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PC그룹이 겨울을 맞아 서울시 환경공무관들에게 삼립호빵을 선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추운 날씨에 일하는 환경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노동조합 소속 환경공무관 2천600명에게 삼립호빵 10개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한 개씩 증정했다. 도세호 SPC 대표이사는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 따뜻한 호빵이 환경공무원분들께 작은 휴식과 온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7월에도 환경공무관들에게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 1억3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후원했다. 서울시노동조합은 이날 SPC그룹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감사패를 건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화장품 업계가 기업 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에 납품을 아예 중단하거나 물량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월부터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한 상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연간 단위 계약을 체결해 납품하고 있었는데, 대금이 정상적으로 회수되지 않아 8월부터 납품하지 않고 있다"며 "내년에 어떻게 할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납품을 중단한 것은 아니지만 상황을 보며 물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최근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 납품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유동성 이슈가 더 가중되고, 납품 물량 축소로 판매물량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폐점을 보류해온 15개 점포 중 일부 점포의 영업 중단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는 유명 셰프와 손잡고 신규 협업 상품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부터 '테이스티 저니'(Tasty Journey)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테이스티 저니'로 선정한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유용욱 소장과 협업해 개발했다. 그는 참나무 장작을 활용한 훈연 기법으로 풍부한 향의 바비큐를 구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두툼한 로스트 비프 큐브와 불향을 살린 그릴드 비프가 조화를 이루며 하바티 치즈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낸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여기에 한국식 간장 베이스 소스와 화이트 소스가 어우러진다. 이 샌드위치는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두 달간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점, 망원한강공원점, 서울숲역점, 스타필드코엑스몰R점, 용산역써밋R점 등 5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만4천500원이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처음 시도한 셰프 협업을 계기로 '테이스티 저니'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내 편의점 상품들이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업계 1·2위를 다투는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나란히 '1천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올해 들어 지난 달 말까지 수출 실적 150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의 수출은 2017년 2억원 규모로 시작해 8년 만에 75배로 늘었다. 수출 품목은 2017년 40여종에서 올해 600여종으로 늘었고 수출 대상국도 33개국으로 확대됐다. 유어스, 리얼프라이스, 넷플릭스 컬래버레이션 상품 등 GS25 자체브랜드(PB)·차별화 상품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국내에서 히트를 기록한 상품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외에 소개되며 수입 요청을 받는 사례가 많았다. GS25가 수출 사업을 위해 협력한 93개사 중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수준으로, 우수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19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BGF리테일은 6년 만에 1천만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 BGF리테일은 해외 CU 매장이 있는 몽골, 말레이시아, 미국 등의 국가에는 점포 운영에 필요한 상품과 함께 시설·집기류, 소모품 등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식품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1년 만이다. 수출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으로, 올해 수출탑 기업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삼양식품의 수출탑 수상은 여섯 번째다. 지난 2017년 1억불, 2018년 2억불, 2021년 3억불, 2022년 4억불, 지난해 7억불 수출탑을 받았고, 올해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삼양식품의 수출 실적은 9억7천만달러(약 1조4천234억원)다. 같은 기간 삼양 브랜드는 2천400만달러(약 352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브랜드탑'을 받았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도 수출 증대와 K-푸드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K-푸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 꾸준히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음식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아리 삼양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가 가요 기획사 하이브의 그룹 엔하이픈, 투어스와 콜라보(협업)한 과자 5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팬들을 위한 연말 선물 콘셉트로 기획돼 패키지 전면에 멤버 전원의 단체 사진을 배치했다. 멤버들의 사진과 앨범 커버, 그래픽을 활용한 '빅 랜덤씰'도 담겼다. 랜덤씰은 총 54종으로 구성됐고, 제품마다 랜덤씰 1종이 포함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엔하이픈 패키지인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그린티', '제로 블랙커런트베리 젤리', '몽쉘 코코넛&밀크커피' 등 3종과 투어스 패키지인 '꼬깔콘 바닐라밀크맛', '말랑카우 블루베리치즈' 등 2종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엔하이픈&투어스 크리스마스 스위트 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콜라보 제품은 이날부터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스위트몰에서 판매된다. 대형마트, 슈퍼마켓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과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치킨 메뉴 '콰삭킹'을 홍콩과 태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바삭하면서 짭짤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인 콰삭킹은 지난 2월 국내 출시 후 9개월 만에 530만 마리가 판매되며 bhc의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bhc 관계자는 "튀김 요리를 즐기고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감칠맛을 선호하는 홍콩과 태국 현지 소비자들 입맛에도 콰삭킹이 잘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bhc는 홍콩과 태국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 싱가포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미국 등 bhc가 진출한 해외 국가 전역으로 콰삭킹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bhc는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등 해외 7개국에서 3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캐릭터 헬로키티와 손잡고 딸기를 테마로 한 상품 14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빼빼로데이에 선보인 산리오캐릭터즈 기획 상품의 인기에 따라, 이번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7일 블루베리 등을 활용한 '헬로키티 베리베리마카롱'을 출시했고, 이날 딸기 디저트 5종과 음료를 각각 출시한다. 오는 10일과 11일에는 경북 고령군에서 직접 사들인 고품질의 설향 딸기로 만든 '헬로키티 딸기샌드위치'와 '헬로키티 페스츄리딸기샌드위치'를 각각 선보인다. 또 오는 18일에는 '세븐셀렉트 헬로키티 미니초콜릿'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헬로키티 협업 상품 외에도 딸기 관련 신상품 8종을 선보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5∼6일 '홈플델리 갓튀 후라이드치킨'을 '1+1'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가격은 두 마리에 9990원으로, 한 사람이 두 마리(1+1)만 살 수 있다. 홈플델리 갓튀 후라이드치킨은 국내산 냉장 닭고기에 튀김옷을 얇게 입힌 제품으로, 담백하면서 고기의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가 이 상품을 '1+1'로 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 수량은 점포 규모별로 다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연말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후라이드치킨 1+1 첫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풀무원이 물류 현장에 기존 대형 디젤 화물차 대신 18t(톤)급 대형 전기트럭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볼보사의 대형 전기트럭 모델로, 연간 약 7만3천840㎞(주 5일 기준) 운행 시 약 60t의 온실가스가 감축된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이는 성장한 나무 약 9천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 배출량과 동일한 수준으로 풀무원이 설정한 2028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대비 약 2% 수준에 해당하는 효과다. 새로 도입된 차량은 충북 음성∼부천 물류 구간에서 냉동 제품 운송에 활용될 예정이다. 풀무원은 이번에 도입한 대형 전기트럭 1대를 우선 운영하고, 전기 물류차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친환경 물류 전환을 지속할 방침이다. 풀무원은 2020년 소형 1t 전기트럭을 물류 현장에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5대를 운영하고, 2023년에는 수소 전기트럭 2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물류 전환을 이어오고 있다. 내년 이후에는 소형 1톤 전기트럭 15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내년 비만치료제 시장은 먹는 제형과 고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가 관련 신제품의 한국 출시를 서두르는 가운데 국산 비만치료제도 본격 시장에 진입한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의 먹는 비만치료제 '오포글리프론'은 내년 미국 출시에 이어 한국에도 빠르게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먹는 마운자로'로도 불리는 오포글리프론은 하루 1번 섭취하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비만 치료제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오포글리프론 허가를 신청해 내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DA 신속 승인 제도를 거치면 연내 승인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다. 회사는 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이미 충분한 수량을 확보했다. 데이브 릭스 일라이 릴리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오포글리프론 수십억회분 제품 생산을 마쳤다고 전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량이 많은 만큼 미국에서 허가되면 한국에도 신속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실제 한국릴리는 오포글리프론의 빠른 국내 도입을 위해 일라이 릴리와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의 고용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5∼7일 '고래잇 페스타' 주말 특가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겨울 방어회'(360g)를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마리당 5㎏ 이상 방어로 상품을 준비했고, 거제와 통영 등에서 양식 물량을 최대 규모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올해 수온 상승으로 방어 시즌이 한 달 늦게 시작돼 가격이 강세이지만, 매입력을 바탕으로 1년 전보다 약 2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강조했다. 방어회 행사는 이마트 가격과 품질 그대로 SSG닷컴(쓱닷컴) 주간 배송으로도 진행한다. 수령일 전날 고객이 원하는 배송 시간대를 설정하면 된다. 이마트는 오는 5∼7일 '한우 등심'(냉장)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에 판매하고, 오는 5∼6일에는 '호주·미국·캐나다산 냉장 찜갈비'(100g)를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이 밖에 오는 5∼7일 사과와 감귤, 블루베리, 파프리카, 대파, 새송이버섯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 환자 5천442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 예후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하루 커피 섭취량 1잔 증가 시 사망 및 재발 위험은 약 4% 감소하는데, 3잔을 마시면 약 12% 감소했다. 커피 섭취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게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사망 위험을 40% 이상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카페인 커피도 생존율 개선 및 재발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는 커피의 효과가 카페인 성분 때문이 아니라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의 장기 생존 관리와 생활 습관 지도에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커피 섭취와 대장암 환자 예후와의 인과관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치료제 투여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개선됐던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도 치료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서 비만치료에 관한 연구 37편(참가자 9천341명)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 결과, 비만치료제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건강 지표가 2년 안에 치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만치료제가 초기 체중 감량엔 효과적이지만 약물만으로는 장기적 체중 조절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더 포괄적인 체중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가 체중 관리 약물로 인기를 끌면서 비만 치료와 체중 관리 추세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의 약 절반이 GLP-1 계열 약물을 12개월 이내에 중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료 중단 후 체중과 당뇨병·심혈관 같은 질환 위험 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저소득을 비롯해 지병, 정신 질환, 알코올 관련 질환 등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독사 위험도가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연구팀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KCSI)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1년 국내에서 고독사한 것으로 분류된 3천122명과 동일 성별·연령대의 일반인 대조군 9천493명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사 집단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의 비율은 54.5%로 과반수가 최저 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대조군에서 최저 소득분위 대상자 비율은 19.2%였다. 의료 급여 대상자의 비율도 고독사 집단에서는 30.8%로 일반 대조군(4.0%)보다 크게 높았다. 또한 낮은 소득 수준인 사람이 고독사할 상대적 위험도(aOR)는 고소득 집단보다 1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요인 가운데서도 저소득이 고독사와 가장 깊이 연관됐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고독사 환자의 14.5%는 두 개 이상의 질환이 동시에 있는 다중 질환(찰슨 동반질환 지수 3 이상)이었는데 일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요인 1순위는 '돈'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돈이 미치는 영향이 주위에 운동시설 인프라나 유전적 요인, 개인의 생활 습관 등을 모두 제치고 가장 크다고 인식했다. 2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5년 건강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2천명에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 결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운동시설, 공원 인프라 등 물리적 환경'(14.8%), '유전적 요인'(12.8%), '개인 생활 행태 및 극복 기술'(11.5%) 등의 순이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 결과를 보면 2023년과 2024년에는 '유전적 요인'이 1순위였으나, 작년에는 '수입 및 사회적 수준'으로 바뀌었다. 수입과 사회적 수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데에는 모든 연령대가 동의했다. 20∼30대 청년, 40∼50대 중년, 60대 노년 세대에서 모두 응답률이 각각 29.6%,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남대(청주 문의면)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국가보훈부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충시설은 조국의 독립과 국가 수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면서 그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2022년 4월 개관한 임시정부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행정수반과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이곳은 행정수반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기록화와 임시정부 활동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충북 출신 요인의 활동을 전시한 기획전시실, 영상실, 어린이 체험실 등을 갖추고 특별전과 이벤트, 청소년 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도가 관리하는 곳이 현충시설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밀가루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대한제분은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주로 업소에 공급하고 있는 곰표고급제면용(호주산), 곰(중력1등), 코끼리(강력1등) 20㎏ 대포장 제품과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3㎏, 2.5㎏, 1㎏ 제품 등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최근 대미 관세 협상 등 대외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 안정이라는 정부 기조와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제분 수년간 다른 업체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거나 출하 물량을 조정하는 등 담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 5급 승진 내정 ▲ 정책기획과 정경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의회와 음성·진천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가 마련한 토론회에서 행정구역을 맞댄 두 지자체의 통합 당위성에 힘을 싣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도의회와 통추위는 28일 오후 음성군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최용환 충북연구원 명예연구원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각각의 지자체로 남을 경우 외형적인 변화는 크지 않지만, 행정적인 성장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특히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양 군이 분할 관리하면서 행정 비효율이 발생하고, 주민들의 생활에도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천군은 내년, 음성군은 2030년을 각각 시 승격 목표로 설정했지만, 전략의 차이로 인해 성장 동력과 행정 역량이 분산되고 있다"며 "각자 목표한 시 승격이 안 됐을 경우 양 군이 통합하는 것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또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도시 인지도가 상승하고, 중앙정부의 재정 인센티브를 통해 중부권 거점도시로의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선 정세희 서울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연구원이 "진천과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