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애경산업은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가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35개주의 월마트 매장 390여곳과 온라인몰에 선보인 '케라시스 프로폴리스 헤어본딩 라인' 3종은 탈색·펌·고데기 등 열로 손상된 모발을 관리하는 극손상모 전문 상품군이다. 애경산업은 앞서 바디케어 브랜드 '럽센트'와 '샤워메이트'를 월마트에 입점시킨 데 이어 이번 헤어케어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해 미국 소비자와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노준민 애경산업 해외영업팀 담당자는 "이번 월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내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봄·여름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패션명품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 SSG닷컴은 몽블랑과 페라가모의 신상품을 선출시하고 휴고보스 제품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코치는 화이트데이 기프트 셀렉션을 공개한다. SSG닷컴은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전통적인 캐주얼 브랜드에 혜택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폴로 랄프로렌의 호주 오픈 캡슐 컬렉션을 쓱닷컴 단독 상품으로 선보이고 빈폴과 라코스테, 프론트로우, H&M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운동하기 좋은 봄을 맞아 스포츠의류·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 밖에도 SSG닷컴은 행사 기간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할인 쿠폰을 매일 발급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타임 특가를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올봄 트렌드를 관통하는 브랜드를 폭넓게 준비했다"며 "쓱세일을 통해 평소 눈여겨보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깨끗한나라와 함께 개당 181원의 초저가 생리대 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 출시하는 '순수한면스페셜중형'(16개)은 2천900원으로, 개당 가격이 181원이다. 오는 20일에는 편의점 채널의 특성을 고려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4개입 제품을 900원(개당 225원)에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은 신상품 출시와 함께 3월 한 달간 생리대 50여종을 원플러스원(1+1) 행사로 판매하고, 10여종은 투플러스원(2+1)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초저가 생리대 라인업을 추가로 확대해 편의점 생필품 물가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K-수출전략품목 베트남 진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유통망 확보와 시장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공동 주관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 중소기업 20개사와 국내외 유통 바이어 48명이 참여했다. 특히 실제 매장 입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베트남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들이 상담에 직접 참여해 제품 검토와 수출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15개, 인도네시아 48개 등 총 63개의 현지 점포를 운영 중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 같은 상담회를 통해 지난 3년간 총 120개사를 지원했으며, 누적 상담액은 300억원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무학은 프리미엄 저도수 소주 'All New 좋은데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무학은 깔끔하고 부담 없는 음주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15.7도로 All New 좋은데이를 선보인다. 기존 좋은데이는 16도로 출시돼 왔다. 리뉴얼된 좋은데이에는 국내산 쌀 100% 증류주 원액과 72시간 산소 숙성 공법을 적용해 한층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 과당을 첨가하지 않은 과당 제로 제품으로 부담 없이 깔끔하게 즐기도록 했다. 무학은 좋은데이 리뉴얼과 함께 좋은데이 뚜껑 안쪽에는 504개의 이름을 담아 소비자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리뉴얼 제품 모델로는 지역 출신 배우 표예진을 발탁했다. 무학 관계자는 "소비자의 음용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소주의 기본이 되는 맛과 부드러움을 새롭게 정립했다"며 "프리미엄 저도수 소주 시장에서 무학 제품이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커피업계가 최근 커피와 디저트를 넘어 떡볶이와 치킨 등 음식 메뉴까지 확대하며 수익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차별화된 메뉴를 통해 매장 방문을 늘리고 객단가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을 판매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일부 직영점에서 먼저 선보인 이 제품은 4천400원 가격의 가성비 메뉴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메가MGC커피는 여름철 컵빙수에 이어 지난해 11월 겨울철 한정 메뉴로 '라면땅'을 내놓는 등 음료 외 메뉴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컴포즈커피도 지난달 10일 '쫄깃 분모자 떡볶이'를 출시하며 분식 메뉴를 강화했다. 컴포즈커피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14만개 넘게 판매됐고,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되기도 했다. 이디야커피는 겨울철 한정 메뉴로 붕어빵과 호떡, 콘치즈 계란빵, 옥수수찰빵 등을 선보였고, 빽다방 역시 붕어빵을 판매하는 등 간식류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외국인 고객의 소비가 K뷰티를 넘어 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CJ올리브영이 6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이 이날 글로벌몰 시즌세일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기 관리용 마사지 기기와 지압 패치 등 릴렉스 용품을 중심으로 웰니스 상품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시작된 시즌세일 1∼3일 차에 마사지용품 카테고리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배 이상 증가했다.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유산균과 컷팅 젤리 등 슬리밍 관련 상품도 관심을 끌었는데 다이어트 간식으로 알려진 '컷팅 젤리'는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의 언급에 힘입어 이번 시즌세일 인기 상위 10위에 들었다. 한편 이번 시즌세일 국가별 소비 트렌드를 보면 일본에서는 립글로스와 아이섀도우 등 색조화장품이, 영국에서는 탈모 관리용 헤어 앰플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파우치형 단백질셰이크 등 웰니스 상품이 인기를 끈 영향으로 스포츠·프로틴음료 카테고리 매출이 231% 늘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한국을 다녀간 방한 외국인을 중심으로 글로벌몰 가입과 이용이 지속 늘고 있다"며 "1만개 이상의 K뷰티·K웰니스 상품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즉석식품 28종에 대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앱 당일픽업 시 '옛날통닭한마리', '야구장크림새우' 등 9종의 즉석식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또 단팥찹쌀도넛 원플러스원(1+1), 얼음컵 구매 시 에이드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치킨 담당 MD는 "이른 봄 날씨로 나들이 수요가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즉석식품 매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부담 없이 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 콘텐츠를 결합한 멤버십 서비스 '쓱7클럽 티빙형'을 6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멤버십은 월 3천900원의 구독료로 장보기 적립과 콘텐츠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용자는 매달 '티빙형'과 쇼핑 혜택 중심의 '기본형'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은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개월간 월 구독료 결제 즉시 4천원을 SSG머니로 돌려주고, 가입 시 1회에 한해 5천원을 지급한다. 쓱7클럽 회원은 멤버십 유형과 관계없이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과 '스타배송' 상품 구매 시 결제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 받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대표이사 직속 '미래혁신사무국'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신설한 미래혁신사무국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해 식품·바이오 사업 관리, 재무, 인사 등 13명의 임원급으로 구성됐다. 미래혁신사무국은 CJ제일제당의 전략 방향 등을 점검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수익·성장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 현금 흐름 강화, 조직 문화 혁신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측은 "미래혁신사무국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전략 방향성을 체크하는 앵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은 2007년 CJ주식회사에서 제조 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된 이후 처음으로 순손실을 냈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최근 이를 언급하면서 "우리 모두와 조직에 대한 생존의 경고"라고 지적했다. 윤 대표는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절박한 위기 상황으로,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파괴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다른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설탕 가격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천50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비맥주는 무알코올 맥주 '카스 올제로'의 판매 채널을 이달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카스 올제로는 지난해 8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출시된 이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오비맥주는 설명했다. 기존 온라인 전용 330㎖ 캔 제품에 더해 350㎖와 500㎖ 신규 용량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카스 올제로는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을 모두 배제한 '4무(無)' 콘셉트의 무알코올 맥주다. 회사는 라거 맥주 특유의 상쾌한 탄산감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카스 무알코올 맥주는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카스 올제로' 등 3종이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상업영화 감독들과 협업해 제작한 인공지능(AI) 단편 영화 시리즈 '스낵시네마'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스낵시네마는 국내 유명 감독 3명과 신예 감독 3명이 각각 시나리오를 작업해 선보이는 스낵무비 프로젝트다. 약 5분 분량의 AI 단편 영화 6편을 내놓고 최종적으로는 이를 옴니버스 영화로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은 AI 기술을 활용해 저예산으로 감독의 상상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롯데웰푸드 대표 제품의 소리와 맛을 영화 속에 녹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롯데웰푸드 공식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에서 선보인 스낵시네마 1화는 영화 '패션왕' 등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의 작품 '바삭한 도시'다. 초콜릿 브랜드 '크런키'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소음이 철저히 통제돼 스트레스에 취약해진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이 크런키의 바삭한 소리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다. 한국어와 영어 자막을 함께 달았다. 롯데웰푸드는 차례로 공개하는 작품마다 롯데웰푸드 대표 브랜드를 하나씩 활용해 제품의 매력과 세계관을 풀어낼 예정이다.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연합] 원두에서 추출한 커피의 농도와 로스팅 등 풍미 요소를 복잡한 분석 장비나 시음 평가 없이 전기적 신호로 분석, 일관된 맛을 구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오리건대 크리스토퍼 헨든 교수팀은 29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서 커피에 전극 3개를 담그고 전류를 흘려보내며 전기화학적 반응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커피의 풍미 프로파일을 정량화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헨든 교수는 "이 방법은 사람들이 한 잔의 커피에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해준다"며 "맛있다고 느끼는 커피는 특정한 로스팅 색상의 원두에서 원하는 농도로 추출했기 때문인데, 이제 무엇이 그 맛을 내는지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커피의 맛에는 원두의 양과 종류, 로스팅 정도, 분쇄 입자 크기, 물의 온도 등 수십 가지 변수가 영향을 미친다. 제조 과정의 작은 변화가 맛의 큰 차이로 이어질 수 있어 맛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커피의 맛과 품질 등 평가에는 주로 전문가 시음이나 굴절률을 이용한 용존 고형물(TDS) 농도 측정 방식이 사용된다. 그러나 농도 측정만
▲ 국회의장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08:00) 영화 <란 12.3> 특별시사회(영등포 CGV)(18:30) ▲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30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미디어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7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1호) 보건복지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01호)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29호)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4:00 본관 406호)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14:00 본관 431호)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16:00 본관 601호)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시간 미정 본관 445호) ▲ 의원실 세미나 이훈기 의원실 등, K-미디어 콘텐츠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 전략(09:2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박은정 의원실 등, 경찰이 바라본 바람직한 검찰개혁 토론회(09:3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박홍배 의원실, '늑구 오월드 탈출 사건'으로 본 우리나라 동물원 실태 점검 긴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야외원형극장과 광장에서 무료 거리예술 프로그램 '모두의 거리극'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거리극은 마리오네트 인형극, 오브제극(말 없이 사물로 이야기 전달하는 극), 브레이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영신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자유롭게 뛰놀며 즐거운 어린이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