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사고가 발생 된지 6개월이 조금 지난 지금 정말 믿기 힘든 대형사고가 또 일어났다. 이번에는 환풍구로 관람객 27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판교의 태크노 밸리 행사장에서 일어난 이 사고는 우리사회의 안전의식에 대한 불감증이 원인인 또 하나의 인재인 것이다.이번 참사로 무려16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8명 정도가 생명이 위독하다 하니 재삼 안전의식 불감증에 관한 관심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세월호 침몰에서부터 그전의 대형 사고는 물론 이번 판교 환풍구 붕괴 사건도 초등학생 수준의 안전 수칙만 지켰어도 일어나지 않을 참사들이다이 사고를 두고 사람들은 인재라는 말과 안전 불감증 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을 알면서도 무대주변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행사를 개최한 주최 측의 잘
안희정 충남도지사는20일 오전 10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청남도‧도 교육청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1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7회 충남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대회에 참석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경기도-텍사스주립대학 기업지원 프로그램 성과보고 및 수출협약식에 참석한다.
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08:3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10: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제주경마공원)이완구 원내대표08:3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10:00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 (국회 본관 445호)14:00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 (서울지방경찰청)주호영 정책위의장08:3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10:00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국회 본청 419호)14:00 통일준비위원회 경제세미나 (대한상의 지하2층 의원회의실)16:00 치첵 터키 국회의장 방한 예방 (국회접견실)18:30 치첵 터키 국회의장 방한 만찬 (국회의장 공관 연회실)이군현 사무총장08:30 최고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새정치민주연합문희상 비대위원장08:30 비상대책위원회의 / 국회 대표회의실11:00 경비노동자관련 긴급토론회 /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우윤근 원내대표08:3
박원순 시장은 17일(금) 오전 9시25분부터 약 30분간 시장집무실에서 이스라엘의 벤처캐피털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히(Yigal Elrich) 회장과 면담한다.박 시장과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서울을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창조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허브 정책과 관련해 두 기관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10: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국회 본관 501호)이완구 원내대표08:30 국정감사 대책회의 (국회 원내대표실)10:00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 (제주도청)주호영 정책위의장10:00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이군현 사무총장08:30 국정감사 대책회의 (국회 원내대표실)10:00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국회 본관 627호)새정치민주연합문희상 비대위원장08:30 확대간부회의/ 국회 대표회의실우윤근 원내대표08:30 확대간부회의/ 국회 대표회의실10:00 법사위 국정감사 / 헌법재판소통 합 진 보 당이정희 대표통 상 업 무오병윤 원내대표10:00 국토교통위원회(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재)항공안전기술센터) 국정감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이상규 원내수석부대표14:00 정무위원회(금융감독원 북경사무소, 한국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6일 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주요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전 9시 충무시설에서 화랑훈련 일일상황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오전 10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시 노인일자리사업 경진대회와 오전 11시 무신천광장에서 개최되는 흰지팡이의 날 행사, 오후 2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다. 오후 5시엔 수안보에서 중소기업 신입사원 대상 특강을 하고 오후 7시 음성 설성공원에서 열리는 음성 품바축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16일(목) 오전 8시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브랜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김민기 숭실대 교수 등 22인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새롭게 생기는 ‘서울브랜드추진위원회’는 글로벌 도시로서 경쟁력과 시민 자긍심 제고를 위한 새로운 서울의 브랜드 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위원은 총 25명으로 언론․소통, 브랜드, 역사‧문화, 시민협력, 마케팅 등 외부 전문가 22명과, 시 내부 공무원 3명(당연직)으로 구성된다. 한편, 박 시장은 이어서 오전 10시10분에는 시장집무실에서 한국전쟁 미국 참전용사 9인과 윤여태 美뉴저지주 저지시티 시의원 등 14명과 면담한다.
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방 중 일 정이완구 원내대표10:00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 (광주시청)주호영 정책위의장통 상 업 무이군현 사무총장10:00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국회 본관 627호)새정치민주연합문희상 비대위원장통 상 업 무 우윤근 원내대표08:30 정책조정회의/ 국회 원내대표회의실10:00 법사위 국정감사 / 서울고등검찰청13:30 새정치민주연합 환노위원, 상하수도관망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싱크홀) 모형실험 / 국회 본청 계단 앞통 합 진 보 당이정희 대표14:00 민가협 1000회 목요집회/ 탑골공원 정문 앞오병윤 원내대표10:00 국토교통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국정감사/ 제주특별자치도청이상규 원내수석부대표10:00 정무위원회(금융감독원) 국정감사/ 금융감독원14:00 민가협 1000회 목요집회/ 탑골공원 정문 앞정 의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예정인‘경상북도 농촌지도자 다짐대회’에 참석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5일 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오전 9시 충무시설에서 화랑훈련 일일상황 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오후 4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의정비 심의위원회의 오후 6시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15일(수) 저녁 18시 40분 신청사 6층 간담회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 손연재 선수(연세대), 아시안게임 5회 출전에 빛나는 불혹의 사이클러 조호성 선수(서울시청) 등 메달리스트 19명과 지도자 7명을 초대해 축하하고 격려한다.이에 앞선 오전 11시 서울안전통합상황실(신청사 지하3층)에서 열리는 ‘2014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해단식’에 참석 지난 5월15일부터 5개월간 추진된 2014 풍수해 대책 종합결과를 점검, 마무리한다.한편, 박 시장은 오후 18시에는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2층)에서 열리는 ‘제21차 아시아태평양 여성단체협의회(FAWA) 국제심포지엄 친선의 밤’ 행사에 참석해 축사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뇌졸중을 처음 겪은 환자 4명 중 1명은 5년 안에 사망하고, 6명 중 1명은 재발한 것으로 국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입원 중 폐렴 예방과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밝혀져 뇌졸중 치료·관리 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 한준희 박사 연구팀을 비롯한 국내 9개 대학병원(삼성서울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건국대병원·충남대병원·전남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원광대병원·제주대병원)으로 구성된 '뇌졸중 환자 재활 분야 장기추적 조사 연구(KOSCO)' 그룹은 질병관리청의 연구지원을 받아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내놨다. '국내 다기관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한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의 발병 5년 생존율과 재발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 연구는 국내 초발 뇌졸중 환자 1만636명을 장기간 추적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 뇌졸중이 처음 발생한 환자의 5년 누적 사망률은 25.2%였다. 뇌졸중을 처음 겪은 환자 4명 중 1명이 5년 이내에 안타깝게도 생명을 잃는다는 의미다. 또한 5년 내 재발률도 15.5%로 나타나 한 번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 6∼7명 중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80대 이상에서는 위·대장암 내시경 검진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소속 김현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의 임상적 가치 평가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현재 국가 암검진 사업에서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에게 1∼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하며, 이 검사가 양성일 때 대장 내시경을 권장한다. 위암 검진은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상부 위장관조영검사를 시행한다. 위암 검진은 상한 연령이 없다. 연구진이 2004년부터 2020년까지의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75세 이상 대장 내시경 수검자 약 1만9천명과 비(非)수검자 약 1만9천명의 대장암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79세까지는 발생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0세 이상에서는 이 같은 대장 내시경으로 인한 대장암 발생 억제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2009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 암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75세 이상 위내시경 수검자 약 8만6천명과 비수검자 약 8만6천명의 위암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79세까지는 위암 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알코올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1급 발암물질 그룹에는 알코올 외에도 흡연, 가공육, 미세먼지, 방사선, 벤젠 등도 포함된다. 음주가 암과 심혈관질환 등의 발생에 미치는 연관성은 명확하다. 유럽에서 성인 36만명을 상대로 음주 습관과 암 발생률을 조사해보니 암 환자 중 남성은 10명 중 1명, 여성은 30명 중 1명이 술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음주 관련 암 비율은 남성의 44%가 식도암·후두암·인두암, 33%가 간암, 17%가 대장암·직장암으로 각각 집계됐다. 여성도 이런 추세 속에 대장암보다 유방암 비율이 더 높았다. 술이 암을 유발하는 것은 주성분인 알코올이 만드는 발암물질이 점막이나 인체 조직에 쉽게 침투하기 때문이다. 또 간이 알코올 분해를 위해 만드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암을 일으키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술과 암 발병률의 여러 상관관계는 이미 많은 실험으로 입증됐는데, 하루에 50g(주종별로 5잔가량)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견줘 암 발생 위험이 2∼3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본다. 특히 음주는 간암을 일으키는 대표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불안감을 느끼는 노인의 치매 위험도가 무증상군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연구팀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노인정신의학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뇌 영상 선도연구(ADNI)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1천472명의 경도인지장애(MCI) 및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정신행동증상이 거의 없는 '무증상군'과 우울·불안·무감동 등을 가진 '무감동·정서증상군', 다양한 정신행동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증상군' 중 무감동·정서증상군이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특히 이 집단은 기억력 저하 속도가 가장 빨랐고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가는 진행 위험이 무증상군보다 약 1.4배 높았다. 이 연구는 생물학적 정신의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지인 'Biological Psychiatry'(IF 9.6) 6월호에 실린다. 박종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정신행동증상이 단순한 동반 증상이 아니라 치매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라는 사실을 밝혀낸
평소 잠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주말 늦잠으로 이를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얼마나 더 자는 게 좋을까? 주말 보충 수면(catch-up sleep) 시간은 2시간 이내가 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진 오리건대 김소정 연구원(박사과정)은 최근 일리노이주 데리언에서 열린 미국수면의학회(AASM) 연례 회의(SLEEP 2025)에서 청소년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불안 등 내면화 증상을 관찰한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말에 평일보다 최대 2시간 더 잠을 잔 10대들이 주말에 더 오래 자지 않는 경우보다 불안, 우울 등 내면화 증상이 더 적었고, 주말 보충 수면 시간이 2시간을 넘으면 내면화 증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꾸준히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집중력, 행동, 학습, 기억, 감정 조절, 삶의 질, 정신·신체 건강 등 건강 개선과 관련이 있으며, 10대 시기의 수면 부족은 우울증이나 자살 생각 같은 문제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수면의학회는 13~18세 청소년들에게 최적의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8~10시간 잠을 잘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미국 질병통제예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백제의 문화유산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전시가 한 달여간 열린다. LA한국문화원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8월 4일까지 LA 시내 문화원 전시장에서 '백제: 한국의 숨겨진 문화유산 - 백제에서 현대까지'(Baekje: The Hidden Cultural Heritage of Korea - From Baekje to the Present)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 전시는 백제 문화를 포함해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미국 현지인들과 한인 동포들에게 소개하고자 기획됐다고 문화원 측은 설명했다. 문화원 1층 상설전시실과 2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아하고 섬세한 백제의 예술세계가 담긴 유물을 비롯해 충청남도의 사계를 담은 미디어아트, 조각·전통직물 작품,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전문적인 강연과 창작 국악팀 '비단'의 공연도 열린다. 이해돈 LA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백제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한국문화의 멋과 매력이 LA를 중심으로 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글루코시놀레이트 고함량 배추의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예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간경변, 간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은 2017년 소포자배양(교잡식물의 어린 꽃가루를 배양해 식물체를 유기하는 것) 기술을 이용해 글루코시놀레이트 배추를 개발했다. 이 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중에서도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글루코라파닌과 글루코나스터틴이 일반 배추보다 10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다. 연구 결과 9주간 고지방 식이를 한 쥐의 간 무게는 1.5배 증가했으나, 고지방 식이를 하면서 글루코시놀레이트 배추 추출물을 함께 먹은 쥐의 간 무게는 1.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장지방 역시 고지방 식이를 한 쥐가 3.3배 증가할 때 글루코시놀레이트 배추 추출물을 함께 먹은 쥐는 1.9배에 그쳐 내장지방 축적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와 관련해 특허 2건을 출원했다. 또 인체 적용 시험과 기능성 인증 등을 거쳐 기능성 쌈배추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김남정 농진청 농업생명자원부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전국 60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추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시작된 이 사업은 통학로 주변의 보도 일부와 자투리 공간에 계절별로 꽃을 피우는 키 작은 나무와 초화류 등을 심어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것으로, 현재 전국 279곳에 조성됐다. 산림청 조사 결과, 자녀안심 그린숲 등 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낮추고 습도는 9∼23% 올리는 등 기후조절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큰 나무는 10데시벨(db)의 소음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각각 25.6%, 40.9% 줄이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영태 산림보호국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탄소중립과 교통안전, 어린이 건강 증진이란 다양한 효과를 가진 도시숲"이라며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심 생활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고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함께 미래 전략산업 육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날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만나 전략산업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공동연구소와 전문대학원을 설치하기로 협약했다. ETRI와 고려대는 세종시 안에 설치할 공동연구소에서 사이버보안, 양자산업, 온디바이스AI(디지털헬스케어 관련) 등 세종시가 추진 중인 6대 미래 전략산업 분야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개방형 공공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세종 스마트시티 실증 ▲기술 사업화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또 전문대학원을 설립해 공동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ETRI 연구진을 고려대 겸임교수로 임용하는 등 연구개발 중심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ETRI와 고려대가 협력해 중부권 대표 싱크탱크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지자체·대학·연구소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긴밀한 관계를 조성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종시 미래 전략산업 분야 연구, 기술 개발, 인력 양성, 창업 등이 활성화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