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0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현안회의에 참석하고, 오전 10시 30분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6기 2015년 도·불협의회에 참석한다.오후 3시 집무실에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하고, 오후 3시 30분 집무실에서 업무결재, 현안보고를 받는다.오후 6시 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9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0일 오전 11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3시 공간사이(천안 두정동 소재)에서 열리는 충남경제인 아카데미 사회적경제인 과정에 참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서울광장을 비롯해 시 전역에서 시민이 제안하고 박 시장과 서울시 간부가 경청하는 대규모 정책 축제 2015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의 오프닝 행사를 갖고, 이날을 시작으로 12일까지 3일 내내 서울광장에 나와 시민과 만난다.첫날인 10일 오후 3시 10분 정책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인 '스케치북 토크쇼 - 원순씨! 나! 할 말 있어요!'에서 거리모니터링단, 시민안전파수꾼, 한강도담이, 교통안전지도사 등 16개 시민참여 단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정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100명과 소통한다.100명은 각자 스케치북에 시정 참여 에피소드, 참여 과정에서 느꼈던 고민, 제안, 보람 등을 적고 박 시장은 스케치북에 적힌 이야기들을 주제로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한다.'원순씨! 나! 할 말 있어요!'는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
고등어는 가을이 되면 제철을 맞아 지질이 20%나 되어 맛도 풍부해지고 영양가도 높아진다.고등어의 성질은 따뜻하고 맛을 달고 짜다. 기운을 북돋워주고 튼튼하게 해주며 피를 맑게 하고 음기를 보해준다. 어혈독, 피부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등어에는 참치 같은 등푸른 생선이나 견과류와 들기름에 많은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데, 이 오메가-3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 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한다. 기억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우울증이나 치매, 주의력 결핍 장애 등과 같은 정신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또한 오메가-3는 급사 예방에 효과가 있는데, 이 오메가-3가 동맥경화나 심근세포막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혈관 파열, 부정맥 등을 줄이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등어의 지질에는 동맥경화 예방과 혈압 강하, 혈
건강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먹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공식품은 피할 수 없다. 가공식품의 발달은 편리함을 우리에게 전해줬지만 동시에 불안감도 안겨주고 있다.잘못된 오해로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은 우리의 식탁을 즐겁지 않게 하고 있다. 제대로 알고 제대로 먹는 것. 좋은 식품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본지는 5회에 걸쳐 김태민 식품전문변호사의 사회로 '음식의 발견' 저자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를 만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식 정보의 허와 실을 밝혀보고자 한다.편집자주사회자 -김태민식품전문변호사식품안전 전문가인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식품에 대한 편견을 깨는 신간을 냈다. '음식의 발견'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식 정보
13:3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37회 국회(정기회) 제1차 결산심사소위원회14: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37회 국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14:10 특별위원회 제337회 국회(정기회) 제3차 전체회의15:00 본회의 제337회 국회(정기회) 제4차 의사일정새 누 리 당김무성 대표최고위원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5:00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국회 귀빈식당 별실 2,3,4호실)원유철 원내대표07:09 PBC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전화인터뷰(FM 105.3Mhz) 07:30 TBS 교통방송 '열린아침 고성국입니다' 전화인터뷰(FM 95.1Mhz) 09:00 최고중진연석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새정치민주연합문재인 당 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 10:30 당무위원회의(국회 본청 246호)이종걸 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 10:30 당무위원회의(국회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9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하고, 오후 4시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개회에 참석한다.오후 5시 30분 통상상담실에서 필리핀 北코타바토주 대표단을 내방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9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2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9일 오전 10시 30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하고, 오후 1시 55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9일 오전 10시 30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2차 전국시도지사 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오후 5시 30분 세종베어트리파크에서 열리는 충청권 국회의원-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9일 오전 10시30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2차 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한다.오후 5시 30분 세종 베어트리파크에서 열리는 충청권 시도지사-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전 10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박원순 시장 초청 편협 세미나' 참석해 신문사(일간지‧경제지), 방송사, 통신사 편집인 등 32인과 시정 전반에 대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토론한다.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국내 신문, 통신 편집인 및 방송사 보도 관련 간부 2,000여 명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박 시장은 토론에 앞서 기조연설을 통해 RD, 관광‧MICE, 문화콘텐츠산업, 패션의류산업 등 서울의 경제와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 산업과, 혁신‧협치 사례를 PPT 방식으로 소개한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에는 인천 송도컨벤시아 회의실(113호)에서 17개 시‧도지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제32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사춘기 이전 어린이가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할수록 우울 증상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우울한 아이들이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 샌프란시스코) 제이슨 나가타 교수팀은 미국 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9~10세 어린이 1만2천여명의 소셜미디어 사용과 우울증 간 연관성을 추적 관찰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나가타 교수는 "소셜미디어가 우울증을 유발하는지, 아니면 단지 기저의 우울 증상을 반영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결과는 소셜미디어가 우울 증상 발생에 기여할 수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6년 10월~2018년 10월 21개 연구기관이 진행한 청소년 뇌 인지 발달 연구(ABCDS tudy)에 참여한 9~10세 어린이 1만1천876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과 우울 증상 등 관계를 3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에 아이들의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7분에서 73분으로 증가했으며, 이들의 우울 증상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과 우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설사와 혈변, 피로,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대장 점막에 발생하고, 크론병은 장 전체에 걸쳐 산발적으로 퍼져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궤양성 대장염이 전체 염증성 장질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 질환은 1800년대 유럽에서 첫 환자 사례가 진단된 후 20세기까지만 해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의 초기 산업화 지역에 국한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의 신흥 산업화 지역을 중심으로 질환이 확산하면서 현재는 전 세계에 걸쳐 질병 부담이 커졌다. 염증성 장질환 분야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글로벌 IBD 연구 그룹'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최신호에서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사회의 서구화와 관련된 환경적 요인(흡연 증가, 서구식 식단, 개선된 위생 등)이 유전적으로 감염되기 쉬운 개인의 장내 미생물에 대한 점막 면역 반응을 변화시켜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전 세계적인 산업화, 도시화의 역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리나라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들의 비타민 B6 섭취량이 권장량의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타민 D, 엽산 등 필수 영양소의 기준치 대비 섭취량은 적었고 나트륨 섭취량은 기준보다 많았다. 8일 한국모자보건학회 학회지 최신호에는 이런 내용의 '고령 임부의 영양 섭취 실태 조사' 결과가 실렸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35세 이상 임부 538명을 대상으로 평일 1일, 주말 1일 동안 먹은 음식의 종류, 양, 식재료 등과 식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자들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천38㎎이었다. 이는 만성질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섭취 기준인 2천300㎎의 132.1%에 해당하는 양이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의 식습관을 살펴본 결과 국·찌개류, 김치, 라면 등과 같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빈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부 비타민 등 영양소는 섭취 비율이 낮았다. 대상자들의 1일 평균 비타민 B6 섭취량은 0.15㎎으로 권장량인 2.2㎎의 3.8%에 불과했다. 비타민D는 1.61㎍으로 기준량의 16.1%, 엽산은 201.1㎍으로 32.4%였다. 연구진은 특히 선행 연구 결과에서의 비(非)고령 임부 영양소 섭
도시 지역의 공기 오염과 밀집 개발, 녹지 부족 등 환경 문제를 개선하면 어린이와 성인에게 발생하는 전체 천식의 1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에릭 멜렌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 지역 보건 유럽(The Lancet Regional Health Europe)에서 유럽 7개국 35만여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환경 요인과 천식 발병률의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천식 사례의 11.6%가 환경 요인의 종합적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보다 나은 환경에서라면 천식 환자 10명 중 1명은 천식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논문 제1 저자인 저빈 위 교수는 "이전 연구들은 보통 한 가지 환경 요인의 위험만을 계산했다"며 이 연구는 도시에서 여러 환경 위험 요인에 함께 노출되는 점을 반영해 환경 요인들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스웨덴·네덜란드·독일 등 유럽 7개국, 유아~70세 이상 34만9천37명이 포함된 14개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이용해 거주 도시의 환경 위험 요인과 평생 천식 발병 위험 간 관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중단됐던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이르면 이달 중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브라질 검역 당국과 브라질산 가금육과 가금생산물 수입을 위한 위생 조건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만 브라질 내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만 닭고기를 수입(수입 지역화)할 수 있다. 정부는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州)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지난 달 17일 브라질산 가금육과 가금생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는데, 한달 여 만에 다시 브라질산 닭고기를 들여올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전날 브라질 당국과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행정 예고 절차를 거쳐 이르면 열흘 뒤부터 수입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수입이 재개되더라도 운송 기간을 고려하면 국내 수급은 내달께 이뤄지게 된다. 브라질산 닭고기는 국내산보다 가격이 저렴한 데다 보통 순살로 수입돼 많은 외식 프랜차이즈업체가 이용해왔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입한 브라질산 닭고기는 15만8천t(톤)으로 전체 수입량(18만3천600t)의 86%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국내 닭고기 소비량(79만1천t)의 20%에 해당한다. 지난달 브라질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약처가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기준 부적합 판정된 간편조리세트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베지스타’가 제조하고 ‘씨피엘비’가 판매한 ‘곰곰 눈꽃치즈 불닭(식품유형: 간편조리세트)’이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인천 남동구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2024년 8월 30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인천 남동구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을 수입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입신고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하지 않고 수입한 식품에 대해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엔유피(NUP)'가 식약처에 수입신고 하지 않고 '송로버섯'을 국내에 반입·판매란 것과 관련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엔유피(NUP)'가 판매한 중국산 '송로버섯' 제품이다. 올해 2월 3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총 4회 반입됐으며, 반입량은 25㎏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남 창원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몽고식품주식회사' 등 3개 업체가 제조·판매한 '몽고간장 국(혼합간장)' 등 6개 제품에서 3-MCPD가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3-MCPD(3-Monochloropropane-1,2-diol)는 대두 등 산분해 시 비의도적으로 발생한다. 2013년 국제암연구소(IARC)는 3-MCPD를 암 유발 가능 물질(Group 2B)로 분류했다. 3-MCPD는 산분해 과정에서만 생성되는 물질이 아니라 곡류, 맥아 등 열 가공과정 중에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 대상은 몽고간장 국(혼합간장), 몽고간장 국(혼합간장), 오복간장(청표·혼합간장), 오복간장(금표·혼합간장), 오복순진간장(혼합간장), 아미노산원랙(산분해간장) 등 총 6개 제품이다. 이번 회수는 산분해간장 또는 산분해간장 원액을 혼합하여 가공한 것에 한한다. 식약처는 "경남 창원시청, 부산 사하구청 및 경남 김해시청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