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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전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받아

3년간 59개 사업 추진 예정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을 인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2006년부터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지난 3월 WHO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대전시는 영역별 심사를 받아 가입 승인을 받아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노인실태조사 및 초점 집단 면접조사 등 고령 친화도 여건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에 맞는 4대 목표, 12개 전략, 59개 세부 사업을 세워 3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대전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를 제정해 초고령 사회 대비 고령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WHO 고령친화도시는 현재 52개국 1천540개 도시가 가입했다.

    
가입 인증을 위해서는 교통, 주거, 여가, 일자리 등 8개 영역에서 84개 항목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