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홀딩스는 3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윤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삼양홀딩스는 지난해 결산 결과 보통주 1주당 3천5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3천483억원과 영업이익 1천88억원을 거뒀다. 엄태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자회사 공정거래 이슈로 주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전 사업 부문 거래 관행 점검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삼양홀딩스 계열사인 삼양사는 설탕 가격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밀가루·전분당 담합 의혹으로도 조사를 받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을 위한 매수의향서(LOI) 접수가 31일 마감된다. 인수 후보군의 참여 규모에 따라 매각 성사 여부는 물론 회생 절차의 향방까지 좌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3시까지 매수의향서(LOI)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기한 연장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회생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이 5월 4일로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이어서 가능성은 작다. 이번 매각에는 롯데, 이마트, GS리테일, BGF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등 기존 유통업체를 비롯해 쿠팡, 컬리, 알리익스프레스 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육가공업체인 하림그룹, 건자재·금융기업인 유진그룹까지 폭넓은 후보군이 거론돼왔다. 다만 홈플러스가 적자 구조로 운영돼온 점을 고려하면 인수 참여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 거론된 기업들 대부분은 인수 가능성을 부인하며 선을 긋고 있다. 입찰은 참여자 수에 따라 구조가 달라진다. 한 곳만 참여할 경우 수의계약 형태로 협상이 진행되고, 두 곳 이상이 참여하면 경쟁입찰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올해 해외 진출과 인수·합병(M&A)을 공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백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수많은 억지 민원과 고발을 당하면서 잃어버린 1년을 보냈다"면서 "거의 모든 의혹이 무혐의로 나오면서 비로소 작년에 하지 못한 기업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소스를 기반으로 미주, 동남, 유럽 등지의 기업과 사업 교류를 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경쟁력 있는 핵심 브랜드 1∼2개를 새로운 해외 거점에 전략적으로 진출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또 "공격적인 M&A에 나서겠다"면서 더본코리아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를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소스 등 제조시설을 보유한 업체나 외식 업체, 푸드테크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가맹정 활성화와 가맹점주 우선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주주와 점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무료배송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바로퀵 3만원 이상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한 번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을 2장씩 지급한다. 이 밖에도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을 매일 1회 발급하고, 멤버십 '쓱7클럽' 회원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6천원 할인 쿠폰을 매일 한 장씩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바로퀵으로 주문하면 전국 이마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지 반경 3㎞ 이내 지역에서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대표 제품인 윤조에센스의 기술력을 눈가 피부로 확장한 신제품 '윤조아이세럼'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노화 징후가 빠르게 나타나는 눈가 피부를 위한 전용 세럼으로, 다크서클과 눈 밑 처짐·부기(아이백) 등 복합적인 눈가 노화 고민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500시간 숙성 인삼 유래 성분 '인삼 림파낙스'에 눈가 수분 순환을 돕는 '진생카페인'을 결합해 눈가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도록 했다. 인체 적용 시험에서 사용 직후부터 다크서클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4주 사용 시 눈두덩과 눈 밑 탄력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제품은 다음 달부터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과 설화수 플래그십 매장, 전국 주요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판매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뚜기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2030세대 게이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콘텐츠·공간·커머스를 결합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한다. 우선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 등 주요 종목 선수단의 유니폼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할 계획이다. 글로벌 주요 대회와 연계한 공동 캠페인도 진행한다. 특히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게이밍 복합 공간 내에 '오뚜기 지라운드'를 운영하며 게임과 식문화를 결합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양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동 콘텐츠를 제작해 북미, 동남아시아, 중화권 등 시장에서 K푸드와 e스포츠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KGC인삼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업이미지(CI)를 'KGC'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창립 127주년을 맞은 KGC는 인삼·홍삼 중심 사업을 넘어 글로벌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14년 만에 CI를 변경했다. 새 CI는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명칭을 'KGC인삼공사'에서 'KGC'로 바꿨다. 짙은 회색 서체로 신뢰감을 강조하고, KT&G 그룹의 상징인 '씨드'(Seed)를 적용해 확장성을 표현했다. 신규 CI는 광고, 홈페이지 등 홍보물과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KGC는 CI 개편과 함께 '하이브리드 워크' 시스템도 도입한다. 업무환경과 직무 특성에 따라 근무지와 근무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한다. 대면 중심 업무를 비대면·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업무 효율과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KGC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춰 CI를 변경했다"면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버터떡'을 활용한 '버터떡빵'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상품은 '겉바속쫀버터떡빵', '금쪽같은버터떡빵' 2종으로, 식감과 형태에 차이를 뒀다. 이마트24는 이외에도 버터떡을 밤톨 모양으로 구현한 '브레디 상하이 버터쫀득' 상품을 플래그십스토어·특화점포인 '트렌드랩 성수점', '디저트랩 서울숲점', 'K-푸드랩 명동점'에서 판매한다. 한편 버터떡빵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특정 결제수단으로 신상품 2종을 1만원 이상 결제시 5천원을 할인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 버터떡빵얼 사전에 예약하면 이마트24 신규가입 고객에게 100원 쿠폰을, 기존 고객에게는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리온그룹은 오리온재단을 통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의 '2026 교실에서 찾은 희망'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캠페인 참여 학급과 학교 시상 등에 사용된다. 연말 최종 시상식에서는 오리온재단 이사장상과 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평화로운 교실 문화를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오리온은 2015년부터 8회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후원액은 총 10억원에 달한다. 올해 캠페인은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오리온의 '정(情)' 문화가 학교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가 농가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 농부의 성장과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지난 30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환경재단과 농가 상생 프로젝트 '상생씨앗'을 추진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마트가 2024년부터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벌여온 '바다애(愛)진심' 캠페인을 농촌 분야로 확장한 것으로, 롯데마트의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홍보 역량을 활용해 청년 농부 및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운영해 농가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공공기관·비영리단체가 협력해 청년 농부 지원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확산에 나서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은 "상생씨앗 프로젝트는 청년 농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과 유통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친환경 농업 확산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노원점 지하 1층에 550평 규모의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레피세리를 '고품격 장보기 공간'으로 조성해 신선 식품과 반찬 코너의 배치를 최적화하고, 고객 취향에 따라 미식 콘텐츠를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한우와 돼지고기는 용도와 산지, 맛 등으로 단계를 나눴으며, 과일 카테고리에서는 상품 소싱을 산지 중심에서 '우수 생산자 중심'으로 전환한 브랜드 '위드 파머'(With Farmer)를 새로 선보인다. 저혈당, 저칼로리 등 상품을 모은 '베러 푸드존'과 견과류를 즉석에서 갈아 버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피넛 페이스트존', 매달 1일 착유해 한 달만 한정 판매하는 '일일(一日) 참기름, 들기름' 코너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참치 유통사인 '사조'와 '라이브 스시바'를 운영하고 반찬 전문점인 '맛있는 찬'과 협업한 프리미엄 반찬 플랫폼 '한식 아카이브'를 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식료품점을 넘어 개인의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형 신선 미식 플랫폼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노원점 레피세리로 동북 상권 최대 '미식 랜드마크' 완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처음처럼' 출시 20주년을 맞아 초기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어린 새, 새싹 등 기존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제품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대관령 기슭 암반수 사용을 상징하는 물방울 디자인도 적용했다. 또 16도 알코올 도수 마크를 부착해 출시 당시부터 이어온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를 강조했다. 신규 디자인은 페트병을 시작으로 병 제품까지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은 20주년 기념 광고 등을 통해 관련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익숙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에 제품 특징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항균물질 함유 제품이 건강상 이점은 없으면서 세균의 항생제 내성(AMR)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기관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Green Science Policy Institute) 등 국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근호에서 가정용 항균 제품에 포함된 살생물제(biocide)가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촉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논문 제1 저자인 레베카 푸오코 그린 사이언스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소비자 제품의 살생물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 대응에서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항균 첨가물을 줄이면 화학 오염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보호하면서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사망을 초래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암에 버금가는 주요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항균 비누와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등 '세균 제거' 가정용품에 널리 쓰이는 4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야외원형극장과 광장에서 무료 거리예술 프로그램 '모두의 거리극'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거리극은 마리오네트 인형극, 오브제극(말 없이 사물로 이야기 전달하는 극), 브레이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영신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자유롭게 뛰놀며 즐거운 어린이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5급 승진 ▲ 자원순환과장 김양집 ▲ 산림과장 이종규 ▲ 수도과장 홍성열 ▲ 토지정보과장 윤현구 ▲ 감염병관리과장 강미화 ▲ 농업지원과장 이혜순 ▲ 원산출장소장 신동준 ▲ 청라면장 박상순 ▲ 주산면장 최광용 ▲ 미산면장 윤권덕 ▲ 대천4동장 차은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가 석유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 이후 세종지역 대중교통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2부제 시행 첫날인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이용 건수는 84만3천529건으로, 전년 동기(72만1천370건) 대비 1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 건수 또한 7만6천112건에서 34.6%(10만2천462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퇴근 시간대 개인 승용차 대신 시내버스와 공영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세종시는 분석했다. 특히 정부 세종청사와 산하 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세종시 도시 특성상 승용차 2·5부제를 도입한 정부 정책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천홍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공영 자전거 3천512대를 출근 시간대 수요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어린이날(5월 5일) 농업과학관에서 '팜타스틱, 오감 만족 놀이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 환상적인 경험의 결합을 의미하는 '팜타스틱'(Farmtastic)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약과 현장 접수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 알록달록 꼬마 농부의 밀짚모자 만들기(시각) ▲ 찰찰찰! 곡물 마라카스 만들기(청각) ▲ 무지개 모래정원 만들기(촉각) 등이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꽃향기 힐링 방향제(후각), 우리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미각) 등으로 당일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에서 농진청 농업과학관(☎ 063-238-1300) 검색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옥현충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동반 관람객들이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농업과학관 전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