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골든블루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두 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골든블루 부산 센텀 사무소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병선 골든블루 상무를 비롯해 전동규 NK아이빌 원장, 정영기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 이사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골든블루는 단순 일회성 후원을 넘어 NK아이빌과 2019년,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과는 2020년부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1946년 설립된 NK아이빌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1999년 창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은 장애우들의 교육 및 생활 지원, 재활 서비스 제공 등 원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두 복지 기관의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며, 특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치킨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인도네시아 1호 매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자카르타 시내 중심가에 있는 네오소호몰에 입점했다. 이 쇼핑몰은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쇼핑센터 중 하나인 센트럴파크와도 연결됐다. 자카르타 매장에선 뿌링클, 맛초킹 등 bhc 대표 치킨뿐만 아니라 치킨을 밥과 함께 즐기는 현지 식문화를 고려한 메뉴도 선보인다. 인도네시아는 bhc의 8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2억8천만명의 인구가 있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다. 내수 시장이 거대하고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다 한국 제품과 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특히 젊은 층과 중산층이 K푸드에 관심이 많다고 bhc는 전했다. bhc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미국, 캐나다,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해외 8개 국가·지역에서 3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내년 1월 1일 새해 첫 '고래잇 페스타'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민물장어와 반값 후라이드 치킨, 삼겹살, 딸기 등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열 예정이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대표 할인 행사로, 올해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 고객 2천300만명이 찾았고, 행사 기간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최대 82% 증가했다. 이마트는 내년에는 고래잇 페스타의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주말을 중심으로 3∼4일간 운영하던 행사 기간을 7일로 늘리고, 행사 대상 품목을 30%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이마트 매장뿐 아니라 전국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도 이 행사를 연다. 고래잇 페스타에서 선보이는 '고래잇템'도 강화한다. 단독 상품과 특가 상품을 확대하고, 고객 선호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는 식이다. 이마트는 또 고래잇 캠페인의 새 슬로건으로 '고객이 응(÷)할 때까지 혜택을 나누겠습니다. 이마트는 갈수록 고래잇'을 제시했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내년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고래잇'(Great)한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내년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다음 달 2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농심의 글로벌 확장 의지를 담은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황과 큐민(쯔란)으로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향을 내고 청경채, 계란 플레이크, 고추맛 고명으로 식감을 살렸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신라면 골드 권장소비자가격은 편의점 기준 1천500원이며 대형마트에서는 4개 들이가 4천980원(개당 1천245원)이다. 농심은 지난 2023년부터 해외 전용 제품인 '신라면 치킨'을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라면 골드는 해외에서 검증된 신라면 치킨의 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농심은 내년에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글로벌과 로컬의 경계를 허문 '글로컬'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심은 신라면 똠얌, 신라면 툼바,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으로 신라면 맛의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해 다양하게 변주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골드는 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의 BBQ치킨이 미국 리뷰 플랫폼 옐프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서 3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옐프는 브랜드 평점, 재방문 고객 평가, 브랜드 검색량, 리뷰 수 등을 종합 분석했다. BBQ는 이 평가에서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호감도를 인정받았다. 지역별로 미국 서부 지역에서 3위, 중서부 2위, 남부에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바삭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현지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으며, 매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살린 양념치킨과 다양한 소스 치킨 메뉴도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메뉴와 운영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K-치킨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배달앱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에 입점, 퀵커머스 확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대형마트는 물론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은 쿠팡이츠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장 상품을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다. 매장에 따라 '당당 후라이드 치킨', 초밥 등 델리 메뉴, 몽 블랑제 베이커리 상품도 주문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2021년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290여곳 중 75% 이상에서 자체적으로 퀵커머스 '매직나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다양한 채널과 순차적으로 제휴해 대형마트 퀵커머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장보기 특가전 '22Week'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CJ 비비고 한우 사골곰탕 상품을 50% 할인하고 다담 순두부찌개 양념, 백설 스테비아 등은 원플러스원(1+1)으로 선보인다. 크리넥스 미용티슈, 도브 바디워시 등 일상용품도 1+1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매일 5천원 장바구니 쿠폰을 선착순 증정하고, 쓱닷컴 통합회원에게는 최대 1만7천원까지 받을 수 있는 장보기 지원금도 추첨 지급한다. 행사카드로 쓱배송 상품 구매 시 최대 7% 청구할인도 적용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23일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컬렉션 카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상품은 메이플스토리 직업별 개성을 담은 일러스트 카드 패키지로, 모두 152종으로 구성됐다. 카드는 희소성에 따라 레전드리, 유니크, 에픽, 레어 등 모두 네 개 등급으로 나뉜다. '메이플핸즈+' 앱을 통해 카드별 QR코드를 등록하면 게임과 연동돼, 게임 내에서 '나만의 카드 컬렉션'을 구성할 수 있다. 카드 등록은 내년까지 가능하다. 또 등록 카드 수량에 따라 게임에서 특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초저가 빵' 올드제과 시리즈 상품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올드제과 시리즈로 1천원대 단팥빵, 완두앙금빵, 소보로빵을 선보인 데 이어 오는 24일 소시지빵과 다음 달 버터크림빵을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CU는 앞서 출시한 올드제과 상품 3종이 CU의 차별화 빵 판매량 10위권 안에 모두 안착하는 등 인기를 끌자, 추가 상품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또 CU는 앞으로 가성비 빵 라인을 강화해 연말연시 물가 안정뿐 아니라 점포 매출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 상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국내 유통업계의 고객 유치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쿠팡 편리함에 익숙해진 고객들의 대규모 탈팡(회원 탈퇴)이나 이용 감소와 같은 현상은 두드러지지 않지만, 규제 당국이 쿠팡의 영업 정지 가능성까지 거론하자 유통업체들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은 때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SSG닷컴(쓱닷컴)은 다음 달 초 '장보기 결제 금액 7% 고정 적립'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 혜택을 결합한 쓱세븐클럽 멤버십을 출시한다. 쇼핑과 OTT 서비스 결합을 통한 쿠팡의 락인(Lock-in·고객 잠금 효과) 전략과 흡사하다. 특히 적립금을 스타벅스, 이마트 등 신세계 그룹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해 락인 효과를 더욱 넓게 펼쳐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1일까지 일부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연말 장보기 특가전'도 진행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쇼핑은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한 번이라도 사용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다양한 혜택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 청년농가 21곳에 친환경 커피 퇴비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이번에 기부한 퇴비는 모두 200t(톤)으로, 포대로는 1만개다. 커피 퇴비를 받은 청년농가는 각각 쌀과 콩, 참깨, 배추, 사과, 배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재배한다. 이번에 커피 퇴비를 받은 한 청년농업인은 "토양 회복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힘이 되는 뜻깊은 지원"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해 지난 2015년부터 우리 농가에 전달해 왔다. 지난 11년간 스타벅스가 전국 농가에 무상 지원한 커피 퇴비는 약 28만8천포대(5천770t)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1억원을 넘는다. 또 스타벅스는 커피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을 푸드 상품의 재료로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우리 농가와 지속적인 상생 활동 모델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이 한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주를 세계에 알렸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뉴욕의 한식당 '호족반', '나리'와 협업해 전통주 문화를 알리는 행사(The Korean Table-Sip&pair by jari)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미국에서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를 출시하기 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첫 행사다. 행사에는 '파인앤코' 바의 홍두의 오너 바텐더가 브랜드 앰버서더(홍보 대사)로 참여해, 국내 양조장의 문배술과 백련 막걸리로 만든 칵테일 6종을 선보였다. 또 전통주 칵테일과 잘 어울리는 육회 타르타르와 감자전 등 6가지 메뉴를 소개했고, 방문객에게는 'jari' 브랜드 로고를 새긴 컵 받침 등 굿즈를 증정했다. 행사장을 찾은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 전통주의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했다"며 "이번에 선보인 K칵테일이 상시 메뉴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식당 나리의 이준모 대표는 "이번 행사는 전통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기회였다"라며 "K푸드가 세계적으로 자리 잡은 만큼, 한국술을 알리기 위한 시도가 꾸준히 이어진다면 한식과 함께 즐기는 문화도 확산할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배가 불러도 달콤한 간식에 계속 손이 가는 이유는 포만감을 느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뇌는 의지와 관계 없이 맛있는 음식 신호에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토머스 샘브룩 박사팀은 과학 저널 애피타이트(Appetite) 최근호에서 대학생 76명에게 음식 보상 기반 학습 게임을 하게 하면서 뇌파검사(EEG)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샘브룩 박사는 "식사 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에 대한 뇌의 반응은 꺼지지 않았다"며 "이는 배고픔이 없는 상태에서도 음식 신호가 뇌를 자극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먹는 행동은 몸의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항상성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음식 광고와 간식 자극이 넘쳐나는 오늘날 환경에서 사람들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비만은 전 세계적인 주요 건강 위기가 됐지만 비만 증가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는 아니라며, 이는 음식이 풍부한 환경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만성신장병을 앓는 환자의 경우 근육량이 줄면 신장 기능이 악화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게 근육량 감소 등이 신장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오국환 서울대병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천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인데 비해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경우 42.5%로 약 3배 높았다. 연령,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에서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았다. 연구진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와 환자 예후의 관계도 분석했다. 국제 신장영양대사학회는 ▲ 혈청 알부민 ▲ 체질량지수(BMI) ▲ 골격근량 ▲ 1일 단백질 섭취량 등 4가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대신해 혈액검사만으로 간단히 뇌 질환의 경과를 추적할 수 있는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신경과 이은재 교수와 의생명연구소 김진희 박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신용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도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뇌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세포는 쉽게 회복되지 않아 이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질병 활성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러나 뇌는 조직 검사가 힘들어 고비용 MRI를 반복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영상 검사로는 미세한 변화를 정밀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먼저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모사해 표적 분자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펩타이드 각인 나노복합체 기술'을 개발해 뇌와 척수에 존재하는 '성상교세포'만을 혈액에서 분리해냈다. 이후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혈청 시료 147개를 확보했다. 분석 대상에는 시신경척수염 스펙트럼 장애·다발성경화증·파킨슨병 등 환자의 혈청 시료와 건강한 이의 대조군 혈청이 포함됐다. 연구팀이 나노복합체 기술을 활용해 혈청 시료를 분석한 결과, 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쓰다듬는 교감 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경북대학교, 오산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활동을 정적 활동과 동적 활동으로 나누어 실험했다. 정적 활동은 쓰다듬기, 간식 주기, 이름 부르기, 포옹하기처럼 접촉 위주의 활동이다. 동적 활동은 산책하기, 장애물 넘기, 원반던지기처럼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침 속 호르몬, 뇌파, 심장 박동 변화 등을 측정해 생리적, 정서적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침 속 호르몬을 분석한 결과, 반려견과 교감한 후 참가자들의 몸속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정적 활동에서, 남성은 동적 활동에서 더 큰 효과를 보였다. 여성은 반려견을 쓰다듬고 간식을 주는 등 정적 활동을 했을 때 유대감 호르몬인 옥시토신 수치가 41% 높아졌다. 남성은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장애물 구간(코스)을 체험하는 등 동적 활동을 했을 때 옥시토신 수치가 45% 높아졌다. 또 반려견 교감 활동 후 남녀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정적 활동 후에는 27%, 동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이 시행 첫주(6일 기준) 287개소에서 둘째주(13일 기준) 2배 이상인 623개소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운영을 원하는 영업자가 제도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시설비용 지원, 안내 표지판 무상제공, 현장적용 매뉴얼 제공, 희망업체 사전 컨설팅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지난 1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제도 시행으로 희망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등의 건강을 담보하기 위한 위생·안전기준을 지키는 경우 해당 음식점에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해졌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운영하거나 운영을 희망하는 영업자, '노펫존' 운영자, 반려인(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현장 간담회를 다음 주에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 처장은 15일에도 세종, 충북 청주 인근 반려동물 관련 음식점·카페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7월 이후 하반기 시행 목표로 약가 제도 개편이라는 강도 높은 처방을 내놓으면서도 제약업계가 받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장치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복제약 가격을 현실화하되 산업계가 고사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이른바 연착륙 전략에 방점이 찍혀 있다. 14일 보건복지부가 지난 1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약가 제도 개편을 통해 약 1조원 안팎의 재정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 절감이 일시에 이뤄질 경우 국내 제약산업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다양한 충격 완화 장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약품비는 지난 4년 만에 28조원으로 급증하며 위기 상황에 도래한 상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복제약의 가격을 차례대로 깎는 계단식 약가 인하의 기준점 변경이다. 복지부는 애초 논의됐던 11번째 품목이 아닌 13번째 품목부터 인하를 적용하기로 정했다. 이는 현재 21번째 품목부터 적용하던 것을 앞당겨 복제약의 난립을 막으려
어린 시절 충치가 여러 개 있거나 중증 잇몸염증을 앓은 아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니콜리네 뉘고르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서 56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성인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관계를 2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뇌고르 박사는 "교육 수준 등을 고려한 후에도 구강 질환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뚜렷하게 높았다"며 "이는 어린 시절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양치질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합의 보고서는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가 있다며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전신 염증을 유발해 죽상동맥경화 진행을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뇌고르 박사팀은 이전 연구에서 중증 잇몸질환이 있었던 어린이는 제2형 당뇨병 발생률이 최대 87% 높고, 충치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19% 높다는 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13일 도청사 신관에서 옛 도의회 본회의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홀' 개관식을 했다. 충북도는 도의회 청사 신축·이전에 따라 남겨진 의회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옛 본회의장은 전시, 클래식·소규모 연극 공연, 강연 등이 가능한 약 300석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본회의장 특유의 높은 층고와 계단식 방청석 구조는 그대로 활용하면서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를 더하는 한편 낡은 냉난방·조명·방송설비 등은 전면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새 단장한 문화홀은 대회의실, 문화광장 815, '하늘정원'(옥상정원)과 함께 도청 내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도민의 삶을 예술로 채우는 충북의 대표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문화홀 개관을 기념해 오는 14일 연극 '다시, 민들레' 공연에 이어 27일 기획 연주회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