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5일부터 재활용품 수거 보상 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은 재활용품을 교환소에 가져올 경우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고 있으나 5일부터는 수거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포인트는 1㎏당 투명 패트병 360포인트, 캔 600포인트 등이 적립된다.
2천 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전용 앱 '수퍼빈'에서 현금 교환이 가능하다.
이 사업을 위해 군은 보은읍행정복지센터와 보은문화원에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포인트제를 도입한다"며 "소중한 자원이 버려지지 않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