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가 ‘색다른 웰빙수’ 5종을 출시한다.엔제리너스커피 여름 디저트 ‘색다른 웰빙수’5종은 전통색을 띤 빙수 2종과 과일의 맛과 색을 강조한 빙수 3종으로 구성 됐으며, 혼자서 즐기기 좋은 1인 빙수 메뉴‘수정과 빙수’도 선보인다.전통 빙수 2종은 산뜻한 쌀시럽과 팥, 콩가루가 잘 어우러져 담백한‘순수 콩빙수'와 진한 풍미의 수정과와 달콤한 홍시시럽에 버무린 쫄깃한 감말랭이가 특징인 ‘수정과 빙수’이다. 가격은 각각 9800원. 7000원.또한 상큼한 자몽과 유자, 트로피칼 젤리가 어우러져 시트러스향이 물씬 풍기는 셔벗(Sherbet) 타입의 ‘유자몽 빙수’, 새콤달콤한 복숭아와 망고, 트로피칼 푸딩이 어우러진 열대 디저트 타입의 ‘피치망고 빙수’, 아이스홍시와 아이스크림, 달콤한 팥이 조화를 이룬‘홍시 빙수’등 과일 빙수 3종도
태극제약이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비강분무형 ‘메타리빈액 0.1%’을 출시했다. 코에 직접 뿌려주면, 코점막의 충혈된 혈관을 신속하게 수축시켜 코막힘을 해소해주는 제품이다.코막힘은 보통 코감기환자나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등 코 관련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심할 경우 집중력 감퇴와 호흡 곤란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과 고통을 유발한다.‘메타리빈액 0.1%’은 이러한 코감기(급성비염)나 알레르기성 비염 및 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을 비롯해 콧물, 재채기, 머리무거움 등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최근 미세먼지 및 황사 뿐만 아니라 꽃가루가 날리는 봄이 되면서 알레르기비성 비염이나 코질환 환자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라며, “태극제약 ‘메타리빈액’은 코점막에 직접 작용하여 신속하게 코막힘을 완
흔히 밀가루 음식이 소화장애와 비만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끊는 음식 1순위로 밀가루를 꼽곤 한다. 최근에는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시중에서‘글루텐 프리’식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글루텐이 비만과 연관성이 있다거나 소화장애를 일으킨다는 속설은 기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례로 최근 한 비만클리닉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밀가루 음식을 자주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오히려 비만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최근 8개월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20~30대 여성 534명을 대상으로 식이패턴을 조사한 결과, 주 3회 이상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는 참가자(215명)의 평균 체중이 59.7kg, 주 2회 이하인 참가자(319명)의 평균 체중은 61.9kg으
어느새 완연한 봄이 왔다. 봄은 그 어느 때보다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음료업계는 이러한 소비자를 겨냥해 톡 쏘는 청량함으로 기분전환에 도움되는 탄산음료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나른했던 정신을 탄산의 상쾌한 맛으로 깨워줄 스파클링 티 음료, 탄산수, 과즙탄산음료 등 특색 있는 탄산음료들이 올 봄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현대약품은 이색 탄산음료인 '티팝 스파클링티'와 비타민 C 스파클링 음료 ‘프링클’을 판매하고 있다. ‘티팝 스파클링티’는 홍차에 스파클링을 더해 기존 탄산 음료의 맛과 차별화를 둔 점이 특징으로 이태리산 레몬농축액과 탄산이 함께 어우러져 차 음료의 텁텁한 맛을 줄이고 은은한 향은 살려 봄을 맞아 상큼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한미양행이 '모두의 와일드망고'출시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일드망고 열풍에 동참했다.와일드망고가 유명한 것은 바로 와일드망고의 씨앗(종자)에서 추출한 성분(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때문이다. 이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엔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물론, 특히 식욕억제와 지방분해를 돕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적의 원료(Miracle supplement)’로까지 불리며 미국, 서유럽, 호주 등지에서 아름다운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수년 간 폭팔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 3~4월 경 홈쇼핑 채널과 각 건강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앞다투어 소개되며 올 여름 건강식품 시장의 가장‘핫’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한미양행에서 출시한 ‘모두의 와일드망고’는 미국의 허브추출물, 건강기능식품원료생산 분야의 우수기업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20일 웨스틴 조선호텔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식품시장은 그동안 오프라인 시장이 지배하고 있었지만, 이제 소비자들이 온라인 식품시장으로 점차 넘어오고 있다"며 "국내 농·수·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하고 관련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도 사장은 회사 차원에서 가장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우리먹거리 요리경영축제에 대한 소개도 아끼지 않았다.그는 "올해로 8회 째 맞는 우리먹거리 요리경연축제 역시 전시성 홍보행사가 아닌 2001년 창립 이래 당사가 꾸준히 노력해 온 국내 농수축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의지와 정성이 담긴 행사"라고 강조했다.도 대표는 "식품 유통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품질관리"라며 "NS홈쇼핑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식품안전연구소'를 운영하며 국가에서 인정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경남도는 ‘남해군 보물섬 800리길 미조항 음식특구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5년 우수외식업지구 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16년까지 총 4억 원을 투입해 지구 내 종사자 교육·경영개선·마케팅·홍보 사업비 지원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사업은 지역별로 특색있고 수준높은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외식산업진흥법에 따라 일정요건을 갖춘 지역을 외식업지구로 육성하여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지정된 미조항 음식특구는 남해바래길 코스와 인근의 미조항과 독일마을 등이 위치해 있어 관광객 유입효과가 크며, 풍부하고 신선한 수산자원을 기반으로 외식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환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0일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를 방문, 구제역과 AI 등 가축 전염병 방역 현안을 논의했다.안 지사는 이날 지난 1월 신축 이전한 아산지소의 시설을 살피고, 오랫동안 구제역과 AI 검진 및 방역 활동으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아산지소 현황과 선진국 방역 대책, 도와 가축위생연구소의 현재 방역 진행 상황 등을 듣고, 앞으로의 방역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아산지소 신청사는 7154㎡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1999㎡로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1월 이전을 마쳤다.아산지소에는 현재 가축방역팀과 축산물검사팀 등 2개 팀 23명이 가축 전염병 검진 및 질병진단,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검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아산지소를 비롯한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가축 전염병 사전 예방
20일 관세청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외 직구 때 활용되는 개인통관 고유부호 발급 및 사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115만 명이 고유부호를 발급받았고 남성은 40%(47만명), 여성은 60%(68만명)를 차지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30대가 발급비율이 가장 높았다.고유번호는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해외직구 업체들의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대체수단으로 발급해주는 통관 부호이다.쇼핑객들이 주로 찾는 수입품목은 건강식품(19.4%), 식품류(14%), 화장품·향수(7.3%), 의류(12.3%) 등이었다.수입건당 금액은 부호 보유자 47%가 10만~30만원 사이의 물품을 구입했고 5만∼10만원도 38%로 집계돼 30만원 이하 소액이 대부분이다.금액기준 국가별 수입 비중을 보면 미국 54%, 독일 15%, 중국 9.9%, 영국 7.3%, 일본·홍콩 4%로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나타났고 주
세계적 홈베이킹 브랜드 베티크로커(Betty Croker)가 5월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1921년 탄생한 베티크로커는 소비자들에게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요리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세계적인 디저트 믹스 브랜드로 자리잡아왔다.베티크로커는 5만 가지 이상의 새로운 레시피 연구와 250권 이상의 베티크로커 쿡 북을 발간하며 전 세계 홈베이킹 문화를 선도하고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으로 레시피 북을 발간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홈베이킹이 보편화된 북미지역과 유럽 등에서 오랜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베티크로커는 국내에서는 이미 비스퀵으로 먹거리에 민감한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촉촉한 케이크로 유명한 슈퍼모이스트와 수퍼 푸드로 선정된 오트밀이 들어 있는 초콜릿칩쿠키 믹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제
만물의 생명이 기지개를 펴는 아름다운 봄날, '제12회 밀양무안 맛나향 고추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충효의 고장 밀양시 무안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행사는 일자별로 테마를 구성해 17일은 '맛나향의 날'로 풍물 페스티벌과 맛나향 고추 가요제가 열리며 18일은 '관광의 날'로 '맛나향 고추 김밥 길게 말기'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전국가요대행진' 특집 공개방송도 진행된다. 마지막 19일은 '비전의 날'로 밀양 전통 용호놀이(경남도 무형문화재 2호)와 큰 줄 당기기 등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화합을 통해 무안 맛나향 고추를 보다 널리 홍보하고 축제의 흥을 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부대행사로 맛나향 고추 홍보 전시관 및 밀양 농특산물 전시 판매관, 축산사랑 소비 촉진관 운영과 떡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본격적인 여름 대표 디저트‘빙수 3종’을 오는 20일 출시하며 여름 시장 공략에 발 빠르게 나섰다.롯데리아 팥빙수는 매년 여름철 인기 디저트로 각광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빙수 제품은 9월까지 약 360만개 누계 판매를 기록, 월 평균 4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여름철 롯데리아 대표 디저트 제품이다.롯데리아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빙수 제품은 빙수의 맛을 결정하는 빙수의 질을 크게 개선했다. 롯데리아 전체 매장 중 약 970개 매장에‘눈꽃빙수' 기기를 도입해, 빙수의 맛을 극대화하고 부드러움을 강화했다.롯데리아가 새롭게 출시하는 빙수 제품은 3종으로 운영된다. 신제품 빙수 3종은 3색 과일 젤리와 다양한 과일 후르츠를 팥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어우려진 젤리빙수, 콩가루와 곶감, 찹쌀떡을 토핑해 빙수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고혈압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본인의 혈압을 잘 알고 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인지율은 71.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750만명에 이르면서 5년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인구의 14.6% 수준이다. 전체 환자 수는 2019년 654만2천792명과 비교해 14.1%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고혈압 인지율을 개선하고자 대한고혈압학회와 함께 '너와 내 가족 혈압 알기-혈압측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혈압측정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과 혈압 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대한고혈압학회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올해부터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국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 흔한 만성질환으로 여기기 쉽지만, 심뇌혈관계 질환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고혈압을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및 출혈성
흡연자가 살이 덜 찌거나 금연할 때 체중이 느는 이유는 무엇일까?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덜 먹고 덜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러프버러대와 레스터대 연구팀은 최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유럽비만연구협회(EASO) 학회(ECO)에서 영국 성인 8만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섭식 행동의 관계를 분석,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식사량이 적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가 흡연자가 금연 후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에게 영양 및 체중 관리 지원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흡연자는 보통 비흡연자보다 체중과 체질량지수(BMI)가 낮고 금연은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이 식욕과 체중 조절을 위해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니코틴이 식욕을 억제하고 섭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나 흡연과 섭식행동 간 관계는 명확하지 않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영국 의료 자선단체 너필드헬스(Nuffield He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남성은 보통 40세 이후 중년에 접어들면서 그동안과 다른 배뇨 관련 증상을 조금씩 겪게 된다. 소변을 방광 내에 충분히 채우지 못해 자주 소변을 보는 빈뇨,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뇨,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오는 요실금 등이 대표적이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증상을 통칭해 '하부요로증상'이라고 한다. 하부요로증상이 생기면 정상적인 배뇨가 어려워지면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물론 갈수록 증상이 악화하면서 요로결석이나 염증 등의 다양한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 이런 하부요로증상에는 일차적으로 약물 치료가 우선이다. 하지만 증상의 발생 메커니즘이 다양하다 보니 약물 치료에 대한 만족도는 크게 높지 않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하부요로증상의 빈도와 강도를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황서은, 윤재문, 조수환, 민경하, 김지영, 권혁태, 박진호)이 남성의학 분야 국제학술지(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신체 활동량이 많은 중년 남성일수록 하루요로증상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관찰됐다. 연구팀은 2015∼20
체내 지방세포 크기가 큰 사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지방세포가 작은 사람은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비만연구협회(EASO)는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페테르 아르너 교수팀이 지방세포 크기(FCV) 및 숫자(FCN)와 장기적 체중 변화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너 교수팀은 이 연구 결과를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회(ECO)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방세포의 크기와 수가 체지방량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두 요소가 각각 장기적인 체중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평균 연령 44세, 평균 체질량지수(BMI :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 32 이상인 26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포 크기와 수를 측정한 다음 평균 15년간 체중(BW)과 BMI, 총지방량(TBF)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 기간에 비만 수술을 받았거나 항비만 약물을 복용한 96명은 분석에서 제외됐다. 분석 결과 처음 측정한 지방세포 크기와 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중과 BMI, 총지방량 모두의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오는 24∼26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4 디지털유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디지털 유산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2021년 '디지털 문화유산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디지털 기록, 보존, 복원, 복제 등 다양한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와 초등학교 교사들이 선보이는 미래교육,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유산'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증강현실(AR) 게임과 삼국시대 음악부터 최신 케이팝까지 전자음악으로 해석하는 '헤리티지 이디엠(EDM)'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유산 페스티벌, 헤리티지 상품마켓, 푸드트럭과 공주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8월 부산(10일)과 일산(17일), 속초(31일)에서 제10회 '뮤직 앤드 비어페스티벌'(뮤비페)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뮤비페는 국내 정상급 음악가의 공연과 국내외 주류 페스티벌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015년 처음 시작됐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 수는 25만명에 이른다. 올해는 10주년 의미를 살려 '포텐(For ten) 터지는 2024 뮤비페'를 주제로 GOD, 박재범, 다이나믹듀오 등 24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달군다. 30여종의 주류 브랜드와 카드·통신사 부스도 마련된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뮤비페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올해 뮤비페 관객 수는 6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GS25는 전망했다. GS25는 뮤비페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17일부터 '우리동네GS앱'을 통해 맥주를 비롯한 주류 행사상품 구매 이벤트 등을 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홈페이지에서 외국인 초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지난 10년간 체득한 노하우를 토대로 10년 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가 제천에서 문을 열었다. 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 내 제천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에서 충북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식이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시설로, 10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됐다. 레이저 정밀 기계가공 시스템, 화장품 후공정 개발 시스템, 테스트베드 통합 플랫폼 등 스마트 공정 인프라를 갖추고 충북을 비롯한 중부 내륙권 제조업체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끄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충북도와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은 기술지원 협약을 맺고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활용 기술지원, 플랫폼 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기술 교류 커뮤니티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 시설이 구축됨으로써 제천시의 제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 확대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에서 생산되는 김을 활용해 유산균을 함유한 고영양 가공품을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18일 서천군에 따르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입주한 허스델리가 중부대학교 바이오식품학과와 협력해 제4대 유산균이라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한 닭가슴살 소시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허스델리 등은 김을 발효해 유산균을 배양한 뒤 뇌 활성 및 항산화 물질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닭가슴살에 투입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김을 발효해 유산균을 배양하고 식품소재로 접목하기는 처음일 것이라고 허스델리 측은 설명했다. 허스델리는 관련 특허 1건을 출원했다. 허성윤 대표는 "김의 영양학적 가치와 부가가치를 높일 가능성을 확보했다"며 "생산 효율과 경제성을 높이는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지역 연고자원으로 육성하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천김은 전국 마른김 생산량의 40∼50%, 충남 김 생산량의 9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