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다음 달 1∼8일 1차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남 절임배추 20㎏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만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 물량 소진 시에는 3만원 중반대에 살 수 있다.
동일한 중량의 괴산 절임배추는 3만원 중반에, 평창 절임배추는 5만원 후반대에 각각 연중 최저가로 내놓는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번 해남 절임배추 특가 판매를 위해 약 4만박스를 사전 기획했다.
사전예약은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센터', 롯데슈퍼 '안내데스크' 및 계산대에서 하면 된다. 예약한 절임배추는 오는 11월 7일부터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절임배추 외에도 1∼2인 가구를 위한 신상품 '해남 절임배추 간편 키트'를 3만원 후반대에 선보인다. 해남 절임배추(7㎏)와 김치양념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상품기획자(MD)는 "배추 시세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산지 원물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며 "배추 계약 물량도 30% 늘려 수급 안정화에 온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