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13∼19일 '와인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차를 맞은 이마트 와인장터는 연중 상·하반기 한 차례씩 진행하는 정기 행사로 인기 브랜드 와인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본래 하반기 와인장터를 지난달에 개최했으나 이달과 다음 달 와인 매출이 다른 달보다 두 배 정도 많은 점을 반영해 행사 시기를 이달로 조정했다. 이마트는 고환율 등 원가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1년 전부터 행사를 준비하면서 와인을 대량 구입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몰리두커 더 복서'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상반기 와인장터 때보다 4천원 이상 가격을 더 내렸고 '비엔지 토마스 바통 리저브 마고'와 '투 핸즈 홉스 앤 드림스'는 해외 판매 평균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화이트·스파클링 와인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신상품을 선보이고 30% 할인한다. '두게싸 리아 피에몬테 브라케토'와 '마리스 줄뤼' 등은 9천900원에 준비했다. 고아라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지속되는 고환율에도 이마트의 협상 노하우와 바잉 파워(구매력)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와인장터를 통해 고객들이 와인의 매력과 함께하는 즐거운 연말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백화점업계가 오는 14일 일제히 겨울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겨울옷과 연말 선물 준비를 하는 소비자를 위해 패션과 스포츠, 리빙 등 모든 상품군에서 할인 행사를 열고 다양한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30일 전점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4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패션 브랜드는 가을·겨울(FW) 신제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스포츠 브랜드는 기능성 겨울 의류와 용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오는 13∼16일에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패션 혜택을 제공하는 '패션페어'를 연다. 한섬과 삼성물산, 대현 등 패션·의류업체들은 할인과 적립 혜택에 더해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올해 패션페어에는 아크테릭스와 살로몬 등 글로벌 인기 브랜드도 처음으로 참여한다. 아우터(외투)를 찾는 고객을 위한 팝업스토어도 연다. 본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윈터 스키 팝업'을 열고,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팝업'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도 14∼30일 전국 13개 점포에서 정기 세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유통업계는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한 해 동안 노력한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증정 행사와 이벤트를 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오는 14∼20일 '수능 오프(OFF), 혜택 온(ON)' 프로모션을 열고 만 14∼19세 회원인 '올리브 하이틴(Hi-TEEN) 멤버스'가 올리브영 매장이나 온라인몰에서 2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4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수능 다음 날인 14일부터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간식 트럭' 이벤트도 연다. 10대 회원이 자신이 응원하는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투표하면 투표수 상위 3개 학교에 간식 트럭을 보내준다.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해 오는 28일과 다음 달 3일 각각 서울 상암고와 중앙여고에서 차병원 부인과 교수의 여성 건강 주제의 강연을 하고 올리브영이 엄선한 키트와 다과를 선물로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백화점들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 대상 프로모션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16일 수능 수험생 고객을 위해 90여개 패션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수험표를 가져온 고객은 로우로우와 무신사스탠다드, 마뗑킴 등 Z세대 인기 브랜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이 포기당 1천원 안팎 배추를 선보이며 김장 재료 판매 경쟁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13∼14일 배추 3입망을 2천997원에 내놓아 포기당 999원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1인당 1망으로 한정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9일까지 '고창 다발무'를 5천원대, '산지 그대로 흙쪽파'는 4천원대, '김장용 햇고춧가루(800g)'는 1만5천원대에 각각 선보인다. 깐마늘(1㎏)과 영주 햇생강(900g)도 각각 6천원대에 판매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필수 재료부터 곁들임 먹거리, 포장김치 등 이른바 '김장 필수템'을 합리적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13∼19일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배추 3입망을 5천967원, 포기당 1천989원에 판매한다. 다발무는 6천원대, 깐마늘(1㎏)은 7천원대, 청갓·홍갓은 각 3천원대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배추 3입망을 5천984원에 판매 중이다. 1망 구입당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1천점도 적립해준다. GS더프레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김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업계가 빼빼로데이(11월11일)에 컬래버레이션(협업) 상품들 덕에 활짝 웃었다. 다양한 캐릭터와 결합한 굿즈와 빼빼로를 묶은 세트 상품은 조기 동나기도 했고 일부 편의점은 역대 최고 빼빼로데이 매출을 올렸다. 12일 GS25에 따르면 이달 1∼11일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5% 늘었다. 판매량은 1천만개 수준에 이른다. GS25는 1020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버터베어'를 비롯해 '블랙춘' '퍼글러' 등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준비했는데 이중 자사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무무씨와 친구들' 빼빼로 매출 신장률은 22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 매장 중 오피스 상권 내 매장의 빼빼로데이 매출 신장률이 56.4%로 가장 높았다. 편의점 CU는 올해 빼빼로데이 시즌 관련 매출이 작년보다 3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캐릭터, 브랜드와 컬래버한 차별화 상품 매출은 55% 급증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CU는 특히 글로벌 대형 IP인 포켓몬스터의 메타몽을 활용한 단독 상품 26종을 판매했는데, 우산, 키링, 에코백, 네임택, 캐리어, 넘버 패드 등 굿즈와 빼빼로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11일(현지시간)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파더 더피 스퀘어에서 '웰컴 투 K스위트 홀리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빼빼로데이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영하의 날씨에도 행사장에 수만 명의 관광객이 몰렸다고 롯데웰푸드는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행사 현장에서 빼빼로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여러 이벤트를 열고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행사장에는 제품 시식과 공연, 이벤트 등이 진행됐고, 2m 높이의 빼빼로 조형물과 스트레이 키즈 등신대, 빼빼로 캐릭터 '빼로'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 중앙에서는 빼빼로 제품과 브랜드 역사, 한국 문화 등에 대한 퀴즈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미국 뉴욕 외에도 로스앤젤레스(LA),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서도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와 옥외 광고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국내에서는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스트레이 키즈가 숨긴 빼빼로를 찾아줘' 이벤트를 열어 약 1만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빼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신 유명 셰프가 만든 도시락을 결식아동 300명에게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셰프의 나눔 도시락'은 셰프와 영양사가 직접 만든 도시락을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CJ제일제당은 네이버 해피빈, 나눔문화예술협회, 영등포구청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최현석 셰프, 최지형 셰프, 이영숙 명인, 김병묵 셰프와 '랍스터 급식'으로 주목받은 김민지 영양사가 참여해 김치 두루치기와 닭강정 등 반찬 6종이 담긴 도시락을 준비했다. 영등포구청은 도시락과 CJ제일제당 햇반, 스팸을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아동 300명의 가정에 전달했다. 셰프의 나눔 도시락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이 네이버에 단독으로 출시한 '나눔햇반'과 '나눔스팸 에디션'의 판매 기부금으로 운영됐다. CJ제일제당은 앞서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는 '나눔햇반' 등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가수 권은비와 배우 김민주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밝은 이미지를 가진 권은비, 김민주와 홀리데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소비자에게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은비는 앞서 3년 연속 여름철 대표 음악 축제인 '워터밤' 무대에 오르며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김민주는 영화 '청설'과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시니어 편의점 5곳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시청 본관 4층 CU다이로운익산시청점 등 시니어 편의점은 지난 4월 BGF리테일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체결한 '세대를 넘어 행복을 잇는 노인 일자리 이음가게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된다. 해당 편의점에서 시니어 근무자들은 발주, 상품 진열, 고객 응대 등 점포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다. 노인인력개발원이 선정한 시니어클럽이 시니어 편의점을 운영하고 한국부동산원은 기부금을 조성해 시니어클럽에 창업지원금을 제공한다. BGF리테일은 가맹비와 투자예치금을 면제해준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시니어 편의점(이음가게)은 노년층이 사회와 연결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아프리카 대륙 진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BBQ는 남아공 현지에서 한국 식품 유통 사업을 하는 '굿 트리 사우스 아프리카'(Good Tree South Africa)와 MF 계약을 체결했다. 굿 트리 사우스 아프리카는 남아공에서 약 3천개의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이 회사와 협력해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 블룸폰테인 등 주요 도시에 퀵서비스레스토랑(QSR) 형태의 매장을 낼 계획이다. 남아공은 인구 6천302만명에 중위 연령이 28세로 외식업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라고 BBQ는 설명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이자 K푸드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도 30% 넘는 영업이익 성장세를 거뒀다. 이마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5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7조4천8억원으로 1.4%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3천103억원으로 194.4%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며 "3개 분기 누계 연결 영업이익이 작년 1천242억원보다 167.6% 늘어난 3천324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3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은 4조5천939억원, 영업이익은 1천135억원으로 각각 1.7%, 7.6% 감소했다. 작년과 올해 추석 시점이 차이가 났음에도 그동안 추진해 온 수익성 강화 기조가 실적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개선과 가격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또 공간 리뉴얼(새단장) 전략도 시너지를 내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이마트의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는 핵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헬스앤뷰티(H&B) 기획전 '뷰티플렉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뷰티플렉스는 롯데마트가 연중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뷰티 특가전으로, 2주간 1천여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보습대전' 테마로, 가을·겨울철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보습 제품에 혜택을 집중했다. 특히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제조사 더마펌, 제이준과 협업한 기능성 스킨케어 9종을 '4950원 화장품' 라인업으로 출시한다. 롯데마트가 직접 개발한 단독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기능성 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4천950원 화장품'은 고객이 가격 고민 없이 다양한 뷰티 제품을 한눈에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용 코너로, 전 상품을 4천950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9월과 지난 달 '4천950원 화장품' 매출이 운영 초기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운영 매장 역시 론칭 4개월 만에 전국 80개 점포로 확대됐다. 폴란드 뷰티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지아자(Ziaja)', 롯데마트 전용 상품인 '미니페이스 by 끌레드벨' 등이 인기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요인 1순위는 '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돈이 미치는 영향이 주위에 운동시설 인프라나 유전적 요인, 개인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제치고 가장 크다고 인식했다.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2천명에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결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동시설, 공원 인프라 등 물리적 환경'(14.8%), '유전적 요인'(12.8%), '개인 생활 행태 및 극복 기술'(11.5%) 등의 순이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 결과를 보면 2023년과 2024년에는 '유전적 요인'이 1순위였으나, 작년에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으로 바뀌었다. 수입과 사회적 수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데에는 모든 연령대가 동의했다. 20∼30대 청년, 40∼50대 중년, 60대 노년 세대에서 모두 응답률이 각각 29.6%,
필자는 지난 24~25일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불교정상지도자 총회에 참석했다. 또한 1월 26일은 인도 공화국 기념의 날, 행사 퍼레이드에도 인도 정부 국방부 초청으로 참석했다. 세계불교정상회의(GBS)는 인도 뉴델리 만다팜 컨벤션센터에서 1월 24일 25일 이틀간 국내외 불교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정부 문화부와 국제불교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제2차 세계불교정상회의에는 전세계 불교 지도자, 학자, 수행자 및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현대 세계의 과제들을 논의했다. 주최 측은 “24, 25일 이틀간 열린 이번 정상회의에는 해외 40개국에서 300여 명의 대표단과 인도 국내에서 50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지혜, 상호 공존, 그리고 평화 구축, 윤리실행 및 지속 가능한 영성개발을 포함한 현대 세계 문제 해결에 있어 불교 철학적 관점에서의 해결을 모색하는 데에 논의의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정상회의는 국제불교연맹이 인도 정부문화부와 기타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불교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 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남대(청주 문의면)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국가보훈부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면서 그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2022년 4월 개관한 임시정부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행정수반과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이곳은 행정수반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기록화와 임시정부 활동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충북 출신 요인의 활동을 전시한 기획전시실, 영상실, 어린이 체험실 등을 갖추고 특별전과 이벤트, 청소년 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도가 관리하는 곳이 현충시설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밀가루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대한제분은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주로 업소에 공급하고 있는 곰표고급제면용(호주산), 곰(중력1등), 코끼리(강력1등) 20㎏ 대포장 제품과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3㎏, 2.5㎏, 1㎏ 제품 등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최근 대미 관세 협상 등 대외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 안정이라는 정부 기조와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제분 수년간 다른 업체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거나 출하 물량을 조정하는 등 담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 5급 승진 내정 ▲ 정책기획과 정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