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는 제1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28~31일)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방 건강 체험관은 전통 초가집으로 옛날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해 음성군 한의사회와 연계하여 축제 관람객들에게 한방무료진료와 상담을 해준다. 이와 함께 지문인식기를 이용한 사상체질 감별, 경락스트레스검사, 골다공증 검사, 반신욕, 족욕, 손 마사지, 어깨경락 마사지, 한방 향기주머니 만들기, 한방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건강체험장이 운영된다. 또한 한방 생약초, 한의약제, 약술 전시와 건강 약초터널 체험, 한방차 시음을 통해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고 즐기는 사랑·나눔의 품바축제와 더불어 한방진료와 체험이 어우러진 한방건강체험관 운영으로 한의약에 대한 접근성과 우수성
충주기업도시 내 공동주택 2개 단지가 착공을 앞둬 기업도시가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신우산업개발이 기업도시 내 3-1블럭에 임대용 아파트 741세대 건축을 위해 감리자 선정 등 제반준비를 완료하고 5월말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미진이앤씨(주)가 기업도시 내 4-2블럭에 782세대 아파트(분양)를 건축하기 위해 감리자 모집과 제반절차를 진행중으로 6월초 착공에 들어간다.시는 이번 2개 단지에서 공동주택을 착공함에 따라 학교건립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상가건축 등으로 정주여건이 갖춰져 기업체 입주도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한수 충주시 공동주택관리팀장은“기업도시 내 공동주택 2개 단지가 본격적으로 착공됨에 따라 도시개발 및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기업도시
감미롭고 파워풀한 목소리의 실력파 가수, 박승희가 뜨고 있다. 가수 박승희는 inet 베스트 가요쇼에서 ‘줌마렐라’라는 노래로 관객들한테 인기폭발이다. 이 노래는 “ 당당하게 예쁘게 멋있게 사랑할래~ ” 라는 가사처럼 당차고 씩씩한 대한민국 아줌마를 응원한다. ‘줌마렐라’는 박현빈의 “쾌지나 칭칭”, 장윤정의 “트위스트” 등 스타제조기 송결 작곡가의 야심작이며 이 곡은 2015년에 주목 받는 히트곡이다. 이 밖에 용인시에는 32개의 줌마렐라 축구단이 생겼으며 잠실 롯데백화점 등 전국노래교실에서 ‘줌마렐라’ 노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줌마렐라는 아줌마의 ‘줌마’와 신데렐라의 ‘렐라’를 합성한 단어로 아줌마지만 신데렐라처럼 아름답고 적극적인 성향을 지닌 진취적인 여성을 뜻한다.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시장 이승훈)가 21일부터 문화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생명의 대합창’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시내 일원에서 3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공연, 경연대회, 포럼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는 21일 청주의 문화자원, 관광 비경, 근현대 주요 이슈를 미디어아트, 사진, 영상을 소개를 시작으로 동아시아교류공연, 프리마켓과 유모차퍼레이드, 동아시아지방공항포럼, 재능나눔 콘서트 등이 열린다. 또 청주시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와 도시별 대표 예술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22일과 23일에는 니가타 출신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3인조 그룹 '네기꼬(negicco)'의 특별공연과 중국 칭다오 전통 기예단의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동아리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장 이시종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조직위원장 이시종)가 온라인을 통한 엑스포 홍보 활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설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식 페이스북의 팬 수가 1년을 갓 넘긴 시점인 이달 초 4,000명을 돌파했다. 이에 조직위는 15일 충북대학교에서‘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식페이스북 4,000번째 팬 깜짝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은 충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가빈(Ka Bin)씨가 선정됐다. 허경재 사무총장은 가빈(Ka Bin) 씨가 재학 중인 충북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허 사무총장은“지난 1년 동안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식페이스북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4,000명의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은 15일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미래 핵심역량 교육기반 공동 구축’에 합의했다. 이날 ‘2015년 제1차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참석했으며 이후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시대적 변화에 필요한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감성, 인성 중심의 새로운 학력관을 정착시킬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은‘2015 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협력적 문제해결력’과‘생태적 감수성’이 평가지표에 포함된 것과, 교육부도‘2015 개정 교육과정’에 핵심 역량 제시를 검토하는 등 인재양성의 목표에 대한 부분이 반영된 것이다. 충청권 4개 교육청은 향후 핵심역량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13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시 14개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도시농업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농업기술 및 진로 선택 위한 기술보급 지원이 주된 내용이었다. 또한 아동센터의 아동과 청소년 사업에 적극 지원하며 농업기술센터의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 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14개 지역아동센터는 한우리지역센터, 가경지역아동센터, 백양지역아동센터, 광성지역아동센터, 튜울립지역아동센터, 용암지역아동센터, 소나무지역아동센터, 로뎀지역아동센터, 비추리지역아동센터, 방서지역아동센터, 행복한지역아동센터, 남부지역아동센터,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꿈꾸는배움터지역아동센터이다.한우리지역센터 이연숙센터장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14일 오후 2시 제천문화회관에서 ‘맘(Mom),고(苦),땡! 질병예방 건강 콘서트’를 개최한다. ‘맘(Mom),고(苦),땡! 질병예방 건강 콘서트’는 한국의료지원재단에서 2015년 4대 질병 예방사업으로 전국을 찾아가며 열고 있는 건강콘서트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재활의학과 김성훈 교수가 ‘요통 없는 세상에서’란 주제로 척추질환을 유발하는 식생활 습관과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법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또 장광팔 만담가의 ‘만담과 함께하는 노래 메들리’, 개그맨 한상규를 비롯한 한패팀의 ‘개그맨과 함께하는 주부생활백서’, 건강강좌 ‘우리가족건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이 진행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과 토크가 함께하는 건강토크콘서트에 시민들의 건강을 챙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와 키다리아저씨 위촉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소설 속‘키다리아저씨’처럼 충북도내 소외 아동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으로 김병우 교육감을‘키다리아저씨'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병우 교육감의 임명식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뿐 아니라 도내 교육지원청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교육청 직원들의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빈곤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에게 생계비 및 교육비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CJB청주방송은 공동으로 ‘1,004명의 키다리아저씨를 찾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한방특화도시 제천시(제천시장 이근규)가 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윤종섭)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에는 건강기능식품(홍삼류)과 한방액상차세트, 약초농축액 및 티백한방차, 치약세트, 한방샴푸, 한방화장품세트 등 입점기업별 인기가 높은 제품 위주로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한방바이오 제천몰’은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이 생산하는 국내산약초와 한방건강식품, 한방가공식품, 한방화장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한방바이오 제천몰’의 모든 제품이 무료배송으로 택배비 부담이 없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매는 한방바이오제천몰(www.jc-mall.com)을 방문하여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제천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청주시(시장 이승훈)에서‘게릴라 가드닝(guerilla gardening)'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게릴라 가드닝은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아름답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방치된 땅을 되찾아 그 땅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놓기 위한 환경운동을 말한다. 시는 지난달 44개 팀(개인, 가족, 동아리, 단체 등) 400여 명의 시민 게릴라 가드너를 모집해 내덕동 생활체육공원에서 공원 시작으로 청주 곳곳을 정원으로 만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수동 공터, 청주대 중문, 죽림동 해비치 마을, 성안길, 내덕동 시영아파트 일원, 충북대 사범대 부속 고등학교 일원 등 공터 30곳에 꽃과 나무 9,620본을 심어 깜짝 정원으로 바꿨다. 특히 지난달 30일 새벽 성안길에서는 20명의 게릴라 가드너가 참여해 가로수 하부, 빈 화단 등 11개 공간에 꽃밭을 만들었다. 게릴라 가드닝에 참여한 김창호씨는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돕기에 나선다. 제천 아름다운 주말장터 운영협의회(회장 김영옥)는 9일 열리는 주말장터 행사에서 구호물품과 구호기금을 모아 국제 구호단체를 통해 네팔 돕기에 동참한다. 지난달 25일 발생한 네팔지진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와 수십만 명의 재해민이 발생했고, 각국의 구호지원도 발 빠르게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아름다운 주말장터 운영회에서도‘힘내라! 네팔’을 주제로 다양한 모금활동과 구호품 접수, 북밴드 공연과 벨리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준비한다. 아름다운 주말장터 운영협의회 김영옥 회장은 “하루아침에 생활의 터전을 잃은 네팔 국민과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봉사단체와 기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엑스포공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구촌 기대수명이 2050년까지 5년 가까이 늘어날 것이란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의 국제 연구 컨소시엄 '국제질병부담'(GBD)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50년 사이 남성의 기대수명은 71.1세에서 76세로, 여성은 76.2세에서 80.5세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른 세계인 기대수명은 2022년 73.6세에서 2050년에는 4.5년 증가한 78.1세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대수명은 새로 막 태어나는 아기가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를 말하는 지표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22년 현재 남자 79.9세, 여자 85.6세로 선전국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전세계 건강기대수명은 2022년 64.8세에서 2050년 67.4세로 2.6년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기대수명은 기대수명을 확장한 개념으로, 심각한 질병이나 장애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연수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현재 기대수명이 짧은 나라일수록 향후 기대수명 연장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공중보건 정책 덕분에 심혈관 질환, 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5월은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정한 '방광암 인식의 달'이다. 방광(소변주머니)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방광암의 위험성, 예방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빨간풍선 캠페인' 중 하나로 제정됐다. 빨간풍선은 풍선처럼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방광의 특성과 방광암의 주요 증상인 혈뇨의 '빨간색'을 강조한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국가암등록통계와 각종 논문을 종합하면, 2023년 기준 국내 방광암 발생률은 모든 암을 통틀어 11번째이고, 남성 암으로는 9번째에 해당한다. 연간 방광암 신규 진단 건수는 1999년 2천195명에서 2023년 5천169명으로 20년 새 135.5% 증가했다. 주목할 부분은 국내 전체 방광암 환자 4만4천163명 중 87.1%(3만8천484명)가 60대 이상일 정도로 고령층에서 유독 발병률이 높다는 점이다.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방광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다. 김선일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은 "방광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8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후에는 생존율이 11% 정도로 크게 낮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고혈압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본인의 혈압을 잘 알고 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인지율은 71.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750만명에 이르면서 5년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인구의 14.6% 수준이다. 전체 환자 수는 2019년 654만2천792명과 비교해 14.1%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고혈압 인지율을 개선하고자 대한고혈압학회와 함께 '너와 내 가족 혈압 알기-혈압측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혈압측정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과 혈압 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대한고혈압학회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올해부터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국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 흔한 만성질환으로 여기기 쉽지만, 심뇌혈관계 질환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고혈압을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흡연자가 살이 덜 찌거나 금연할 때 체중이 느는 이유는 무엇일까?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덜 먹고 덜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러프버러대와 레스터대 연구팀은 최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유럽비만연구협회(EASO) 학회(ECO)에서 영국 성인 8만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섭식 행동의 관계를 분석,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식사량이 적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가 흡연자가 금연 후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에게 영양 및 체중 관리 지원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흡연자는 보통 비흡연자보다 체중과 체질량지수(BMI)가 낮고 금연은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이 식욕과 체중 조절을 위해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니코틴이 식욕을 억제하고 섭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나 흡연과 섭식행동 간 관계는 명확하지 않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의료 자선단체 너필드헬스(Nuffield He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 에어로케이항공은 20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에어로케이에 대한 신규노선 개설 재정 지원 기간을 2026년 4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홍보물품 지원, 운수권 확보 협력 등 행정·재정적 지원체계를 강화해 에어로케이가 지역사회 기업으로 안착하도록 적극 돕기로 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로서 국제노선 다변화와 지역인재 채용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들은 청주공항 활성화와 관광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로서의 위상 강화와 국제선 다변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청주공항에서 운항 중인 항공사 중 국제노선을 가장 많이 보유했다. 지난해 7월 일본 오사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도쿄,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클라크·마닐라, 베트남 다낭, 몽골 울란바토르까지 5개국 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2020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은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 의무 취항 기간인 3년이 지나 다른 지역공항에서도 취항이 가능해졌다. 이에 이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냉장 육회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경북 포항시 소재 식육포장처리업체인 '한우유통 1번가'가 제조·판매한 '암소육회(냉장)'다. 소비기한은 2024년 7월 6일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식품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설사 등을 일으킨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가공식품업체 그린푸드가 충북 충주에 공장을 신축한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그린푸드는 이날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에서 회사 임직원과 충주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기공식을 했다. 이 업체는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동충주산단 내 3천783㎡의 부지에 연면적 1천413㎡ 규모의 공장을 연내 건립할 계획이다. 공장 가동에 따른 예정 고용 인원은 50명이다. 최효재 그린푸드 대표이사는 "부지 선정부터 인허가까지 충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히 투자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올해 안에 공장을 가동,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식품 등에 대해 자동 서류심사를 통해 신고를 수리하는 '전자심사24'(SAFE-i24) 시스템 적용 대상을 20일 모든 수입식품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전자심사24는 그동안 식품첨가물과 농·축·수산물에만 적용됐지만, 이번 확대시행으로 전체 수입신고의 약 41%를 차지하는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도 적용하게 됐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다만, 자동 신고수리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재수입되는 서류검사 대상 수입식품이면서, 추가적인 현장· 정밀·무작위 표본검사가 필요하지 않으며 전자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여야 한다. 전자심사24의 적용을 받게 되면 종래 업무시간에만 가능했던 서류검사가 365일·24시간 가능하고 처리시간도 종래 48시간에서 5분 이내로 단축된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실제 지난해 9월 14일 시행 이후 지난달까지 자동 수리된 서류 검사 대상 수입식품 2만5천여 건 가운데, 4분의 1 이상이 야간·공휴일 등 업무시간 외에 자동 신고 수리됐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올해 초 수입 영업자 간담회와 수입식품 산·학·관 협의체 등에서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