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신제품 ‘국순당 쌀 바나나’를 8일부터 전국 할인매장과 편의점등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11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주류제품이 전세계 동시 판매에 나서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다.국순당은 2년 전부터 우리술 세계화를 위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우리술 개발에 나서 다양한 과일과 우리술의 어울림을 연구해왔으며 이번에 쌀로 빚은 술과 바나나를 접목시켜 독특한 신개념 술을 개발했다. 국순당은 향후 다양한 과일시리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순당 신제품 ‘쌀 바나나’는 쌀을 발효시키는 전통주의 제조기법을 바탕으로 바나나라는 글로벌 원료를 접목해서 최신 현대적 기술을 갖춘 제조설비에서 만든 신개념 술이다. 생쌀발효법으로 빚
하이트진로가 ‘프로듀스 101’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신제품 ‘이슬톡톡’의 바이럴 마케팅 모델을 낙점하자 주류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측은 최근 출시한 탄산주 ‘이슬톡톡’에 맞춰 '기분좋게 발그레'라는 제품의 콘셉트에 따라 톡톡 튀는 개성을 담아 표현하기에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최적이라고 판단해 이번 온라인 바이럴 영상을 함께 촬영했다고 전했다.광고계 관계자는 “아이오아이가 하이트진로 참이슬 브랜드에서 새로 출시되는 저알콜 주류 ‘이슬톡톡’의 모델로 발탁돼 이날 촬영을 했다”면서 “멤버 중 미성년자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촬영에 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슬톡톡’은 알코올 3.0도의 복숭아 맛 탄산주로,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좋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
빙그레(대표 박영준)가 출시 10주년을 맞고 끌레도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이 가열화 되고있다. 빙그레 끌레도르는 2005년 '합리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돼 작년까지 약 13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려 국내 대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았다. 빙그레는 끌레도르 출시 이후 경쟁 제품들이 등장해 시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롯데계열의 나뚜루팝(대표 노일식)도 최근 고급 디저트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출시했다. 나뚜루팝이 새롭게 선보이는 '티라미수'는 고소하고 후레쉬한 풍미의 마스카포네치즈에 향긋한 커피 풍미를 더해 티라미수 케이크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아이스크림이다. 나뚜루팝 관계자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고급 디저트 티라미수를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했다.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회장이 건물 경비원 58세 황 모씨를 폭행한 CCTV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정우현 회장은 어젯밤 10시쯤 서울 서대문구에 새로 개장한 미스터피자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가던 중 문이 잠겨 있었다는 이유로 경비원 58살 황 모 씨의 뺨 부위를 두 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정 회장 측은 경비원과 실랑이를 벌였지만 일방적인 폭행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경찰은 건물 CCTV를 통해 폭행 정황을 확인했기 때문에 정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사건으로 MPK그룹는 시가총액 100억원이 순식간에 증발한 상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MPK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0원(4.36%) 하락한 2850원에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은 2303억원을 기록했다.
AB인베브가 오비맥주를 인수한 후 장인수 사장을 사실상 내보낸 것에 이어 주요 보직을 글로벌 본사 인사로 채우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현재 모회사인 AB인베브 임원의 비중은 늘리고 오비맥주를 키워낸 주요 인물들은 내보내고 있다. 또, 이미 대부분의 의사결정에 AB인베브의 입김이 쌔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비맥주는 올해 1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APAC) 임원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는데 이 과정에서 맥주 이사회 인원이 6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 APAC 이사도 3명에서 4명으로 증가했는데 이사회의 핵심인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대표이사도 APAC 부사장 출신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사회는 AB인베브 출신들의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B인베브가 영향력을 키우는 동안 지금의 오비맥주를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는 4월부터 3년 만에 다시 모델로 발탁된 배우 차승원과 함께 새 TV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에서 차승원은 변함 없는 카리스마와 도시적인 매력을 발산, 한잔 더 마시고 싶어지는 ‘아사히 수퍼드라이’만의 맛을 전하며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광고는 차승원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열연을 펼치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한 후 감독의 OK사인에도 “한번 더”를 외치는 완벽주의자 차승원이 촬영을 마치고 개인 공간에 돌아와서는 릴렉스한 표정으로‘아사히 수퍼드라이’를 즐긴다. 그리고 맥주와 거품의 황금비율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맥주의 맛에 반해“한잔 더”를 외치며 최고의 휴식을 즐긴다는 내용이다. 평소에도‘아사히 수퍼드라이’를 즐겨 마신다는 차승원은 실제 영화 촬영을 방불케 하는 진지한 연기
배스킨라빈스가 마블의 수퍼히어로를 아이스크림으로 먼저 만나는 4월 이달의 맛(FOM; Flavor of the Month)으로 ‘캡틴아메리카-아이스크림’과 ‘히어로즈-케이크’를 출시한다. 4월 이달의 맛인 ‘캡틴아메리카-아이스크림’은 마블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아이스크림으로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 워’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아이스크림으로 영화를 미리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다. ‘캡틴아메리카-아이스크림’은 블루베리 아이스크림과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이 더해진 상큼 달콤한 맛으로, 블루베리 리본과 바삭한 화이트 프레첼볼이 어우러져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재미를 더했다.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대결구도를 그린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 워’의 내용을 반영하여, 캡틴아메리카를 상징하는 블루,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레드 콘셉트가 아이스크
하이트진로와 롯데아사히가 각각 송중기와 차승원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면서 총성 없는 맥주전쟁이 시작됐다. 곧 다가올 맥주성수기를 대비, 젊은 소비자 층에 공략하기 위해 이들이 내세운 것은 ‘대세모델’이다.하이트진로는 광고모델로 현재 ‘태양의 후예’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발탁했다. 지난해부터 맥주 한 잔의 즐거움을 전하는 ‘친맥 캠페인’을 펼쳐온 하이트는 송중기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부드럽고 완벽한 매력의 배우 송중기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하이트 맥주의 장점을 전달하기 적합한 배우"라며 "친구와 함께하는 맥주 한 잔의 즐거움을 전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
삼성전자가 냉장고에서 식재료를 주문하고 노래까지 들을 수 있는 ‘패밀리 허브’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식재료를 파악할 수 있으며 레시피 안내, 쇼핑, TV 시청, 가족사진·메모장 기능 등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3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패밀리 허브’ 냉장고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냉장실 도어에 탑재한 21.5인치 풀HD 터치스크린과 내장된 마이크·스피커를 통해 냉장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푸드알리미, 푸드레시피, 쇼핑리스트, 온라인 쇼핑, 위해식품알리미 등 식재료 보관을 도와주는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을 갖췄다. 다음은 서병삼 생활가전본부 부사장 등을 비롯한 임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출고가가 650만원으로 가격을 낮춘걸로 안
한국야쿠르트가 컵 커피와 냉장 치즈 사업에 뛰어든 가운데 일본 투자기업으로서의 한계와 정체된 국내 발효유 시장 등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65년 일본야쿠르트(야쿠르트혼샤)와 합작 계약으로 설립할 당시 '외국 진출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포함했다.일본야쿠르트가 보유한 한국야쿠르트의 지분은 38.3%에 해당하며, 이미 각국에 진출한 일본야쿠르트의 동의 없이는 사실상 수출이 어려운 만큼 한국야쿠르는 국내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한국야쿠르트가 감사보고서에도 밝히고 있듯 '1969년 11월 27일자로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란 제약을 한국 시장에서 감내해야 하는 셈이다.하지만 최근 국내 발효유 시장이 정체되면서 전체 매출액 중 발효유 제품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야쿠르트에도 영
롯데제과가 2조 2579억원의 연결기준을 올리고 영업이익 1445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25일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 49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발행주식수(1,421,400주)의 65.7%의 주주가 출석(위임포함)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총회에서 김용수 대표이사는 “2015년은 경기 침체,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한 내수소비 감소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면서 “국내사업부문에서 꼬깔콘, 말랑카우, 팜온더로드 등 핵심브랜드의 경쟁력 확대와 글로벌 사업부문에서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16년은 내실경영과 함께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주요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제품 개발로 국내 제과시장 성장을 이끌고 빼빼로 초코파이를 글로벌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해외성장
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컵 커피와 냉장치즈 사업에 손대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한국야쿠르트의 결정은 발효유 시장 침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발효유 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 1조 8300억원에서 2013년 1조7800억원, 2014년 1조7200억원으로 매년 조금씩 줄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9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치즈사업의 성적은 아직까지는 순탄한 편이다. 지난달부터 프랑스 벨과 손잡고 수입해 판매하기 시작한 ‘끼리치즈’ 2종 ‘끼리 크림치즈포션’, ‘끼리 딥앤크런치’ 등 2제품의 누적 매출은 5억원을 돌파했다. 사측은 ‘끼리치즈’ 시리즈의 장점으로 신선한 원유와 냉장 유통을 꼽았다. ‘끼리치즈’는 제조 공장 인근에 위치한 지정목장에서 매일 집유한 원유로 공정을 통해 치즈를 생산하고 냉장 유통을 통해 국내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모니터를 장시간 보다가 목이나 손목 통증, 안구건조 등을 호소하는 10대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VDT(Visual Display Terminal·영상표시 단말기) 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705만2천497명이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통칭한다. 심평원은 흔히 '거북목'으로 불리는 경추통과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손목터널증후군, 건성안증후군(안구건조증) 진료 환자 등을 VDT 증후군으로 묶어 집계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환자는 꾸준히 증가세다. 2020년 약 628만5천 명, 2021년 654만9천 명, 2022년 662만2천 명, 2023년 694만4천 명 등 최근 5년 사이 12.2% 늘었다. 진료비 총액도 2020년 5천781억원에서 2024년 9천4억원으로 55.8%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환자가 416만2천 명으로 전체의 59%다. 연령별로는 50대 환자가 전체의 18.9%로 가장 많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기초생활수급자의 43%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의 약 11%는 기초생활수급자로, 9명 중 1명꼴이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267만3천485명이었다. 이 중 일반수급자가 257만3천778명으로 96.3%,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가 9만9천707명(3.8%)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일반수급자에서 노년기인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가장 컸다. 중년기(40∼64세) 32.8%, 청년기(20∼39세) 9.8%, 청소년기(12∼19세) 9.1%, 학령기(6∼11세) 4.3%, 영유아(0∼5세) 1.3% 순으로 수급자 비율이 높았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수급자 중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5년간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뇌의 노화 속도를 가속시켰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도로시 아우어 교수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건강한 사람들의 뇌 스캔 데이터로 훈련한 기계학습 모델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뇌 MRI 영상을 분석, 팬데믹 기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뇌 노화가 더 빨라진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알리-레자 모하마디-네자드 박사는 "가장 놀라운 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조차 뇌 노화 속도가 팬데믹 기간에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고립과 불확실성 등 팬데믹 경험 자체가 뇌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가 뇌 노화의 분자적 징후 및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이전 연구가 있었으나 감염 여부와 별개로 팬데믹 그 자체와 바이러스 감염이 인구 수준에서 뇌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바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39명으로 4주째 증가했다. 최근 주간 입원환자 수는 63명 →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 → 139명 등이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질병청은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휴가철·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19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연합] 플라스틱 쓰레기가 썩지도 않고, 재활용되지도 않은 채 지구를 뒤덮은 것은 1950년 이후 생산량 자체가 200배 넘게 불어났기 때문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 의학 저널 랜싯은 3일(현지시간) '건강과 플라스틱에 대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고 선언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50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2메가톤(Mt)에서 2022년 475Mt로 200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이러한 추세에서는 2060년이 되면 플라스틱 생산량이 1천200Mt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쓰레기도 급증하면서 현재 8천Mt가 지구를 뒤덮은 채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으며, 이에 반해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은 10%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은 또한 인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는 반면 위험 요소로는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질병과 사망을 유발해 매년 1조5천억 달러(약 2천76조원) 가 넘는 건강 관련 손실을 부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이러한 영향은 저소득층, 위기 계층에 불균형적으로 집중된다"고도 꼬집었다. 이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덕문화체육관에서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던 신희섭(강원도체육회), 선우영수(고양시청), 최지나, 이민주, 한예지(이상 부산환경공단), 김형종(경북도청) 등 정상급 선수도 대거 출전한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대진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달 30일까지 산림녹화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조림·사방사업 등 산림녹화 과정과 관련된 사진, 문서, 포스터, 녹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구술 인터뷰 등이다. 수집한 기록물은 오는 10월 디지털아카이브에 등록하고 12월께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 관련 문의는 증평기록관(☎ 043-835-3231)으로 하면 된다.
◇ 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 국제교육원 원장 서강석 ▲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권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권미경 ▲ 기획국 미래교육추진단장 이혜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장 김영순 ▲ 교육국 인성시민과장 최선미 ▲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 배상호 ▲ 학생수련원 운영기획부장 장충숙 ▲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 김옥선 ▲ 교육활동보호센터장 박경원 ▲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수호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문병칠 ▲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영미 ▲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장지연 ▲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정원 ▲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학관 박형규 ◇ 초등학교장·유치원장 승진 ▲ 청주 솔강초 김영대 ▲ 청주 생명초 신미경 ▲ 청주 서경초 임미랑 ▲ 보은삼산초 정수정 ▲ 보은 세중초 조복형 ▲ 옥천 삼양초 윤혜신 ▲ 영동 용화초 하광호 ▲ 괴산 감물초 류상철 ▲ 음성 남신초 김미실 ▲ 음성 용천초 김순옥 ▲ 음성 맹동초 김재성 ▲ 음성 생극초 이성재 ▲ 음성 동성초 이운락 ▲ 청주 동남유 송배란 ▲ 청주 비봉유 양명희 ▲ 충주남산유 김영옥 ◇ 초등학교장·특수학교 교장 전보 ▲ 청주 옥포초 강지현 ▲ 청주 진흥초 김경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