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29일 청주도시공사를 공식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전환되는 청주도시공사는 도시개발 등 2본부, 직원 360여명으로 운영된다.
설립 첫해 자본금은 105억원으로 청주시가 전액 출자한다.
청주도시공사는 출범 초기 어린이체육관, 시니어 특화체육관 건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복합개발사업 검토, 대규모 개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도시성장 기반을 확립할 방침이다.
유운기 사장은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기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은 29일 오전 10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