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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증평군, 미래먹거리·복합공간 등 권역별 재구조화 추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29년까지를 기한으로 권역별 공간 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중부권은 돌봄과 문화, 안전을 아우르는 열린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으로 행복돌봄센터, 복합문화예술회관, 스포츠 테마파크 등을 제시했다.

 

북부권은 삶터, 일터, 쉼터 기능이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미곡창고를 리모델링한 도안창고플러스를 주민 주도형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고, 인근에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한 공유 오피스형 숙박시설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또 임대주택과 커뮤니티 공간 등 청년 농촌보금자리 사업도 펼친다.

 

남부권은 스마트 산업단지,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등 미래 먹거리·지역 전략산업 공간으로 변모시킬 생각이다.

 

이재영 군수는 "권역별 맞춤형 재구조화와 핵심 거점 조성을 통해 주거·문화·산업·돌봄이 어우러진 증평형 농촌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