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사업자들이 식자재를 주문하는 플랫폼인 프레시엔에서 LLM(거대언어모델) 기술을 활용한 'AI 주문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AI 주문 에이전트는 고객이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도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주문 지원 기능이다. 사용자가 "어제 주문한 상품 그대로 담아줘", "쌀 20㎏, 우유 1L 2개 주문" 등 일상적인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주문 의도를 분석해 구매 이력과 상품 정보를 참조해 장바구니에 담는다. 이를 통해 번거로운 검색과 선택 과정을 줄일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프레시엔 내 AI 기반 기능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고객의 업종과 구매 패턴을 분석해 매장 특성에 맞는 식자재를 제안하는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향후에는 24시간 자동 응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 사업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문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과정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며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최신 기술 기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9일까지 한국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컬처 환승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환승투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팔도와 4자 협력으로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가 운영 주체인 환승투어 코스에 유통업체가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컬처 환승투어는 매주 목·금·토요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더현대 서울로 이동해 약 4시간을 머문 뒤 공항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인천공항 환승 고객을 위해 더현대 서울 6층 문화센터 'CH 1985'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한식 쿠킹 클래스를 준비했다. 일자별로 궁중 떡볶이, 불고기 김밥, 버섯 잡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메뉴를 직접 만들고 이후 자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코스다. 지난 22∼24일 환승투어는 조기 마감됐다. 환승투어는 환승 시간을 활용해 국가의 대표 랜드마크를 빠르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두바이·싱가포르 등 주요 환승 거점 도시들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K컬처 환승투어 진행을 통해 글로벌 랜드마크로서의 더현대 서울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인기 사이드 메뉴인 '맥윙'을 정식 메뉴로 1년 내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맥윙은 맥도날드가 2014년 선보인 여름 시즌 한정 메뉴였다. 맥도날드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맥윙을 상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맥윙은 닭봉과 닭날개 두 가지 부위로 구성됐다. 짭조름한 양념이 입혀진 바삭한 껍질과 쫄깃하고 촉촉한 속살이 어우러져 '겉바속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맥도날드는 설명했다. 혼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두 조각 짜리부터 4조각, 8조각까지 수량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윙은 여러 차례 조기 완판을 기록할 만큼 고객들의 애정이 깊은 메뉴로,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요즘 한 마리 치킨이 부담스러운 고객들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면세점 전용 에디션인 '카발란 미니어처 위스키 기프트 세트'를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카발란'을 생산하는 킹카그룹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특별한 에디션으로 다양한 캐스크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면세점 전용 선물 세트다. 국내를 포함해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면세점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카발란 미니어처 세트'는 '카발란'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에 대한 탐험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50ml의 미니어처 형태로 컴팩트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카발란' 특유의 열대 과일 풍미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어 위스키 초심자에게 매력적인 입문 세트다. 특히 이번 한정판 세트는 '카발란'을 숙성할 때 사용되는 주요 캐스크 4종의 특징을 하나의 패키지로 경험할 수 있어 '카발란'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패키지는 카발란 엑스버번 오크, 카발란 와인 오크, 카발란 브랜디 오크, 카발란 포트 오크 등 4종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됐다. '카발란 미니어처 세트'는 인천국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매장을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BBQ 빌리지 선전 화이더 완샹후이점'은 선전시 바오안구 바오안공항 인근 화이더 지역의 대형 쇼핑몰 완샹후이에 103㎡ 규모로 들어섰다. 이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치즐링, 허니갈릭스 등 K-치킨 메뉴를 비롯해 한국식 메뉴인 부대찌개, 삼계탕, 로제떡볶이, 김치볶음밥, 김치전 등도 선보인다. 선전은 홍콩과 맞닿아 있으며 1978년 중국 최초 경제특구로 지정된 이후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개혁개방의 상징이자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곳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1선도시다. BBQ 관계자는 "중국 선전은 혁신 산업과 소득 수준이 높은 소비층이 있는 중국 남부의 전략 거점"이라며 "선전 1호점 오픈을 계기로 남부 핵심 시장까지 외연을 넓혀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로 중국 내 매장 대부분이 문을 닫았으나 지난해부터 선전을 포함한 중국 주요 도시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팔도는 자사 제품 '틈새라면'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신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을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팔도는 모델 발탁과 함께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개설하고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알파드라이브원을 활용한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인다. 다음 달 출시 예정으로 매운맛을 줄인 신제품 '틈새라면 입문용'을 시작으로, 3월에는 포토카드도 내놓는다. 이후 틈새라면 '빨계떡 패키지'도 공개할 계획이다. 2009년 처음 선보인 틈새라면은 서울 중구 명동 유명 라면집의 메뉴를 상품화한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 2억5천만개를 넘어섰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대한민국 제17대 제과제빵 명장인 이석원 명장과 협업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의 품질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베이크하우스405는 '가성비' 빵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2023년 8월 선보인 브랜드로, CU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석원 명장과 협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명장은 대전 성심당 최연소 총괄 셰프 출신이다. CU는 오는 28일부터 '베이크하우스405 명장 단팥빵' 등 4종을 순차 출시한다. 큰 인기를 끌었던 '연세우유 생크림빵'에 이석원 명장의 노하우를 접목한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7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먹거리부터 가구·가전까지 폭넓은 카테고리에서 초특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은 과자,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가 진행된다. 과자 무한 골라담기는 2만5천원에 지정된 박스 2개에 개수 제한 없이 담을 수 있는 만큼 담을 수 있다. 만감류는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중 7개를 골라 9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침대세트, 책상세트, 오피스체어 등 가구를 비롯해 아이패드 등 학습용 디지털 가전, 세라젬 등 '효도가전'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또 봄 캠핑 시즌을 앞두고 인기 브랜드의 이월 상품도 최대 60% 초특가에 선보인다. 고래잇 페스타 기간에 이마트를 2회 방문해 각 10만원 이상 구매 시 e머니 최대 1만5천점을 제공하는 행사도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한우 특수부위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등급 위주의 구매에서 벗어나 부위별 식감과 풍미를 즐기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안창살, 토시살, 살치살 등 희소 부위를 중심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늘린 것이다. 특수부위 구성은 지난해 대비 세 배 이상 늘렸고, 전체 물량도 약 30% 확대했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대표 상품은 살치·안창살 등 구이용 특수부위를 담은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미식 만복'(40만원), 토시살·차돌박이·제비추리 등으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 미식 만복'(37만원), 살치·치마살·제비추리 등을 담은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만복'(35만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진공 포장과 저온 유통을 통해 가정에서도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선물용 상품인 만큼 부위별 개별 소포장으로 보관과 조리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일동제약은 경기도약사회와 공동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하루한포 장건강 생유산균'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루한포 장건강 생유산균'은 장 건강은 물론 정상적인 면역 기능, 뼈 건강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고 회사가 전했다. 이 제품에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와 원활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 원료 19종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특허받은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까지 잘 도달하게 하고, 투입 균 수 및 보장 균 수를 각각 500억 CFU(유산균 측정 단위)와 100억 CFU로 설계해 품질 안정성을 높였다. 유산균 외에도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가 포함됐다. 휴대와 섭취가 용이하도록 분말 제형에 스틱형 개별 포장을 채택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약사 직능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편익을 도모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145년 전통의 스페인 와이너리 '쿠네'(C.V.N.E)와의 협업을 통해 가성비 화이트 와인 '음mmm! 베르데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음mmm!'은 CU가 2021년 출시한 가성비 콘셉트 와인 브랜드로, 1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세계 유명 산지 와인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베르데호는 '음mmm!'의 17번째 제품으로, 열대과일과 허브향의 조화가 특징이다. CU는 이 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2천원 할인한다. 또 쿠네와 첫 번째 콜라보 제품은 '음mmm! 쿠네'와 동시 구매시 6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의 CU BAR를 통해서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뮤지컬 공연과 연계한 시음 행사 초대권을 증정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배우 이민호를 중국 시장 모델로 발탁하고 중국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 이민호는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두드러진다. 드라마 '상속자들'은 중국 동영상 플랫폼 여우쿠에서 약 1억6천만 뷰를 올렸다. BBQ는 이민호의 신뢰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BBQ를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민호는 지난 2020년 BBQ '핫 황금올리브 시리즈' 출시 당시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더킹' 간접광고(PPL)에서도 BBQ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BBQ는 이번 모델 기용을 계기로 샤오홍슈, 웨이보, 더우인, 따중디엔핑 등 중국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BBQ는 세계 57개국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면서 "이민호와 함께 중국 내 온라인 채널 중심의 브랜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BBQ가 2003년 처음 해외에 진출한 국가다. 하지만 2017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이후 200개 넘었던 중국 내 BBQ 매장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월 4일과 11일 각각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의 입욕 시작 시각을 오전 10시에서 오전 9시로 1시간 앞당긴다고 29일 밝혔다. 해수욕장 운영기간 대천해수욕장에 151명, 무창포해수욕장에 16명의 안전관리요원이 각각 배치된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 비운영기간에도 대천해수욕장에 13명, 무창포해수욕장에 4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돼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는 펫비치와 해변 모래놀이터가 운영돼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과 가족 단위 피서객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워홈은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영풍빌딩 지하 2층에 새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 1호점을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테이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한데 모은 '글로벌 푸드 마켓'을 브랜드 콘셉트로 설정했다. 브랜드명은 영화의 촬영 단위인 '테이크'에서 착안했으며, 고객들이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기억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매장은 전용면적 약 823㎡(25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연결돼 있다. 메뉴는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주말과 공휴일 기준 13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9천900원을 추가하면 포르케타, 치킨 스테이크 등이 포함된 '골든 티켓' 메뉴를 운영한다.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2만3천900원, 평일 저녁 2만9천9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3만2천900원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같은 달 1∼5일 주말·공휴일 메뉴를 2만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299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식사하는 동안 여행하는 듯한 설렘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정보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질환을 앓거나 수술 뒤 회복하는 상황 등에서 일반 식사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제조·가공한 식품이다. 식약처는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선택과 사용의 중요도를 고려해 정보집을 소비자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해 제작했다. 소비자용 정보집에는 제품 종류와 영양 정보 확인 방법, 보관·사용 시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문가용 정보집에는 제품 유형별 특성과 질환·임상 상황별 고려 사항, 관련 규정과 기준 등을 수록했다. 식약처는 정보집을 병원과 요양기관, 환자단체 등에 배포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대한항균요법학회와 함께 주요 감염증 5종을 대상으로 한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실무 지침'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감염증 5종은 급성상기도감염, 지역사회획득폐렴, 복강내감염, 요로감염, 피부·연조직감염 등이다. 질병청은 기존 항생제 사용 지침은 학술적 근거 중심으로 구성돼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하기가 어려움이 있어, 감염질환을 전공하지 않은 의료진도 진료 시 참고할 수 있는 실무형 지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국내 의료기관의 부적정 처방률이 약 3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5종 지침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올바른 항생제 처방을 돕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가 높은 실무 지침을 우선순위에 따라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