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영국)은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16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28개국에서 참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는 32명의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문화원장 21명, 문화홍보관 11명)이 참석하며, 이들은 우리 문화의 세계화 전략과 대한민국 국가브랜딩, 우리 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재외 문화원․문화홍보관의 역할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 첫날인 3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뉴욕문화원의 국가브랜드 행사 등, 재외 문화원·문화홍보관의 우수성과 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서 4일과 5일에는 문체부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내용을 참가자들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김종덕)는 3일 정부세종청사인근인 세종시 도담동에 ‘한중문화교류회의’와 ‘한일문화교류회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소식에는 한일문화교류협회 정구종 위원장과 이강민 사무국장(한양대 교수), 한중문화교류협회 이태환 위원장, 유재기 한중문화예술포럼회장 등이 참석한다.한중문화교류회의는 한중 정상회의 합의사항으로서, 지난 제7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한중 양국 문화부의 지지와 협력을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중 민간 부문 교류를 강화하고, 실질적 협력기반을 확대, 조성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말 사무국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한일문화교류회의는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과 한일 정상회담에서 민간 차원의 한일문화교류회의를 구성
문화재청은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다가오는 문화재 방재의 날과 설 연휴 등을 계기로 논산 쌍계사(주지 혜우)를 방문하여 화재 등 재난 대응상태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논산 쌍계사는 보물로 지정된 ‘논산 쌍계사 대웅전’(제408호), ‘논산 쌍계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제1851호) 등 중요 문화재가 소재한 사찰이다. 이날 점검은 문화재청과 논산시, 논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분야별 방재설비 가동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아울러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점검사용법, 관리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병행하여 만일에 있을 비상사태에 대비하도록 하는 등, 불의의 재난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했다.이날 화재대응 상황을 점검한 나선화 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문화재 재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정보문화원(원장 김소연)과 종묘 정전(국보 제227호) 등 문화유산 89건 121점에 대한 3차원(3D) 데이터베이스 제작자권리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관련 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문화재 원형정보의 디지털 기록화를 통해 복원‧보수정비 등 문화재 보존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출판‧영상 분야 등에 공공저작물의 다양한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문화유산 3차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1일부터 서비스되는 자료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제작된 것으로 ▲원천 데이터(ASC파일, PLY파일)는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저작권 신탁관리시스템’ 을 통해 유상(1점당 최대 30만 원 이내에서 사용범위에 따라 산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용 데이터(동영상, PDF, ICF, 도면파일)는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는 2016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 한글판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세계유산지도는 매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국제연합(UN) 공용어인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발간하는데, 한글판은 국제연합 공용어 외의 언어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2013년도부터 발간해왔다. 지도에는 세계유산 분포현황, 목록, 대륙별 대표 유산 사진이 담겨 있다. 한글판에는 아시아 지역 유산을 대표해 우리나라 세계유산 중 하나를 싣는데, 올해는 지난해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사진으로 소개된다.세계유산지도 한글판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26) 건물 1층에서 무료로 배부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또한, 문화재청과 유네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일 감사관(고위공무원 나등급)과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서기관)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 계획을 공고했다.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개방형 직위로서, 민간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공직 외부에도 개방된다. 감사관 직위는 문체부 소속 및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공직기강 확립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 직위는 한국 소개 해외 홍보간행물과 홍보영상물 기획‧제작,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사이트 운영 등 한국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이번 공모직위 선발은 인사혁신처(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해당 직위는 3월 중 심사(서류 및 면접)를 거쳐 4월에 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문화역 서울 284 아르티오(RTO)에서 ‘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회’를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와 함께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2014년부터 시작된 생활문화센터의 현황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생활문화센터가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생활문화센터 우수사례 발표(농촌형․도시형), ▲생활문화센터 운영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자유토론, ▲2016년 생활문화 관련 사업 설명, ▲ 우수 생활문화센터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지역문화 발전과 생활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 생활문화센터로 서산 생활문화센터(충남 서산시)와 두송 생활문화센터(부산 사하구)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서산 생활문화센터는 ’14년 9월에 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카(Zika) 바이러스가 중남미 지역에서 미주,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산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했다.최근 중남미 여행객이 늘고 있고, 중남미 최대 여행 시즌인 2월 리우 카니발과 8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일반 관광객들과 올림픽 선수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체부는 우선, 관광업계와 협력하여 중남미 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요증상, 감염경로, 예방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해외여행 사이트인 ‘지구촌스마트여행’과 누리소통망) 등 온라인을 통해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한국 여행업협회를 통해 여행사들에 지카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29일 롯데백화점 명동본점에는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강원도는 2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귀성․귀경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다.도는 귀성·귀경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14일간을 사전 정비 기간으로 지정하여 여객자동차 10519대에 대한 점검․정비, 여객운수사업체 종사원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 실시 및 여객터미널 38개소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 버스 및 터미널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중, 강원도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시․군 및 경찰청, 국토관리청,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교통소통 상황을 파악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도는 이번 설 연휴 귀성길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9일 춘천 상상마당에서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T/F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위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강원도 지역전략산업추진단 및 컨설팅 자문단, 관계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관계자의 육성계획 수립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스마트 헬스케어 산업」과「관광산업」에 대한 규제특례 발굴, 규제프리존 도입, 재정지원사업 등에 대해 부처 및 전문가 컨설팅, 참석자들간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정부는 지역경제발전 방안으로 시도별 지역 전략산업 집중육성방침을 마련하고, 11월말까지 시․도별 신청을 받아 12월 지역발전위원회 의결을 거쳐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27개의 지역전략산업을 확정(시도별 2개, 세종시 1개)한 도의 경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재난‧안전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기 위하여 국민의 관심이 높은 공공데이터 추가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수요조사는 29일부터 2주간 재난안전데이터포털 등을 통해 재난‧안전 공공데이터에 대한 수요를 온라인으로 조사하고 개방하여 민간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기반마련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다.국민안전처에서 개방하고 있는 데이터는 국민행동요령, 생활안전지도(안전녹색길, 스쿨존사고다발지역), 화재통계, 민방위 대피․급수시설정보 등 101종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다중이용업소 관리현황통계, 지진해일대피소 등 22종을 추가로 개방하였고 특히, 치안안전, 교통안전 등 4대 분야의 생활안전정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주요 이용사례로는 승강기 사고 발생 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앱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뿐 아니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스리니바스 라만 박사팀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암 전문학술지 BMJ 종양학(BMJ Oncology) 최근호에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12편을 메타 분석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상호 연관된 생물학적, 심리적, 행동적 기전을 통해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암 치료 과정에 심리사회적 평가와 표적화된 개입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 세계적으로 암의 새로운 발병 건수는 2050년까지 연간 3천500만 건, 암 관련 사망자는 1,8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감을 자주 경험하며, 외로움이 우울, 면역 저하, 염증 반응 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 PsycINFO)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1회 충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진천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렸다. 충북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 차원의 첫 통합행사로 마련됐다. 그동안은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열어 왔으나, 연합회 역량 강화와 지역 간 정책 추진의 균형 및 연대 강화를 위해 통합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43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4월 설립된 충북소상공인연합회에는 1천89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1천여명이 몰린 가운데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 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외국인 채용 웹사이트 K-WORK 플랫폼 이용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유학생들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도내 외국인 수가 8만명을 넘어서는 등 점차 개방형·글로벌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5개 기업·인사에 대한 시상과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상 종합 1위는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인 이니스트에스티㈜가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 기업은 ▲ 경영대상 ㈜대원디씨 ▲ 기술대상 티이엠씨씨엔에스㈜ ▲ 수출대상 ㈜원풍 ▲ 노사화합대상 터보윈㈜ 등이다.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는 ㈜다이아덴트 유재훈 대표와 ㈜마크로케어 이상린 대표가 뽑혔다. 수상 기업과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해외전시 참가 지원, 세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충북도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07년부터 10월 넷째 주 화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산업재해예방 정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실무(위험성평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항, 중대재해 사례 분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안내 등이다.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법령 개정 사항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84개 업체가 입주한 대전산업단지(231만7천㎡)에서는 5천999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지난 5월에도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