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달 17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2025 보은대추축제'에서 농특산물 구매액의 20%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5만원 이상 구입자로, 보은군민은 제외된다. 1인당 최대 6만원까지 보상된다.
이 상품권은 보은전통시장과 먹자골목 200여곳의 업소에서 쓸 수 있다.
이들 업소에서는 상품권을 포함해 1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철판깔장' 체험권도 준다.
축제 기간 금∼일요일 전통시장 안에서 열리는 '철판깔장'은 길이 20m의 대형 철판 위에서 전문 요리사 시연에 따라 다양한 철판 요리를 체험하는 행사다.
보은군 관계자는 "대추축제 방문객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