속 약 103만 명에게 약 107만 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또 CJ는 다문화가정 아동 비율이 높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9곳을 별도 선정해 아동·청소년이 한국의 전통 김장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김장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김장 체험 행사에는 지역 아동센터 220여명의 아동과 CJ그룹 임직원 봉사자 1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장 김치를 지원받은 구로파랑새나눔터지역아동센터 성태숙 센터장은 "경기가 어려워 김치를 담그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CJ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한 코리안-아메리칸 스타일 '폭립&갈비함박 도시락'(5천500원)을 내놨다고 2일 밝혔다. 셰프만의 비법인 '소고기쌈장'을 밥 위에 더해 감칠맛을 높이고, 볶음김치와 어묵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구성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GS25는 설명했다. GS25는 또 3일부터 9일까지 도시락 구매 후 GS ALL 멤버십 적립 시 50% 페이백을 해주고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저녁 시간대(오후 5시∼9시)에 도시락을 구매하면 2천원을 할인한다. GS25는 에드워드 리와 협업 상품을 지속해 출시할 예정이다. 메뉴별로 ▲ 초코 시트에 피스타치오 크림, 떡을 넣은 '피스타치오 컵케이크'(2일 출시·3천900원) ▲ 미국 가정식 맥앤치즈에 청양고추를 더해 느끼함을 잡은 'K-맥앤치즈'와 버번 소스로 풍미를 살린 '버번소스 돈목살덮밥'(4일·2종 각각 5천900원)이 ▲ 미국식 장조림인 풀드포크에 고추장 바비큐 소스를 더한 '고추장 풀드포크 김밥'(9일·3천500원) ▲ 바삭한 부추전 테두리의 맛을 재현한 '부추전 스낵'(1월 중·2천500원) 등이다. GS25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진돗개조차 유기견 센터를 떠돌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50년간 오직 진돗개 연구에 헌신해 온 이철용 한국반려견복지협회 총재가 지난달 30일 성북구 구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반려동물문화 사랑축제'에서 성숙한 반려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단법인 한국반려견복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진도견협회(KJA)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존 애견 박람회나 대회와 달리,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철용 총재는 이날 '우리 역사 속 진돗개' 주제 토크에서 "천연기념물 53호인 진돗개는 우리 민족과 수천 년을 함께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하지만 '시골 개', '사납다'는 편견 때문에 유기견 센터에는 진돗개 믹스가 가득하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우리 가족의 일원이자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라며 "진돗개뿐만 아니라 모든 반려동물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특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475560]는 점주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 플랫폼과 협력해 배달 수수료 인하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전날 제4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쿠팡이츠 등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배달 수수료에 대한 구체적인 인하 정책은 추후 공지하고 내년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점주들이 과다한 배달 수수료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던 만큼, 백 대표는 지난 6월부터 국내 대형 배달 플랫폼 경영진들과 만나 개선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더본코리아는 내년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핵심 상권 창업 지원, 막이오름 등 소규모 브랜드 활성화, 조리 컨설팅 기반 해외 진출 계획과 함께 통합 멤버십·포스·키오스크 등 운영 시스템 통합 계획도 공개했다. 또 올해 상생위원회와 각 브랜드 점주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점주 요청 과제 130개 중 완료된 125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내년에도 정례적인 상생위원회 운영을 지속해 브랜드별 협의체 체계 구축, 제도 개선, 소비자 보호, E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매일유업은 균형영양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이 당뇨 환자와 고단백 영양 보충이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신제품을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대규모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인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과 균형영양조제식품으로 고함량 단백질 설계를 적용한 메디웰 완전균형영양식 고단백이다. 두 제품 모두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노년내과 전문의와 공동 개발해 영양설계의 전문성을 높였다.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 환자를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탄수화물 함량을 7g으로 낮춰 국내 출시된 유사제품 대비 약 67%를 줄여 설계했으며, 설탕 대신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당류 0g을 구현하면서도 부드럽고 건강한 단맛을 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구아검가수분해물의 이중 식이섬유 설계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한 팩당 열량은 80kcal, 단백질은 11g을 담았다. 유당 0g의 락토프리 설계에 저분자 단백질과 MCT 오일을 적용해 소화가 예민한 사람들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 메디웰 완전균형영양식 고단백은 균형영양식 제품군 중 가장 높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모험 '2025 산타 키즈 빌리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산타 키즈 빌리지는 워커힐의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몰입형 체험 콘텐츠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입구에서 마법기차에 탑승해 산타를 만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각 체험 텐트를 돌며 세계 여러 나라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은다. 크리스마스 엽서 쓰기와 소원 촛대 만들기, 사탕 찾기 등 다양한 활동 등도 즐길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체험하고, 산타 사진도 찍으며 자녀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이 팝마트 코리아와 협업한 '팝마트 윈터 빌리지'가 1일 올리영N 성수에서 공개됐다. 크리스마스 마을 콘셉트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에 라부부, 몰리, 크라잉베이비, 트윙클트윙클 등 7개 캐릭터 상품이 올리브영 어워즈 대표 수상 상품과 함께 판매된다.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상품을 포함해 라부부 피규어, 크라이베이비 휴대폰 스트랩, 작은별 노트 등 약 100개의 상품이 판매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한다. 오픈 시간 직전에 방문한 올리브영N 성수에는 건물 전체를 빙 두른 대기 줄이 만들어질 정도로 고객이 몰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쾌적한 쇼핑을 위해 일정 인원으로 입장 제한했고 입장 대기를 받았다"며 "개장 직후 40여팀이 대기 중"이라고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팝마트 캐릭터로 꾸며진 매장 안에서는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나와 닮은 팝마트 캐릭터 찾기, 크리스마스 소원 적기 등의 미션에 참여해 스탬프판을 채우면 피규어, 키링 등 다양한 팝마트 스페셜 기프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산타의 우체국' 콘셉트의 어워즈존에서는 국내외 소비자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쓰다듬는 교감 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경북대학교, 오산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활동을 정적 활동과 동적 활동으로 나누어 실험했다. 정적 활동은 쓰다듬기, 간식 주기, 이름 부르기, 포옹하기처럼 접촉 위주의 활동이다. 동적 활동은 산책하기, 장애물 넘기, 원반던지기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침 속 호르몬, 뇌파, 심장 박동 변화 등을 측정해 생리적, 정서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침 속 호르몬을 분석한 결과, 반려견과 교감한 후 참가자들의 몸속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정적 활동에서, 남성은 동적 활동에서 더 큰 효과를 보였다. 여성은 반려견을 쓰다듬고 간식을 주는 등 정적 활동을 했을 때 유대감 호르몬인 옥시토신 수치가 41% 높아졌다. 남성은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장애물 구간(코스)을 체험하는 등 동적 활동을 했을 때 옥시토신 수치가 45% 높아졌다. 또 반려견 교감 활동 후 남녀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정적 활동 후에는 27%, 동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이 시행 첫주(6일 기준) 287개소에서 둘째주(13일 기준) 2배 이상인 623개소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운영을 원하는 영업자가 제도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시설비용 지원, 안내 표지판 무상제공, 현장적용 매뉴얼 제공, 희망업체 사전 컨설팅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지난 1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제도 시행으로 희망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등의 건강을 담보하기 위한 위생·안전기준을 지키는 경우 해당 음식점에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해졌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운영하거나 운영을 희망하는 영업자, '노펫존' 운영자, 반려인(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현장 간담회를 다음 주에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 처장은 15일에도 세종, 충북 청주 인근 반려동물 관련 음식점·카페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7월 이후 하반기 시행 목표로 약가 제도 개편이라는 강도 높은 처방을 내놓으면서도 제약업계가 받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장치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복제약 가격을 현실화하되 산업계가 고사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이른바 연착륙 전략에 방점이 찍혀 있다. 14일 보건복지부가 지난 1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약가 제도 개편을 통해 약 1조원 안팎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 절감이 일시에 이뤄질 경우 국내 제약산업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다양한 충격 완화 장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약품비는 지난 4년 만에 28조원으로 급증하며 위기 상황에 도래한 상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복제약의 가격을 차례대로 깎는 계단식 약가 인하의 기준점 변경이다. 복지부는 애초 논의됐던 11번째 품목이 아닌 13번째 품목부터 인하를 적용하기로 정했다. 이는 현재 21번째 품목부터 적용하던 것을 앞당겨 복제약의 난립을 막으려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13일 도청사 신관에서 옛 도의회 본회의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홀' 개관식을 했다. 충북도는 도의회 청사 신축·이전에 따라 남겨진 의회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옛 본회의장은 전시, 클래식·소규모 연극 공연, 강연 등이 가능한 약 300석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본회의장 특유의 높은 층고와 계단식 방청석 구조는 그대로 활용하면서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를 더하는 한편 낡은 냉난방·조명·방송설비 등은 전면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새 단장한 문화홀은 대회의실, 문화광장 815, '하늘정원'(옥상정원)과 함께 도청 내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도민의 삶을 예술로 채우는 충북의 대표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문화홀 개관을 기념해 오는 14일 연극 '다시, 민들레' 공연에 이어 27일 기획 연주회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